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파는 낱개 포장된 떡 맛있나요?

[떡조아]

담달에 외국에 계신 친지분께 가는데 뭐 마땅히 살건 없고
홈쇼핑보니 한복선아줌마인가가 만든 떡이 가격도 괜찮고 냉동보관도 된다는게 맘에 들어서요..
사갈까하는데 맛있나요?
아님 좀 고생스러워도 동네 떡집에 맞추는게 나을까요?
그렇다면 선수촌아파트쪽에 괜찮은 떡집있나요?
아님 다른 무얼 사갈까요?
참고로 일본에 갑니다...
부탁드려요...

[저는]

농수산에서 한번 떡 샀는데 떡이라기 보다 카스테라를 무거운걸로 누른거 같은 씹히는 느낌이랄까??? 찰떡에 쫀득한 맛이 아니구요. 저는 찰떡 아는 언니랑 마포쪽 떡집에서 주문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는데 그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요즘 어지간한 떡집은 택배로 다 배송해 준다는데...

[떡조아]

음~~ 왠지 "저는"님의 댓글을 읽고보니 그런 느낌이 확 몰려오네요...

[저는]

그리고 솔직히 연예인이고 요리사 누구 이름걸고 해도 그사람들이 직접 만드는것도 아니쟎아요. 관여는 하곘지만...
그래선지 오히려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다는 평도 많구, 간장게장이며 오삼불고기며 다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떡은 홈쇼핑아니여도 구하기 쉽쟎아요.

[사지마세요]

저두 작년에 사먹었는데 솔직히 별루였어요... 찰떡이지만 쫀득한 느낌이 적고 잘못 해동시켰다간(전자렌지에) 봉지에 완전히 눌어붙고... 겨우겨우 거의 먹고 나머진 버렸네요(너무 오래되어서) 사은품으로 준 경단은 너무 너무 달았고...ㅠ.ㅠ

맞춰서 바로 냉동시켜서 가세요...

[샬라라공주]

전 아이가 떡을 좋아해 여기저기 주문해서 다 먹어봐는데여.
친정엄마가 이번에 한복선꺼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여
항상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을때마다 해동하는데요.요즘 같은 날씨엔 바로 녹아서 시원하게 먹는답니다.
전 항상 떡을 떡집에서 주문해서 시켰는데여 홈쇼핑꺼도 괜찮은거 같아여.
종류도 다양하고 쫄깃하던데요.
아이랑 외출할때 두개정도 들고나가면 간식으로 하나씩준답니다.

[123]

찰떡은 전자렌지에 돌리지 마세요.
그냥 냉동실에서 꺼내서 실온에 녹여드세요.
유명한 떡집들 많으니, 그 중에 한군데서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홈쇼핑에서 사시는 것보다는.

[게장도]

사지마세요
진**꽃게장도 이름값을 하겠지 했는데
에구 ㅠㅠ

[찰떡종류로 주문해서]

방앗간에다가 찰떡..(모듬배기같은거..서울에서는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주문해서요
말아달라고 하면 한덩어리씩 동그랗게 랩에 말아줍니다.
그걸 냉동실에 얼려놨다가요
가시는 날 꺼내서 들고 가시면
저녁에 알맞게 녹아서 먹기 편할 것 같은데요
저희 신랑 한국 갈때 떡 좀 싸오라 했더니 친정에서 찰떡 콩가루에 뭍힌거 얼려서 보냈던데
그것도 해동해서 먹으니까 맛났어요^-^

[..]

전 개롱역사거리에 있는 황금**떡집에서 가끔 먹는데요.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아요. 낮개로도 포장되있구 배달두 가능하구요. 그래도 선물인데 한번 가서 보구 결정하시는 게 좋을것 같구요. 좀 고급스런 떡을 원하시면 인터넷에서 떡카페치면 동병**이라구 나오는데 여기서는 배달두 되구요. 근데 가격이 좀 비싼데다가 택배비가 만만치않더라구요. 십만원이상인가 구매해야 무료구 이 밑으로는 택배비 거의 만원정도되는것 같아요. 한번 싸이트 들어가 보세요.

[선수촌이면]

은마 상가 가깝잖아요.
전 지방이지만 언니네가 선수촌이라 은마상가 지하 떡집
따라가서 조카 이바지떡 맏겼는데 맛도 좋고 보기도 좋았어요.
떡집이 여러곳인데 가게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맛은 훌륭
했어요, 가격은 좀 비싼듯~

[맛있는]

떡집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홈쇼핑에서 사요
떡 점문집 거 얼마나 맛있다구요
일본 떡 하고는 비교도 할수 없죠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잘 만들어서 파는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