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팔려면 어디다 내놓는건가요?

[피아노]

94년생인 울딸이 7살에 샀으니 2000년도산 삼익 피아노를 팔려구요.
지금은 롯데가 된 노원구 미도파에서 산거거든요.
그당시엔 최고로 좋은걸로 산건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피아노 뚜껑도 손다칠까봐 스르르 닫히는 거구요.
모델명을 보려면 어딜 봐야하나요?
뒷뚜껑을 열어봐야하는건가요?
외국으로 갈일이 생겨서  아예 팔아버릴라구요.
이거 가지고 다니면 기스만 날거같고 예민한 악기니 콘테이너에 싣고 가는것도 안좋을듯하네요
그런데 도대체 얼마에 팔아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습니다
참고로 살땐 300에서 몇만원 덜 줬거든요.
얼마면 적정선일까요?
그리고 어디다 내놓으면 되는건지요?
예전에 누가 그집 피아노 판다고 했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전문 판매상이 전화를 해서 기도 안찬 가격을 불러 싸웠다고해 겁나네요.
그집도 300짜리 였는데 (몇년 되지도 않은 거의 새거)50줄테니 당장 내일 가져가겠다고 거의 통보를 하다시피하더래요.
그런사람들 가져다 조금 조율해 200씩도 주고 판다더라구요.
전 그냥 가정집에서 쓸사람이 사갔으면 해요.
얼마에 팔아야 하나요?

[글쎄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한 150선에서 사더라구요
10-20 더 비싸게도 사구
아파트안에 주민들 잘보는 곳에 판다고 게시하면 여러분 나설것 같은데...
그래도 직거래가 서로 이익이겠지요
동네분들한테 소문 내세요

[^*^]

4년정도 되었으면 많이 받기는 어려울거예요.
피아노가격도 거품이 심한것 같더라구요. 살 때는 무지 비싼데 팔면 떵~값이더라구요.
저두 8년 사용한 피아노 20만원에 팔았어요.ㅠㅠㅠ

[아비가일]

무슨 색인가요?
저두 140선(운송비제가 내는것으로)정도면 구입하고 싶은데요.
바나나우유님과 얘기해보시고 아니면 제게도 쪽지 좀 주세요

[분당 아줌마]

뚜껑을 열어 보면 모델명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악기상에 전화 걸어서 얼마에 팔 수 있나 알아 보세요.
절대 100만원 이상 안 줍니다.
악기상에서는 가져 다가 안에 손 보고 겉도 좀 손을 보지요.
콘솔형은 주로 피아노학원으로 가는데 주로 서로 거래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개인이 악기상에서 콘솔형 사기도 쉽지 않고 200까지는 아니고 150이상은 주어야 사겠더군요.
악기는 살 때랑 팔 때 가격차가 많이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