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개월쯤 되서 이젠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어제밤 꿈에 고양이가 나왔어요.
긴 꿈 스토리는 생략하구요, 쥐띠인 제가 존경하는 분과 전화통화후
밖으로 나가 길을 건넜는데 앞에 있는 흰색의 괜찮게 생긴 고양이가
저한테 덥썩 달려드는 거예요.
저는 모든 동물을 다 무서워하는터라 무지 놀랬죠. 그런데 고양이는
왠만해선 사람들에게 달려들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그냥 지나가려했는데...
그 고양이가 절 할퀼까봐 두려우면서도 조심조심 쓰다듬어줬답니다.
이런꿈도 태몽일까요? 왠지 고양이란게 별로 유쾌하지는 않네요.
게다가 신랑은 아들을 몹시 바라는터인데 왠지 아들같지는 않구요...
사실 7월 초쯤에 선배언니꿈에 제가 나와서 로또 당첨되었다구
노후준비 끝났다구 자랑하더랍니다. 무슨일 있냐고 하길래 없다고
했는데... 이런것도 태몽이 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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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꿈도 태몽일까요?
궁금이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5-08-04 10:26:17
IP : 210.96.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8.4 10:39 AM (211.194.xxx.172)고양이는 잘 모르지만;;;
고양이 미워하지 마세요 ㅠ.ㅠ 들리는 소문처럼 이상한 애덜 아니거든요...
전 임신전에 키우다가 임신후 보냈다가 울고 불고 난리친후 다시 데려와 키운답니다...
물론 정도 들었지만 너무 이뻐서 미치겠어요..
아기 태교는 안해도 고양이랑은 노는 여자랍니다
미워하지 마세요 ㅠ.ㅠ2. 영적인동물
'05.8.4 11:31 AM (211.106.xxx.168)음...꿈이란 원디 해석하기 나름이고..상황에 따라 좋은꿈이 되기도 하고 나쁜꿈 으로 해석되기도 하잔아요...원글님이 해석하시기 나름이죠뭐....이쁜 고양이라면...이쁜 아가 낳을꺼라고...그냥 좋은 꿈으로 해몽하세요..
3. .
'05.8.4 12:34 PM (218.236.xxx.109)하얗고 큰 고양이가 품에 뛰어드는 꿈꾸고 아이 낳은 사람도 있어요.
근데 그게 유쾌하지 않으셨다니.. 태몽이 아닐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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