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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가의 잠투정, 참~ 뒤집기들 다했나요?

줄리아맘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05-04-08 16:39:17
울딸 5개월 꽉 채워 갑니다.
한 한달전 부터 잠투정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잠들려 하면 무지 괴로워하고 울어대는군요.
언니는 이빨이 나기 시작해서라는데... 정말 그런지?
(울딸 5개월 들어서 부터 이 돋기 시작했거든요.)
밤에 깊이 잠들려 할때만 울던 딸래미가 이젠 낮에 잠들때도 그리 괴로워하고 떼를 씁니다.
맞아요. 떼가 는것 같다는 말이 맞겠네요.
아니 떼도 같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
이젠 안아주는 것에 대해 알아서 안고 있다가 내려 놓으면 얼굴 찌뿌리고 웁니다.
안그랬는데 잠투정 생기면서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잠투정을 줄이는 방법 , 떼를 줄이는 방법 ,
뭐 없을까요?

글구 뒤집기 언제들 하셨나요?
울딸 아직도 못해요.
80일 정도부터 뒤집히기 전 상태로 계속 놀더니 이젠 흥미를 잃어벼렸는지
뒤집으려 하지도 않아요.
너무 장시간 그리 놀았는지....
지금은 앉아서 (물론 엄마 아빠품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눕혀놓으면 싫어하니 ...
뒤집기는 언제한답니까? 기회가 없네. 기회가~
IP : 221.154.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성댁
    '05.4.8 4:47 PM (60.196.xxx.118)

    저희 딸은 4월 5일이 6개월 이였는데요, 아직 이는 나지 않았어요. 저희 딸도 요즘 잠투정을 해요.
    혹시 따님이 분리 불안 아닐까요? 우리 딸은 지 아빠한테 가서도 울어요.
    뒤집기는 80일 정도 부터 한거 같아요. 지금은 굴러 다니고 오늘은 배밀이를 해서 온 방을 돌아 다닙니다. 그런데 왜 뒤로만 가는지....
    초극세사라도 배에 끼워 줘야 할까봐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 2. 오이마사지
    '05.4.8 4:51 PM (203.244.xxx.254)

    오늘 82죽순입니다,,(언젠 안그랬냐,,??ㅎㅎ)

    10월13일생 울 딸래미도 ,, 한 잠투정 합니다,,
    쫌 심했다가,,괜찮았는데,, 요 며칠전부터 너무너무 심합니다,,
    어젠, 몸을 배배꼬면서 자부러지는 바람에 응급실도 갔더랬습니다,,
    (혹, 장이 꼬여서 그런지,,맹장염인지-아가들이 맹장염이 있나,,)
    암튼 ,, 너무너무 무서워서 응급실에 갔는데요,,
    다행히 아픈데는 없었구요,,

    제 생각도,, 이가나려해서 그런가,, 생각합니다,,
    불끄고 재우려했는데, 어두워서 ,, 너무 무서워서 그런가 싶어,,
    다시 불켜고,, 잠좀 깨워서,, 치발기 물렸습니다,,
    이빨때문에 아파서 그랬는진 모르겠으나,,
    어찌나,,물고빨던지,,,
    그러다,,널부러져서,,자더만요,,,--;;

    저두 잠투정때문에,, 하정훈사이트도 가보고,,
    여기82에도 물어봐도,, 그런아가들이 있다네요,,, 휴우~

    그리구,,
    울딸래미도, 아직 안뒤집어요,, 뒤집기 직전까진 가는데,,
    제가 손가락하나만 까딱해도,,뒤집을상태까진 가는데,, 고 이상을 안넘어 가요,,
    대신,, 허리에 제법힘도 있어,, 제법 잘 앉아 있구요,,
    뒤집기 단계를 건너뛰려나,, 싶기도 하고,, 게으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3. 영양돌이
    '05.4.8 5:15 PM (211.221.xxx.219)

    울아기도 잠투정 심해요~
    차가 없는 뚜벅이 가족이라 밤마다 애기안고 이불 둘러씌워서 밖에 산책나갑니다...
    그래야지 자거덩요...
    차를 타면 잘 자는데...일없이 택시탈수도 엄꼬...
    ㅠㅠ
    12월 1일생인데...아직 못뒤집어요...
    아니 뒤집을 생각도, 기회도 없어여...
    등에 센서가 달렸는지 눕히기만 하면 울거등요...^^''

  • 4. 이쁜 아줌마
    '05.4.8 5:28 PM (211.41.xxx.71)

    등에 센서라...ㅋㅋㅋ
    저희 둘째도 그러는데...
    큰애랑 둘째랑 차이가 나서 몇개월때 뭘 했는지도 가물가물하고 다만 저희둘째 지금 9개월이 넘었는데도 기어다니질 못한다는 겁니다.
    저희 둘째 엎어두면 발을 하늘로 쳐들어서는 역 c자를 하고 있어요.
    목표의식이 생기면 기지 않을까 해서 팔을 뻗어서 닿지 않고 한번 정도 기어야 닿을만한 곳에 우윳병을 뒀는데 우윳병보고 한 30분을 울어재끼기만 하고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이러다가 돌때 기는거 아닌가 모르것네...에혀~~~

  • 5.
    '05.4.8 5:52 PM (221.157.xxx.17)

    울아들 5개월 마지막날 뒤집었답니다...^^;;;

  • 6. 화성댁
    '05.4.8 6:04 PM (60.196.xxx.118)

    그래도 다 귀엽지요? 아구 이쁜 것들...

  • 7. 줄리아맘
    '05.4.8 6:05 PM (221.154.xxx.119)

    요즘 애들은 왜이리 빨리 뒤집나요?
    책에서는 5-6개월 정도 뒤집는다는데 출산카페에 들어가 보면 죄다 뒤집었습니다. 그려~
    괜히 조급해 지는 소심한 엄마 마음^^

  • 8. 헤베
    '05.4.8 6:24 PM (220.116.xxx.180)

    저희 딸은 지난 10월 29일에 태어났으니 5개월하고도 12일 지났네요~^^
    비슷한 아가들 많아서 반가워요, 친하게 지내요 우리~♡

    우리 재연이는 뒤집기 107일때 했구요, 신생아때부터 잠투정은 없어서
    드릴 말씀은 없군요...^^;; 10시 넘으면 알아서 잡니다요~ㅎㅎ
    글구 등밀이는 잘하는데 배밀이는 아직...슈퍼맨 놀이만 하면서
    앞으로 가고 싶어 바둥바둥하죠..ㅋㅋ

    전 요즘 이유식 시작할 생각에 꽤 부담스러워요,
    완모수라 6개월 좀 전에 시작할려구요...

  • 9. 유나맘
    '05.4.8 7:19 PM (218.55.xxx.51)

    저희딸도 5개월하고 8일지났어요 .. ^^
    아무래도 이날려고해서 그러는거같아요 저희아긴아직이거든요
    근데 걱정이네요 아직까지 낮잠도 잘자고 밤에도 잘자는데 이나기 시작하면 그럴거같아요...--;;
    저희아가는 4개월되서 뒤집기 시도했어요 근데 계속 하다가 안하다가 오늘 확실히 뒤집었네요..^0^
    그러고나니 계속뒤집기만 해요 ^^;;
    다른아가들 백일이면 뒤집는거 들으면서 걱정좀 했거든요..
    때되면 다하는거 같더라구요 .. 조바심 내봤자 그런다고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직5개월 밖에 안됐지만 아기가 커가는거보면 할때되면 하는구나하구 느꼈어요
    좀 기다려보세요..
    다음주 부터 이유식 시작할려구하는데 걱정이 많이되네요.. 잘할수 있을런지
    아기가 잘 받아먹어줄련지...
    분유먹이는데 많이 안먹거든요 투실투실했더 허벅지살이 많이 빠져서 요즘 걱정이에요..
    다른아가들도 살이빠지나요 우리아가만 그러나?

  • 10. 깜찌기 펭
    '05.4.8 7:26 PM (220.81.xxx.222)

    -_-;; 벌써 뒤집어 이불에 코박고 울어요.
    울딸 오늘로 생후 70일.

  • 11. 밍크밍크
    '05.4.8 7:57 PM (218.149.xxx.135)

    뒤집기 안할때가 천국입니다.
    뒤지기 시작할때가 바로 지옥으로 들어오는 첫번째 계단입니다.
    저 지금 16개월인데...
    벌써 아들이랑 둘이 싸우고 웁니다.
    요놈이 말대꾸도 합니다.

    아우 베기싫어

  • 12. 사랑해아가야
    '05.4.8 8:10 PM (61.75.xxx.217)

    저두 며칠전에 비슷한 이야기로 글을 올렸는데 9개월에 접어들었는데 통~ 기어볼 생각이 없어서 애를 태우네요 어떤 아기는 9개월인데 혼자 일어나서 앉는다는데..ㅡㅡ; 이쁜아줌마님처럼 멀리다 장난감을 두어보기도 했는데 그냥 옆으로만 빙글빙글 돌고 막 울어서 에구.. 니가 언젠가는 하겠지하면서 그냥 체념상태에요 저희 꼬맹이는 뒤집기는 100일조금 지나서 했는데요 뒤집기를 시작하니 자다가도 뒤집고 울어서 한동안 참 힘들었어요 그리고 이가 날때 많이 징징거리더라구요 지금 2개 났는데 간지러운지 제 얼굴이며 손가락 닥치는데로 물어서 매일 비명을 지르면서 살고 있어요 조바심내지말고 천천히 기다려야지 싶으면서도 은근히 슬쩍 다른 아이들과 비교도 하고 기대도 해보네요

  • 13. 아맘
    '05.4.8 8:54 PM (220.85.xxx.238)

    헤베님 찌찌뽕 제 아가랑 생일 똑 같아요 10월29일 !!
    저희애도 뒤집은지는 꽤 된거 같던데 같은날 태어난 동료 아가는 그것보다 훨씬더 약 백일쯤 뒤집었답니다 사실 안믿었는데 더 빠른 아가들도 있네요 헐--
    책보면 6개월쯔 뒤집는다고 되어 있어요 정말
    안뒤집을때가 마음은 편해요 지금은 넓은 침대 한가운데 잠시 눕혀놔도 맘이 안놓인다는--
    바닥에 한참 있을때는 엉뚱한 날바닥가서 버둥거리고 있으니

  • 14. 다혜엄마
    '05.4.8 11:34 PM (218.232.xxx.54)

    울 다혜는 100일 되기 전에 (확실히는 모르고 100일 전이라는것만 기억) 뒤집어서,,,
    100일 기념으로 시댁에서 친정부모, 식구 모시고 식사할때 이불을 몇번 접어서 그위에 울 다혜 눕혀 놨었어요. 못뒤집게... 자꾸 뒤집어서 낑낑거리며 밥을 못먹게 해서......;;;;;

  • 15. 소담
    '05.4.9 3:46 PM (220.71.xxx.230)

    고만고만한 애기 두신 분 많네요. 그래서 저도 6개월 딸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한자 올립니다. ㅋㅋ..
    요즘 울 딸이 자다가 깨서 비명을 지르며 울어대서 정말 죽겠습니다. 신생아때도 편안히 자던 제가 요즘 밤잠을 설친다니까요..에~혀...왜 그럴까요?... 낮잠 잘때도 한시간 정도만 자고 또 비명지르듯 울며 깨고요... 아침에 일어날 때랑 낮 12시경의 낮잠때는 안그러는데 밤에 잘때랑 오후 5시경의 낮잠(?)때만 그러니까 어두워서 그런가보다...라고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글고 울 딸도 제발 빨리 기었으면 좋겠어요. 뒤집기는 130일경 했는데... 지금 빙글빙글 돌기를 하고 있는데 일부러 기라고 장난감으로 유인하면 좀 애쓰다가 바로 신경질 냅니다. 지랑 놀아주지 않더라도 절대 집안일 하도록 냅두지도 않구요.. 제가 요즘 상전을 모시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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