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부탁드려요

[지리산]

저는 귀농해서 지리산 뱀사골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때  한식조리사 시험을 함께 공부한 인연으로 모임을 만들게 된 형님들이 있어요.
이번에 제가 사는 곳에 오신다고 하는데  이곳은 아직 이른 봄이라 계곡을 빼고는 여행 할곳이
없어요. 구례 하동 근처에 좋은 여행지가 있으면 소개해 주셔요.

[안나돌리]

그 근처면 광양의 매화꽃 축제나
산수유 축제가 좋치 않을까요?
가까우니까 가실 만 하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인파가 많아 그랬지만
일찍 서두르시면 여유있게 매화꽃과 향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청매실과 홍매실의 꽃이 달랐던 것 같아요..
꽃과 향 비교해 보시구요 먹거리도 많이 팔더군요..
그리구 섬진강변 따라 드라이브도 아주 좋구요...

구례읍내에 부부식당에 올갱이 탕이나 국..
정말 맛있어요~~~~

[깜찌기 펭]

광양 매화축제/산수유축제 강추요.
작년에 갔었는데, 쌍계리(맞나?--;) 매실단지등 참 좋았아요.
단, 사람이 엄청 몰리니 오전에 후딱- 구경하셔야되요.

[왕엄마]

봄이 시작되니까 섬진강변의 흐드러진 매화는 당연히 좋구요.
화엄사, 천은사 그리고 하동의 쌍계사와 칠불사,또 하동에 있는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볼곳이 너무 많은데요^^.
그리고 섬진강도 갈때 올때 윗길 아랫길로 광양에서 다리를 건너
돌아오면 느낌이 달라 좋았어요.
봄나드리 즐거운 시간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