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집 싱크대 수리는 누가?
작년 5월부터 살기 시작했는데
한달 전부터 싱크대 아래쪽에서 거무죽죽한 물이 새네요.
생긴 모양이 꼭 국간장 같고 냄새도 그래서 싱크대에서 간장이 새나 싶어서
간장병을 이리저리 봐도 그놈은 범인이 아니더라구요.
싱크대 밑을 들춰보니 여기저기에서 물이 새고 있어요.
지은 지 10년도 더 된 아파트인데
아마 싱크대는 한번도 교체를 안한 것 같아요.
생각 같아선 새 걸로 갈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세입자가 해결해야 하나요,
아님 집주인이 수리 or 교체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1. 들꽃 뫼꽃
'05.8.1 9:40 PM (222.98.xxx.84)기본설비에 들어가니 집주인이 해줘야 해요.
그런데 세입자 불편하다고 제때 교체하거나 수리해 주는 주인은 별로 없더라구요.
만약 주인이 안해 줘서 세입자가 임의로 교체하시면
나중에 싱크대를 그대로 놔두고 나가시던가
기존 싱크대를 보관하셨다가 제자리에 도로 놓고 나가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집주인에게 말씀 잘 해보세요.2. 저도
'05.8.1 10:08 PM (222.234.xxx.71)전 예전에 노원에서 전세살때 인터폰이 (캠 안 달린) 고장이 났는데도 안 고쳐 주시더라구요..
거기 무지 오래된 주공이었는데 노후되서 그런걸 당연히 고쳐줘야 하는데..
근데 이건 씽크대고 더 큰거니 어떻게 해주실지 모르겠네요..좋으신 분들이면 얘기가 통할텐데..3. ...
'05.8.1 10:09 PM (210.115.xxx.169)네,
살다가 불편하다고 쉽게 고쳐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4. 주인
'05.8.1 10:15 PM (221.149.xxx.170)그렇게 샐 정도면 당연히 주인이 해주어야 합니다.
전화해서 이야기하면 해줄거예요.
기본생활은 할수 있어야지요.5. 절대..
'05.8.1 10:15 PM (220.77.xxx.203)절대로 안고쳐줍니다..
이게 전세 사는 사람들의 설움같습니다..ㅠㅠ
저는 십몇년된 아파트 들어갔는데,, 집보러 갔을때 전세 살고 있는
아줌마께 싱크대가 너무 더럽다고 하니 아파트 짓고 지금까지 한번도 교체안한거라면서
이번에 아마 새로 교체해 줄거다고 했거든요... 그 아줌마도 그정도라고 느꼈으니...
근데 주인집에선 절대 안고쳐주더이다.. 장판, 도배도 해줬는데 그것까지 못해준다구요..
그때 전세사는 사람보다 그당시 전세값이 올라서 2300만원이나 더주고 전세 들어갔는데도 말이죠..
제 생각엔 전세금을 몇백 더 올려준다하고 싱크대 새로 바꿔달라면 안될까요...
전세사는 입장에서 이렇게 마니 주인한테 권한대요... 부동산에서 그렇게들 마니 한다네요..
정~~ 싱크대 쓰기가 부담스러우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방법이 없네요... ㅠㅠ6. 그런데..
'05.8.1 11:16 PM (220.64.xxx.97)전세 올려줘도 나갈때 다시 받아가는돈 아닌가요?
그돈 주인 주는거 아니니까..그거랑 씽크대랑은...별개같은데요.
그냥 읽다보니 궁금해져서요.7. 네~~
'05.8.1 11:23 PM (220.77.xxx.203)왜냐면 전세를 몇백 올려주게 되면 주인한테는 목돈이 생기게 되잖아염..
그리고 주인도 어차피 고쳐줘야 하는 거니까요... 당연히 몇백 올려준거
전세만기후 되돌려받는거구요... 보통 이렇게 제시하면 주인이 고쳐주기도 한대요...^^
부동산왈~~~8. 하늘
'05.8.1 11:27 PM (61.74.xxx.11)그런데님~
그게요 융통성얘기같아요...절충안이랠까?...
어차피 주인은 생돈 들여야하니 돈없다 안해준다라고하면...
세입자가 해야살수가 있는거니...그러면 그야말로 돈이 아깝잖아요....
그러니 씽크대값만큼 전세금으로 드리면....
주인은 당장은 자기돈이 안들여서 계속 고친 씽크대로 세놓고...(기한이 끝나도 씽크대는 남으니..)
세입자는 일단 생돈 들어간건 아니니...
서로서로 좋은 일이 될수 있겠지요...9. 답답
'05.8.1 11:46 PM (221.154.xxx.62)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님들이 주신 의견에 대해 신랑과 의논해 보고 결론내야겠어요.
어차피 우리 나간 다음에 전세를 놓던가 주인이 들어와 살던가
고치긴 고쳐야 할 텐데 걍 기분좋게 고쳐주면 안되는 건지..10. ..
'05.8.2 12:45 AM (218.145.xxx.118)지저분한 싱크대는
전세 계약시 계약금 올려주고 새로 해주기도 하지만,
물이 새는 싱크대는
집주인이 당연히 수리해 주어야 하지요.
싱크대 누수 공사 수리비 견적을 뽑아보고
주인에게 알려 주세요.
아파트라면
아파트 관리 기사님이 오셔서
고쳐주시던데요. (공짜로)11. ...
'05.8.2 8:24 AM (218.53.xxx.231)제가 주인이라면 해주기 싫은 것은 당연한거고...
제가 세입자라면 당연히 바꿔줘야 할 것 같구.....
전세금 몇백 올려봤자 주인한테 뭐 얼마나 이득이겠어요... 이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싱크대는 몇십만원은 할텐데.....
정말 짜증 나시겠어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12. 제 생각엔
'05.8.2 9:23 AM (220.117.xxx.217)싱크대 전체를 교체하는게 아니라 호스 정도만 바꾸는건 크게 비싸지 않을 듯 해요.
얼마전에 세 준 아파트에 그 부분에서 냄새난다고 해서 고치라고 했는데
2만원이던가...다른것 하고 같이 손봐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암튼 몇만원 안 들었거든요.
일단 알아보세요,13. ..
'05.8.2 9:37 AM (220.86.xxx.149)전세 들어갈때 고칠 부분이 있는지 보고 확실하게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전세집 옮기면서, 거실등, 부엌등 다시 새로 해달라고 했고 계약서에 명시해두었더니 깔끔한 것으로 교체해 주었어요.
14. 아마도
'05.8.2 11:27 AM (222.234.xxx.168)싱크대를 전체 갈아주진 않을 것 같고 호스 정도 고쳐주지 않을까요..
저는 전에 변기로 들어가는 수도호스가 터져서 고쳤을 때 우선 급해서 제 돈 들여 고치고
그냥 말이나 해 보자는 심산으로 주인에게 말했더니 다음 달 월세에서 그거 제하고 달라던걸요,.,.15. 주인나름
'05.8.2 2:40 PM (211.199.xxx.228)자기집을 소중히 여기는 주인이라면 세입자 형편도 잘 헤아려 고쳐주려고 하겠지만
대부분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제가 아는 친척 오빠네는 싱크대 배수구가 막혀 물만 부으면 조금씩 새서 거기서 설거지도 마음놓고 할수 없었대요..
설거지물을 변기에 버리며 써야했다네요..
그런데도 주인은 신경도 안쓰더래요
알아서 고쳐 살으라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243 | 동해쪽에 가볼만한 바다나 관광지 알려주세요. | 떠나요 | 2005/08/01 | 114 |
34242 | 아이들 머리 보호하는 핼멧같은 거...어디서 파나요? 1 | 알려주셔요 | 2005/08/01 | 128 |
34241 | 급여 250만원 이하에 경비 40% 지원 “모르는 사람 많아…어서 신청하세요” | 좋은날 | 2005/08/01 | 1,347 |
34240 | 힘들어 하소연^^ 4 | 후배 | 2005/08/01 | 992 |
34239 | 전세집 싱크대 수리는 누가? 15 | 답답 | 2005/08/01 | 4,059 |
34238 | 캠코더와 디카 겸용제품 추천부탁드려요. 3 | 캠코더 | 2005/08/01 | 201 |
34237 | 내일 코엑스 가요.. 5 | 코엑스 | 2005/08/01 | 779 |
34236 | 백일사진.. 4 | .. | 2005/08/01 | 303 |
34235 |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친정에 너무 섭섭해요. 26 | 친정이 다좋.. | 2005/08/01 | 2,518 |
34234 | 친구가 멀게 느껴져요.. 7 | 쓸쓸 | 2005/08/01 | 1,305 |
34233 | 먹을거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방법없을까요? 3 | 자오 | 2005/08/01 | 730 |
34232 | 산양분유를 있는데 또 사서 1 | 산양분유 | 2005/08/01 | 329 |
34231 | 상대방이 쪽지를 봤다는걸 어찌 확인하나요? 2 | ^^ | 2005/08/01 | 652 |
34230 | 파출부 아줌마... 3 | 궁금한 아줌.. | 2005/08/01 | 1,418 |
34229 | 아이 백일 케잌 | 케Ǿ.. | 2005/08/01 | 209 |
34228 | 사람을 찾습니다 1 | 사람찾음 | 2005/08/01 | 950 |
34227 | 이혼신고서(?)는 어디에? 6 | 이혼 | 2005/08/01 | 1,070 |
34226 | 간 큰 남편의 휴가...하소연 좀 할께요. 7 | 휴우~ | 2005/08/01 | 1,592 |
34225 | 임신테스트기요 ... 2 | 내나이마흔 | 2005/08/01 | 439 |
34224 | 남양유업 HA분유 | HA | 2005/08/01 | 121 |
34223 | 영어 동화책 | 궁금이 | 2005/08/01 | 229 |
34222 | 사이트 이곳에 올려드리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 간 건강 | 2005/08/01 | 545 |
34221 | 초파리가 얄미워 죽겠습니다~~ 6 | 아유~~ | 2005/08/01 | 906 |
34220 | 개고기 문제에 대해서. 22 | ... | 2005/08/01 | 1,020 |
34219 | 부산에 있는 유기농 매장 1 | 궁금이 | 2005/08/01 | 222 |
34218 | 철없는 새댁 신랑과 텐트들고 여행을...(질문) 2 | 설렘가득새댁.. | 2005/08/01 | 506 |
34217 | 개이야기 그만 올리셧으면 좋겠어요 3 | 더이상은 | 2005/08/01 | 564 |
34216 | 개고기 얘기보니 생각나서...[펌] | ㄹㄹㄹ | 2005/08/01 | 446 |
34215 | 물 대신 드시면 체지방이 분해되서 더욱 좋아여^^ 4 | 아자!!! | 2005/08/01 | 1,169 |
34214 | 개고기 27 | 덥다 | 2005/08/01 |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