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수 재림교에 대해 말해주세요
아는사람이 성경공부를 시켜주겠다는데..
힘든시기라 종교가 절실하기도 했지만..
예수재림이라고 했더니 남편이 펄쩍 뛰네요.. 이단을 왜 ~하필~
해가면서..
글쎄 남편은 예전 옆집 살던 아줌마 이야길하면서
이단믿으면 가정도 버리고 종교따라 간다는둥 하는데.. 예수재림을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좀 알려주세요.. 왜 외국에선 이단아니라던데 국내에서 이단이라 하는지...기준이 뭘까요..
그리고 기독교 믿는분들.. 종파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셨는지.. 궁금해요
참 성경책도 추천해주시겠어요?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도대체 뭘사야좋은지..
너무 요구가 많아 죄송합니다 __)
1. ...
'05.3.22 6:24 PM (222.109.xxx.21)초심자님
아는분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님께서 종교를 선택하시는 게 중요해요
종파와 상관없이 하느님을 믿고 싶으시다면
굳이 남편이 펄쩍 뛰는 쪽으로 가시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느님은 예수재림교 말고 다른 곳에도 계십니다.
벌써 남편분이 그 한마디로 펄쩍 뛴다면 앞으로도 그리 순탄하지 못할 거에요
장로교나 감리교처럼 확정된 종파도 괜찮지 않으신가요?
딱히 기독교가 아니라 단지 의지하고 싶은 신을 믿어야 겠다고 생각하시면
천주교도 좋습니다.
그리고 불교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절에 다니시는 것도 다 좋구요
제 생각엔 일단 남편분과 트러블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재림에 대해 남편분이 안 좋게 보신다면
굳이 꼭 예수재림교쪽을 택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2. 초심자
'05.3.22 6:32 PM (211.191.xxx.211)남편도 제가 맘이 편하겠다면 그리 하라고는 했어요
처음에 이단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소리에 펄쩍 했구요
제가 그아줌마가 예수재림교래? 했더니 그건 아닌거 같다더군요
자기한테 믿으라고만 안하고 가정만 깨지 않으면
제 종교생활엔 전혀 관심없다고 합니다 ^^3. ..........
'05.3.22 6:34 PM (210.115.xxx.169)이단입니다. 확정된.
4. ..
'05.3.22 6:55 PM (211.229.xxx.56)모태신앙인지라 종파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바가 없네요.. 제가 알기로는 대한예수교 장로회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습니다. 성경책은 한글새번역판으로 사세요..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라서 문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이해하기 가장 쉬우실 거예요..
5. judi
'05.3.22 7:02 PM (218.52.xxx.64)이단이예요.......
6. kang
'05.3.22 7:03 PM (211.217.xxx.230)이단의 기준이 뭔가요? ^^
전 종교가 없는 사람인데요, 삼육학원 재단인 그 종교 말씀하시는거 맞죠?
그 종파 즐겁게, 독실하게 믿는 사람 여럿봤는데요,
'예수재림교'라는 이름때문에 정서상 거부감이 있는것 말고는
무슨 근거로 이단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오히려 배타적으로 신앙생활하시는 분들이 하느님의 뜻과 더 멀리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7. ..........
'05.3.22 7:21 PM (210.115.xxx.169)삼육재단은 안식교라고 하던데요.
예수재림교와는 다른것으로 아는데요. 거기도 이단취급받지만
재림교보다는 그래도 덜한 것 같던데요.8. ..........
'05.3.22 7:23 PM (210.115.xxx.169)kang님 근거는 성경이구요.
독실한 분들 많다고 이단아닌 것이 되지는 않아요.
안식교도 청빈하고 독실한 분들 많지만 .. 그건 또다른 차원이고요.9. 그게요
'05.3.22 7:31 PM (218.48.xxx.71)이단인지 아닌지의 구분은 일반신도가 한다는 건 무리가 있고 신학자들과 성직자들이 총회같은 곳에서 여러 해 관찰하고 해서 결정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그리고 기독교리를 알지못하는 분들이 사회적인 잣대로 가를 수는 더더욱 없는 것이구요.예수재림교는 이단이 확실하다고 제가 아이였을때부터 이야기가 있었고 원래 이단인 곳이 더 열성적으로 보입니다.거기 확 빠져서 아무것도 안 보인데요.여러분들이 다니는 대표적인 교회를 찾아다니시길 권해드립니다.
10. ...
'05.3.22 8:09 PM (220.77.xxx.25)삼육 재단의 교회 명칭이 제칠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랍니다.
11. 맞아요
'05.3.22 8:12 PM (218.152.xxx.245)이단은 윗분 말씀대로 일반인이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한국기독교회 뭐 이런 교회 총 연합 같은데서,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그들의 논리와 행태를 보고 성경을 근거로 해서 이단 판정을 내립니다.
그들이 내리는 판정아 어떻게 옳다고 할 수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굳이 그런 사람 붙잡고 왈가 왈부 하고 싶지 않지만,
처음 종교를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시고 싶으시다면,
이단이라는 종교로 가시기 보다는,
인정받고 무리 없는 제대로된 교회를 가시길 권합니다.12. ....
'05.3.22 8:12 PM (211.180.xxx.218)지나가다 보니
예수재림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윗분들이 말씀하신 삼육재단에 교단은 정확히 말하면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입니다.
같은 명칭이 들어가서 혼돈을 일으키시는 모양인데..
제가 알기론 삼육재단은 이단은 아닙니다.
다만, 안식일을 토요일이라고 믿는것이 다른 교파와 다를뿐..
성경대로 믿고 기도하는건 똑같다고 생각듭니다.
물론 제가 그 교회에 다니는 건 아닙니다,
그냥 주위에 잘 아시는분이 그 교회를 다니셔서
오랫동안 지켜봐서 잘 알기에..
그냥 잠시 참견하고 갑니다..13. *****
'05.3.22 8:37 PM (61.254.xxx.12)이단입니다...한국종교문제연구소 주소란에 치시고 자료실에 '현대 종교에 기사화 되었다'는 부분에 ㄱ,ㄴ, 순으로 정리된 것이 있습니다. 이단은 처음과 끝이 다른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해서 사탄으로 끝나면 이단이지요.
14. 신중한 선택
'05.3.22 8:50 PM (221.157.xxx.9)제 생각에도 재림교는 피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님의 맘이 더 중요하겠지만..이곳저곳 알아보시고 잘 택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성경책은 성서원에서 나온 성경책이 좋다고 합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5. 주니
'05.3.22 9:03 PM (221.159.xxx.16)종교적인 얘기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지만..초기에 신앙을 가지시는 분이 혹여 잘못된 길로 가게되어 가정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걸 우려하는 마음에 잠시 글을 씁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만 말씀을 드릴께요. 제칠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현재 한국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제칠안식교는 다른 여타 이단종파와는 다르게 성경적으로나 신심으로 볼때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분이 많습니다. 한국 기독교에서 이단을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예수그리스도 만을 통하여 구원에 이를수 있다는 기본적 원리가 그 안에 있느냐 입니다. 안식교에서는 율법적인 거에 근거하여 사람의 성품이 예수님처럼 성화되어야만이 구원에 이를수 있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은 죄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인간의 노력으로 성화가 될 수 없습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값없이 받은 은혜의 산물입니다. 즉, 믿고 마음으로 영접하면 누구나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혹여 제가 잘못 알고있다면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흠
'05.3.22 9:27 PM (211.215.xxx.2)주니님 말이 맞습니다.
17. judi
'05.3.22 11:16 PM (218.52.xxx.153)주니님 말씀이 맞아요....원글님 잘 선택하시길....
이단이냐 아니냐는 성경에서 벗어나서 (성경적으로 오히려 헤갈리게 합니다)
....성경적이라고 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기독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이 된다는 겁니다.....18. 통밀빵
'05.3.22 11:47 PM (59.23.xxx.101)제가 알기로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안식교)에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성경의 절대적인 진리를 따르고 믿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능력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지요.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구원받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점점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지요. 그 과정을 성화의 과정이라고 하지요. 요약하면 안식교에서는 성화의 과정으로 구원을 받는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므로 자연스럽게 점점더 그리스도를 닮아간다고 가르칩니다.
19. 잠오나공주
'05.3.23 2:16 AM (211.172.xxx.185)혹시 예수재림교가 몰몬교인가요??
20. 종교라익명
'05.3.23 8:39 AM (61.99.xxx.125)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는 종교가 아니라면
모두 이단으로 몰아세웁니다
사실 죽어서의 세계란 죽지않고는 알수없는 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자기종교의 사후세계만 진짜라고 믿고있습니다
저는 죽어서의 사후세계에 집착하기보다는
살아서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줄수 있는고
스스로도 기쁘게 살아갈수 있는 진리를 지닌 종교가 진정 종교가 걸어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종교이야기라서 더이상 말씀드리기는 뭣하네요21. 겨란
'05.3.23 9:57 AM (222.110.xxx.183)몰몬교는 말일성도 뭐더라 그 비슷한 이름이 아닌지
이런 얘기는 언제 들어도 알쏭달쏭22. ..........
'05.3.23 12:11 PM (220.116.xxx.166)종교라익명님의 리플은 생뚱맞군요.그리고 예수재림교와 몰몬교는 다른 것입니다.재림교다니는 분은 다들 자기들이 이단아니라고합니다.원글님은 의혹이 있는 재림교는 선택하지않는게 현명하지싶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60 | 혹시 독서 프로그램(아이북 랜드 같은 것) 해보신분 계세요? 4 | 익명 | 2005/03/22 | 887 |
32859 | 예수 재림교에 대해 말해주세요 22 | 초심자 | 2005/03/22 | 1,314 |
32858 | 그대에게도 목숨과 맞바꿀 친구가 있는가?.. 11 | 띠띠 | 2005/03/22 | 905 |
32857 | 부활절 달걀 어떻게 꾸밀까요 7 | 허진 | 2005/03/22 | 888 |
32856 | 우주정보소년단과 걸스카우트에 대한 정보 부탁해요 4 | 허진 | 2005/03/22 | 894 |
32855 | 코스코 먹거리중에 훈제연어들어간 또띠아.. 드셔보신분? 4 | 흠 | 2005/03/22 | 896 |
32854 | 시댁 이사가는데요~, 8 | 고민...... | 2005/03/22 | 1,137 |
32853 | 부동산 스팸전화요...ㅠㅠ 24 | Tina | 2005/03/22 | 1,653 |
32852 | 33개월 학습지 추천좀 해주세요 3 | 러버 | 2005/03/22 | 944 |
32851 | 키. 톡의 음식사진보다가 아까워서.. (좀 주제넘은 소리입니다만) 13 | 더 폼나게 | 2005/03/22 | 1,531 |
32850 | 친정엄마 때문에 미치네요. 5 | 도와 주세요.. | 2005/03/22 | 1,628 |
32849 | 이런 남편...어찌해야할지... 4 | 고민.. | 2005/03/22 | 1,380 |
32848 | 그래서..... 6 | 바비인형 | 2005/03/22 | 902 |
32847 | 시부모님 모시고 살게 될지 모르는데 정말 두렵네요. 11 | 익명 | 2005/03/22 | 1,497 |
32846 | 아기이빨 7 | 코스모스 | 2005/03/22 | 893 |
32845 | 저 양잠피요 4 | chonda.. | 2005/03/22 | 874 |
32844 | 내집마련문의 3 | 드림홈 | 2005/03/22 | 891 |
32843 | 5개월에서 6개월 사이 아기들이 다그런가요? 8 | 화성댁 | 2005/03/22 | 969 |
32842 | 애기 돌잔치, 고민 11 | 돌쟁이엄마 | 2005/03/22 | 897 |
32841 | 아버지께 아우터를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2 | 모아 | 2005/03/22 | 881 |
32840 | 옷이나 기타 물건을 사고나면 항상,,, 6 | 오늘도 후회.. | 2005/03/22 | 1,062 |
32839 | 또 흔들렸어요...이번엔 좌우로......다른 부산분들 어떠세요? 11 | 부산아짐 | 2005/03/22 | 881 |
32838 | 남푠 봄 외투?? 6 | 달콤한삶 | 2005/03/22 | 876 |
32837 | 이유식을 만들면서. 13 | 오렌지피코 | 2005/03/22 | 869 |
32836 | 비오는날 학교에 우비 입고 가면? 5 | 한근심 | 2005/03/22 | 950 |
32835 | 정말 끝이라고 하네요.. 24 | 결혼일년 안.. | 2005/03/22 | 2,719 |
32834 | 서울근교 1박 여쭙니다. 3 | 동창모임 | 2005/03/22 | 900 |
32833 | 4월 잡지책 부록 8 | 부록녀 | 2005/03/22 | 1,382 |
32832 | 이런경우 어떻해야... 41 | 선본남자가요.. | 2005/03/22 | 1,864 |
32831 | ㅇ ㅏ..요리 함 잘해보고싶따..ㅜ_ㅜ 2 | 체리코크 | 2005/03/22 | 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