장터에서 구입하는 도서 말씀인데요...

[여름]

요즘 장터에 책들 많이 나오던데요.
저렴하게 내놓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더러는 무료로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하신 정가 생각하셔서 가격 책정하시는 것 같아요.

제살 깎아먹기 경쟁이긴 하지만 요즘 온라인 서점들 가격 할인 불이 붙었거든요.  
알*딘 만 해도 10프로 할인에 50프로 적립금 주는 책이 많아요.
그럼 가격이 실질적으로 정가의 40퍼센트 수준이 된다는 얘기잖아요.
적립금이 현금과는 다르다지만 책을 많이 구입하시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죠.
게다가 온라인 서점은 한 권만 사도 무료배송이구요,(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네이버 도서 검색 활용하시면, 대표 온라인 서점 다섯 군데, y**24, 인***, 알** 등등의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어요. 저는 항상 그렇게 해서 가장 저렴한 서점에서 구입합니다.

그런 거 감안한다면, 다 보시고난 중고책이 새책보다는 저렴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글 올립니다. 어떤 경우에는 여기서 구입하는 것이 배송비 포함하면 훨씬 비싸지기도 하더라구요.

[옳소]

잘 써주셨네요..

[^^]

그래서 장터에 책 나오면 통과 합니다.^^
인터넷 중고서점도 많은데....

[덕분에]

원글의도에 관계없이
알라딘 적립금.. 네이버 도서검색,, 몰랐던 정보들을 알게되었네요 감사~^^

[..]

저도 몰랐어요.인터넷 서점 함 이용해 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

[여름]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예전에는 배송이 더뎌 속이 터져서 차라리 걍 동네에서 사고 말지 그랬었는데, 이젠 포장도 깔끔하고 배송도 무척 빨라졌어요. 수급이 활발한 책 같은 경우에는 주문한 다음날 올 때도 많아요.

네이버 검색창 밑에 <책> 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도서명을 넣으시면
밑에 가격비교라고 떠요. 도서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꽤 크니, 반드시 검색하신 후에 구매하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런데]

물론 시장가격이란게 있지만 내어 놓으신 분은 또 본인이 구입했을때 가격이 있는거니까요...
장터에 어떤 물건이 비싸니 가격을 내려라...
저렴하게 나왔을떄 너무 저렴하니 가격 올려서 받으세요.. 라는 글은 없잖아요^^
괜히 시비는 아니니 원글님 오해 없었으면 해요. 적어주신 정보는 정말 유용하네요. 감사합니다.

[맞는말]

저도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앨리스맘" 이라는 사람 책 상당히 비싸게 팔더군요,
장사꾼같은 생각까지 든답니다.

[그런데]

판매자의 닉네님이 나올 필요가 있을까요? 맞는말 (218.152.254.xx)님 약간 과하셨어요.
본인이 구입하고 싶은데 비싸면 직접 문의하시고, 아니면 그냥 넘기세요...

[....]

포장만 뜯어 반품 되도 50%할인인걸
사용감 너덜 너덜 한걸 20%도 안빼고 산가격만 계산해서 내고 그게 또 팔리기도 하고
여기 장터 만큼 신기한곳도 없다 싶어요

[지나다가..]

그런데님 말처럼 굳이 실명을 거론할 필요잇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지..
이런식으로 누구 누구 거론하는 사람들은 정말 싫네요 장터에서 물건 팔아본 사람으로서 사는 사람만 힘든게 아니라 파는 입장에서 정말 기본이 안되신 분들도 꽤 잇네요 .. 장터에서 파느니 차라리 옥션에서 싸게 파는게 맘 편합니다 .. 뒷말들도 없고.. 지나다가 한자 적어보네요

[//]

저도 책나온거 보고 살까 했는데 비싸서 말았어요.
어찌됐든 중고인데 넘 비싸요...말씀 잘하셨네요

[...]

218.152.254 맞는말님....
덧글 지워주심이 어떨지요.... 비싸게 팔면 안 사면 되는거지요..... 안사면 당연히 가격이 내려가게되구요..
옥션이나 다른 곳 보다 여기가 훨씬 싼것 같은데... 얼마나 싸야 하는지.... 사람 맘이라는게...그렇지만요
장터는 말 그대로 장터일 뿐이죠... 자선행사 하는 곳도 아니구....
비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장터에 물건 내 놓으면 어떻게 내 놓으실지 정말 궁금하네요....
장터 구경하시다 비싸다 싶은면 그냥 '비싸네...' 하고 지나치세요.... 그래도 정 입이 간지러우시면
여기에 올리지 마시구 판매자 분께 직접 말씀 드리던가요.....

참... 원글님.. 네이버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전 항상 여러곳은 같이 열어놓고 왔다갔다 했거든요..
가격 비교하느라....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

[비싸면]

안사면 되는거구요.
파시는 분은 산가격이 있어서 비싸게 팔더라도 그냥 넘어가세요.
아니면 좀 비싸다 깍아달라 하세요.
장터 이용에 대한 불만은 직접 전달하셨으면 합니다.

[동감..]

마자요..저두 비싸면 안사면 된다고 생각해요. 소비자가 판단해야죠. 스스로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여기 파는 분들 폭리를 취하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헌책 팔 때 생각하면 그냥 무게로 달아서 팔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이런 식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것이 아니고 동네 헌책방에 판다면 마찬가지이구요.

책, 옷,, 이런 종류는 자기가 산 가격을 생각해서는 안되는 거죠.
읽고 난 후에 자기가 구입한 가격을 따져서 다시 판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

그런데요..
중고책을 우리가 살때가 무게로 달아서 살 수 있나요???
중고 옷도 무게로 달아서 산 적이 없는데..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