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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요.. 전에 글 여러번 올렸던... (나중에 원글만 삭제할께요)_
시어머니한테 소리지르지 말아달라 했다가...
결국 시집과 친정을 한번 들었다 놓겠됏던.....
저 어제 밤에 해결하고 왔어요..
저랑 처지 비슷하다고 하신 분들이 몇몇 계셔서.. 혹 궁금하실까봐
또 글남겨요..
또 남긴다고 무서운말 쓰고 싶은분들은..그냥 패스해주심이 어떨지요
사실 그동안 저때문에 밤이고 낮이고 전화통화하느라 고생한 친구한테 쓴글인데...
그냥 올릴께요.. 반말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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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오고..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해줄께...
오빠가 집에 오기전에 시엄니한테 전화해서 나랑 간다고 했대..
그런데 시엄니 그새 못기다리고 나한테 따지러 전화했어
대뜸.. 넌 내가 그렇게 무섭니? 하더라
(말한거 같지만, 울엄마가 그래놨다는거아니냐.. 내가 어른 무서워 못간다구 .. 하..)
아뇨 무서워서 안간거 아니구요, 어머니도 저한테 속상하신 것처럼
저도 어머님이 저희 친정에 전화하셔서 이얘기저얘기 하신거
맘상해서 .. 서로 당분간 가라앉힌 후에 뵐려고 했거든요..
이렇게 말을 시작했는데.. 하여튼.. 너도 알다시피.. 내가 뭔말하면
또 막 따지면서 니가 시엄니한테 ~~~~~
한바탕 난리가 났지..
뭐 중간에 좀 반전도 간간히 있었는데..
나도 좀 잘풀어보려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원래 저희 친정부모님도
걱정하셨다.. 이말했더니.. 좀 누그러들면서 그건 자기가 몰랐대
그말에 풀리더라 나두.. 그래서 ..
이혼을 해도 어머니랑 하는게 아니라 오빠랑하는건데
어머니한테 가슴에 못박는 말 해서 제가 정말 죄송하고.. 어머니 기대하시는거 말씀해주시면 저도 잘하
도록 노력... 어쩌구 하는데
또 시작하는거야.. 그런데 너는 나한테 소리질렀다고 하는데 난 그런적없고
넌 어째 시엄니한테 소리소리 지르면서(말도안돼) 어디다 배워먹은.. 하하..
오빠가 들어와서는 중간부터 듣고 있다가.. 내가 사과하는 말에도 어머니 소리치는거 듣더니..
전화 바꿔달래서 줬다..
그런데 시누가 바꿔선.. 지가 막 소리지르더라 ...(듣기싫어서 안방에 들어가버렸음)
난 내 동생이 그럼.. 넌 빠져있어.. 니가 끼어들데가 아니라고 쏴줄거 같은데
동생을 달래고 있더라구..
여튼 그러구 끊자마자 하는말이.. 햐.. 너 정말~ 힘들었겟다.. 니 맘 이제 다 알겠다
딱 그말하고 표정굳더니 더이상 말 안하더라
왜냐면 엄니는 오빠 들어온줄 모르고 .. 전화통이 부숴져라 소리소리 해대는거
들은대다가.. 내가 사과까지 하니까 오빠가 의아한 얼굴로 내 표정을 살피고 있었는데..
거기다 갑자기 소리치니까 나보다 더 당황해서는 전화이리 내라고 했었고..
그리곤 나중에 하는 말이..
너 아까 진심으로 말하는거 나도 느끼겠던데.. 정말 자기 엄마가 그럴줄은 몰랐대...
세상에 젤 사랑많고.. 항상 남한테 배풀려고만 했던 분인데.. 이젠 엄마도 늙었구나 하드라
그리고 오빤 담배피러 나가구.. 난 소파에 누워 자려는데..
곰곰생각해보니 더 이상 있기도 싫고..
사실 삼일넘게 아무것도..물도 한모금 안먹었거든 탈수로 죽어볼라고..
몸이 열이나면서 신장있는데가 쑤시는거야 ..오줌 눌때 넘 아프고..
여튼 내 신세가 짜증나더라.. 내가 이래야하나 싶고..
그래서 오빠한테 그랬지.. 싸우던지 어쩌던지 가보자구..
그리고는 차 타고 보니까.. 갑자기 시엄니가 안된거야..
사실 그 사람도 파출부 하루에 세건뛰면서 그외에도 .. 온갖 고생 다 한사람인데
게다가 성인병은 종류대로 다 앓고 잇는 노인넨데..
내가 이러구 이겨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여러사람 생각나더라구.. 나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그리고 엄마인지 오빠인지.. 니가 억울한거 엄마랑 남편은 아니까 ..
이말을 누가 했는지 기억이 갑자기 안나는데.. 하여튼 그 말이 생각나더라
(물론 젤 열받으면서 잘 알아주는 이는 너고.. 감사해 )
그리고 아버님이 처음 결혼했을때 날 많이 이쁘게 봤고.. 지금도 그 성격답지 않게
이번 사건에 대해 그냥 아무말씀안해주는게.. 갑자기 고맙기도 하고..
하여튼 많은 생각이 나더라구..
뭐 젤 기본적인 것은.. 오빠가 처음으로 나한테 먼저 시댁가자는 말 안하고
자기 엄마 역성들지 않고.. 날 있는 그대로 이해해준게 주효하겠지..
하여튼 그쪽으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까.. 사람마음이란게 희안하게도
어머니가 나한테 잘해준것도 막 생각나고.. 음식 항상 바리바리 싸준거며
나한테 눈치보는거 느낀적도 있었던거하며.. 자꾸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어느누구는 매일 전화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사실 그렇게하면 더 정이 붙잖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건 내가 고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결혼하고 처음에.. 시댁식구들이랑 여행다닐땐 남같잖고 즐거웠던거 하며..
나도 노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시엄니 말이 참 거북하지만
사실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내가 정말 부족하구나.. 내가 대인관계에 사실 서투르고.. 처음 사람사귀는걸
부담스러워하는것도 사실이니까.. 내가 모르고 잘못한것도 많겠구나 까지... 생각을 했고
그냥 집에 들어가면 잘못했다고 해야겠다.. 마음 먹었지
그리고 오빠랑 차안에서 많은 말들을 했는데.. 겉도는 말들이 아닌,
그렇게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적도 오랫만이라 .. 더욱 마음이 여유로워졌던거 같아
집에 들어가서는.. 시엄니 누워있는거 보는데..갑자기 눈물이 왈칵 나더라..
지금 생각해도 불가사의해.. 왜 눈물이 났을까..
어쩜 아까 차안에서.. 반성했던 마음이 진심이어서 그랬던것도 같고..
하여튼 울면서 어머니 손 잡고 그랬지.. 제가 잘못했어요 ㅠ.ㅠ
나 너무 웃기지 않냐..
하여튼 그러구 삼십분인지 훨씬 더 된거 같기도하고.. 전혀 시간감각이 없었던거 같아..
이얘기저얘기 시엄니 혼자 떠들라고 하고..
가끔씩 열받는 말도 그냥 한귀로 흘려가면서.. 풀어주려고 노력을 했지
등도 쓸어주고 팔도 주물고 하면서.. 중간중간 맞장구도 치고..
앞으로 잘하겠노라.. 말뿐이 아니라 진심에서 노력하겠다고.. 내가 그러구 싶다고 해가면서..
사실 그런마음이었어..
제가 노처녀로 오래 살다 결혼해서 ..결혼했다는 사실을 인식을 못했던거 같다.. 이말 했더니
엄청 좋아라하면서 ..그말 잘했대 자기도 그렇게 생각했다나.. 빈정상하더군 -_-
그리고 좋아할만한 자아비판들로 열심히 맞장구쳐주고, 엄니 아픈이야기 한참씩 들어주고 보니..
표정이 많이 풀린거 같더라.. 그래서, 얼굴 똑바로 보면서..저 이제 용서해주시는거죠?
했더니 내가 아까 말하지 않았냐더라.. 그래서 그럼 저좀 안아주세요 했지 하하 닭살
그랬더니 정말 꼭 안아주는거야.. 정말 그때도 눈물이 나더라구.. 오빠말대로 이렇게
다루기 쉬운사람인데. 내가 정말 뭘했나 싶어서..
그리고는 집 나오는데 엄니가 방에서 우리나오는거 알면서도 얼굴 안내미는 시누를 부르더라
둘이도 앞으론 풀고 잘 지내라구.. 그래서 아가씨, 너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앞으론 제가 잘 할테니 정쌓으면서 지내자구 ㅋㅋ.. 나 너무 닭살 아니냐..
그랬더니 눈 못쳐다보고 네.. 그러구 말더라
집에 와서 배가 아픈데도 물이랑 게토레이랑 나중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지..
까칠하기만 하던 입이 갑자기 식욕이 도는게 신기하더라
너무 길어서 다 읽기나 했을까 모르겠다 --;
여튼.. 지금은 ..호언장담한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당분간 거북할 전화통화에 걱정도 되고.. 내가 좀 마음주머니가 커진거 같아서
솔직히 기쁘기도 하고 그래..
해피앤딩인가..
1. 며늘
'05.3.22 5:03 AM (211.191.xxx.211)참, 예전글들 다 지워서 죄송합니다.. 남편한테 들켜서 한바탕 또 난리가 났었거든요..
원본만 지우려다가.. 나중에 댓글가지고도 난리치길래 아예 다 지워버렸어요..
주옥같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는데.. 그만 카피도 못하고.. 저도 너무 속상하네요. 이해해주셨으면...2. 크림빵
'05.3.22 7:51 AM (210.121.xxx.172)에구... 잘하셨어요~ 암요.!
새벽까지 잠도 안자시구 올리셨네요.
어떨땐 억울해도 내가 좀 참고 굽히는게 속편할때가 많은것같아요.
시어머니한테 계속 억한말 하셨음 아마 '이그..노인네한테 왜그랬을까' 평생 맘에 상처가 되서 남을지도 몰라요.
누가 잘못했다를 떠나서 이렇게 풀고나니 속 편해지잖아요.
물론 이렇게 좋은 사이가 또 얼마나갈지 모르지만 이런 고비를 한번씩 겪어가면서 서로 정도 조금씩 들고 서로 달라지지 않을까요?
남편분도 며늘님 마음 조금이라도 아셔서 다행이예요.
당분간 막 부려먹으세용~ ^^;3. 용감씩씩꿋꿋
'05.3.22 8:27 AM (221.146.xxx.136)잘 하셨어요
사과 하신 것만 말씀 드리는게 아니고
결과적으론
안 다투신 것보다도 오히려 나은 결과를 만드신 것 같아요
쉽지 않으셨을텐데 애쓰셨고요
무엇보다 남편분과 좀 더 깊은 이해가 생성된 것 같아 보여요^^4. 잘하셨어요...
'05.3.22 8:38 AM (218.51.xxx.99)정말 정말 잘 하셨어요..
누구나 결혼해서 그런 과정들 겪어가며 미운정, 고운 정 드는 거랍니다..
남편들 자기 엄마 잘 안다고는 하지만, 며늘에게 복잡한 심정으로 대하는 것 까지는 잘 몰랐을 거고,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느정도는 알았을 겁니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구요, 이제 새로운 시작이란 겁니다..
그러나 원글님, 원래 고운 맘씨갖고 있던 분이기에 시간이 가면 시댁식구들이 다 알게 되고요,
글을 보니, 시누 아직 결혼전인것 같은데, 그 시누 시집보내고 나면 시엄니 더 변합니다..
물론, 시누는 시누,며늘은 며늘,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부당한 대우에 자신을 잘 지켜 내셨고 그후에 나이든 부모의 맘 어루만져주신 것 아~주 잘 하셨어요..
시엄니 원래 성격은 고쳐지시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조심하실거구요,
또 원글님도 그런 과정속에서 시엄니의 행동 보시면서 그냥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마음의 힘도 생긴답니다...
나쁜 일은 꼭 나쁜 일만이 아니에요..
인생의 교훈이 꼭 있죠...
그걸 내 맘속에 좋은 것들로 승화시키시고,나는 내가 스스로 지켜 나가되,
부모님의 맘도 헤아릴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주 잘 하셨고요....
힘드셨을텐데,에구 토닥토닥....
맛나것 많이 드시고요,남편을 확~휘어 잡으시되,
부모의 다른 면을 발견해 복잡해 있는 남편맘을 토닥여 줄 사람도 원글님임을 잊지 마세요...
얼른 기운 차리세요....5. 달래언니
'05.3.22 8:45 AM (221.156.xxx.108)정말 잘 하셨어요..^^
그 동안 맘 고생 많으신거 같던데...
어쩜 결혼생활 오래된 저보다 나으세요. 이렇게 너그럽게, 현명하게 마무리를 하시다니...
저도 토닥토닥...토닥토닥..
윗글님들께서 너무 좋은 말씀들 해 주셨네요.
행복하게 잘 사실거 같아요..
며늘님 글을 읽고 이 아침 저도 행복해지네요..^^6. 수풀
'05.3.22 8:59 AM (222.121.xxx.3)다른 환경에서 살던 사람들이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헤쳐나가시겠어요.
마음을 자꾸자꾸 비우세요. 잘 하실꺼예요.7. ,,,,,,,,,,
'05.3.22 9:21 AM (221.138.xxx.143)다 좋은데....안듣는 공간이라고 안보는 공간이라고 시애미?앞에서나 돌아 서서나 변함없음안될까요?
8. 리모콘
'05.3.22 9:24 AM (211.36.xxx.78)마음이 참 예쁘신 분이네요..
젊으신 분이 마음주머니가 정말 넓고...
내 가족이랑 있어도 이리저리 상처 주고 받는데
생판 남이랑은 더 힘들죠.....
존경스럽습니다......9. 며늘
'05.3.22 9:59 AM (211.191.xxx.211)힘나게 해주신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나게 고마워요
맞아요.. 전화위복이 된거 같아요
사실 어제는 뭔 정신으로 저랬는지 몰라도.. 앞으로 제가 뱉은대로 사는건
저를 뜯어고쳐야 할 일들 뿐이라.. 어깨가 무겁긴해요.. 그래도..
저에겐 꼭 필요한 인생공부란 생각도 들고, 처음 시집왔을때 느꼈던 생각..
저랑 시댁이랑 참 여러가지로 잘 맞겠구나..하는..생각에
그냥 흐뭇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그리고.. 시애미..라고 쓴건 고쳤습니다.. 사실 친정누구한테 이야기할때도
그렇게 못해요. 시어머니..시어머님..이라고 안하면 엄마한테 호통듣기도 하니까..버릇돼서..
근데 그 친구랑만은 이번일 얘기하면서 홧김에 그리 말하기 시작했던건데...
하지만 여긴 보시기에 불편한 분들도 분명 계실거 같아 고쳤습니다..10. 행복이머무는꽃집
'05.3.22 10:05 AM (61.99.xxx.212)에그 맘고생많았을텐데 현명하게 여러사람입장 헤아리고 처신하신거 참잘하셨어요 .
지니가 이기는것이 된거고 본인과 여러 가족 맘편해지신걸로 얼마나 다행이예요
정말 잘 생각하셨어요^^*~11. 모카치노
'05.3.22 11:55 AM (211.35.xxx.117)읽는 제가 다 눈물이 핑 도네요.. ^^; 왠지 자꾸 저희시어머니 생각이 나서리..
잘하셨어요, 사람은 마음으로 다가가면 다 통하게 되있나 봅니다
아무리 사이가 나빴더라도 폭풍우가 몰아쳤더라도 진심으로 뉘우치고 서로한테 마음을 열 수만 있다면 신기하게 눈녹듯 녹아버리는 게 사람 마음인거 같아요
마음이 착한 분이시라 가능했던 거 같네요, 정말 이기적이고 악한 사람 같으면 절대 자신의 자존심 낮추는 행동이나 말 안 할겁니다ㅡ, 그러면 더더욱 사태는 심각해져가겠죠..
잘하셧어요, 이제 마음이 후련하시죠^^ 시어머니와 시누도 점점 좋아지실 거라 기대해 봅니다12. ..
'05.3.22 12:31 PM (61.97.xxx.126)눈물이 핑~ 행복하세요~~~~
13. 부럽
'05.3.22 3:29 PM (211.210.xxx.150)저두 눈물이 핑돌았어요~
예전글은 못봐서 모르겠지만...참 현명한 분 같네요...^^
앞으로도 맘상한일 없이 잘 지내셨음 좋겠네요~ 부러워용...14. 돼지용
'05.3.22 3:49 PM (211.119.xxx.23)젊어 고생하신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를 힘들게 하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요.
제 친구 시어머니신데요. 이제는 친구가 포기했습니다.
딱 할 만큼만 하지요. 이론적으로 효도는 끝이 없고 틀린 데도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지요.
님 이번에 잘 하셨지만 이게 끝이 아니니까 말씀드립니다.
너무 힘들게는 하지 마세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만 들어드리세요.
앞으로도 현명하게 행복하세 사세요.15. 행복이가득한집
'05.3.22 6:48 PM (220.64.xxx.241)저도 눈물이..........
잘하셨어요 마음문 활짝여시고 조금만 양보하시면 님 마음이 편할겁니다
윗분 말씀처럼 할수있는만큼하세요 아니며 스트레스받아요16. 헤스티아
'05.3.23 8:33 AM (220.86.xxx.165)아마 같은 문제는 계속 되풀이 될거에요. 상황에 너무 몰입하지 마시고, 약간 거리를 두고 보세요.. 동요가 되지 않는 사람이 열쇄를 쥐게 되거든요.. 이번일 참 힘드셨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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