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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고기..

상은주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05-04-11 12:19:49
어제 가만에 외식을 했어요..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지만,, 식당도 깨끗하구요,,
근데 우리아이는 유난히 껍질을 좋아해요.. 닭고기도 껍데기만 먹으려 해요.. 그래서 어제 로스구이 시켜서 먹었는데,, 오리 껍질이 너무 찔겼나봐요,, 살코기랑 껍질이랑 떨어지지 않자, 우리 아이 큰 덩어리 째로 씹다가 넘기다가, 딱 목에 걸려서 제가 빼주었어요,, 얼굴이 금새 질리더라구요..

그리곤 우리 아이가 밤새 아파서 돌보다가, 2시간 정도 자고 출근했거던요,, 오리 고기때문인지.. 암튼 열이 40도 까지 막 올라가는 거에요.. 아침에 유치원 가지 말라고 하고 나왔어요.. 참 아이는 시어머님이 봐 주시거든요.. 열이 6살인데도 너무 올라가니 정말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침에 물도 한모금 먹지도 않고ㅡㅡ 그냥 힘이 없으니깐 누워 있는거 보구 왔는데..


그래서 인지 눈이 막 아프네요.. 피곤하기도 하고,,,

이따가 점심 먹으면 바로 병든 닭 될것 같아요.. 졸려서요..

어렸을때 하두 아파서 지금은 괜찮으려나 했더니 약하게 태어나서인지.. 어쩔수가 없네요..

에고고.......
IP : 61.74.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5.4.11 12:29 PM (211.35.xxx.9)

    걸리고 뺄때...상처나서 염증 생긴 것이 아닌지
    오리고기먹고...열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안그래도 힘든 월요일...잠도 못 주무셨으니...힘드시겠네요.

  • 2. 김민지
    '05.4.11 12:31 PM (203.249.xxx.13)

    오랫만에 오셨네요.^*
    근데 아이가 아파서...

  • 3. 메밀꽃
    '05.4.11 4:43 PM (61.82.xxx.180)

    아이가 아프면 정말 속상하지요.
    울아이도 토요일부터 열나고 콧물나고..오늘도 비실거리며 학교 갔답니다.

    아이가 암것도 안먹으면 더 힘이 없을텐데....잘 먹여 보세요..에구구 힘드시겠네요...

  • 4. 상은주
    '05.4.11 6:09 PM (61.74.xxx.137)

    네.. 오리 고기때문은 아닌것 같은데,, 암튼 종합 감기라네요.. 병원에 다녀왔는데 목도 심하게 부어있고.. 근데 오바이트를 해서 그런지,, 위있는 명치도 아프다고 하니.. 참... 걱정이네요.. 점심먹고 좀 졸았어요.. 그런데로 견딜만은 해요.. 김민지님... 제가 오랫만에 들어온것 아셨네요.. 고맙습니다. 에구구.. 성이 특이해서 그런지요,,

  • 5. happyrosa
    '06.2.3 4:17 PM (211.104.xxx.246)

    상은주님 다 기억하지요.
    그때 지미추??? 가셨다고 하신거 같은데.
    무지 사고 싶은데 참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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