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랑 전화로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망언 문제가 나와서..
말하다가, 제가 국제관계학 전공해서 국제법도 배우고 그랬거든요
근데 엄하게 제 친구가 배운것들은 저런 짓거리밖에 못한다면서..
절 아주 나쁜 인간으로 만들다가.. 전화로 정말 큰싸움 날뻔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친하게 지냈는데..
제 의견은.. 의견이라고 할것까진 없고.. 배운대로 하자면,
우리 나라가 일본 너희가 뭐라하던 우린 가만히 있는게 젤 도움이 되는걸루 알고 있거든요.
제 친구가 이말을 듣고부터.. 난리를 치던데요.
욱하는 마음에 분쟁만들면, 분쟁 지역이 되면 국제재판소에 가는데..
우리 나라 마음상으로는 당연히 우리가 이기지 하는데, 그게 실상이 아니거든요.
국제재판소에 일본의 파워도 장난아니게 세고, 일본의 로비..짓은 세계 최강이거든요.
우리나라에만 로비가 엄청 부정적으로 있지, 딴 나라는 로비스트를 전문적으로 키우거든요.
게다가 일본이 우리 나라에만 하는 짓이 아니거든요. 중국이나 다른나라에도 영토때문에 별 짓을 다해요.
그나라들이라고 멍청하다고 가만히 있을까요. 속셈을 뻔히 아니깐 나두는 것이죠.
근데 국제재판소 안갈려면, 너희가 지*해봐라. 우리땅이다. 우리가 실 소유자다..
저런 것들 상대할 힘 아끼자 이런 마인드로
아니 정말 갈필요가 없거든요. 생각해보면, 그들이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것은 문제제기 증거며, 싸우는 걸 즐긴다고 보거든요.
손석희랑 뭐 의원이랑 이야기하는 중에 의원이 국제재판소 가자! 뭐 이런걸로 말도 안되는말하다가 결론을 이거 냈다는 이야기 보고, 일본놈들 하는 짓 정말 **같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말을 친구한테 이야기하다가, "너같은 사고를 가진 애들이랑은 정말 대화가 안된다.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하고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정말 사소하게 전화했다가..일상이야기하다가.. 그런이야기 나온것뿐인데..
제가 아는 척을 한건지.. 아니 저라고 그 일본 망언한놈 입을 확.. 안때려 주고 싶겠습니까.
졸지에 나쁜 인간되서.. 괜히 마음이 안 좋아서 글을 올립니다.
한동안, 기분 사라질때까지 연락하지 말아야할까요? 진짜 이제껏 별로 싸워본적도 없는데..
(고등학교때부터 10년지기 친구인데... ) 아님 이따 저녁에 전화나 문자라도.. 넣어볼까요?
사소한 감정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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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엄하게 싸웠네요. (독도 이야기가 있어서 안읽으실려나..)
친구랑 다투다..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5-02-25 12:18:39
IP : 221.13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딴지..
'05.2.25 12:22 PM (220.118.xxx.250)저희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맞는 표현입니다..
2. 맞아여
'05.2.25 12:24 PM (221.138.xxx.71)앗.. 죄송.. 고쳤어요
3. 까망이
'05.2.25 12:49 PM (221.165.xxx.239)국제법까지 공부하신분께 감히 뭐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민감한 문제지만 일본측에서 자꾸 독도를 문제시하는건
기록에 남기때문이라네요.
과거 불확실한 문서들보다는
주기적으로 자기땅이라고 주장하는 현대의 문서들이 계속 남게되면
미래의 언젠가 이 문서들이 인정되는 때가 온다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그때 그때 가만히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응수해줘야 훗날 불이익이 없다는
그런 설두 있구요..
중국측에서 고구려사를 자기네것이라구 왜곡하는것도 이런이유라고 하네요.
계속 고치고 왜곡해나가면 언젠가는 그리 된다는데..
제생각에는 아마 힘없는 약소국의 설움이 아닐까 싶어요.
이래서 잘살아야 하나봐요.
친구분과 싸우지마시고 함께 국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술이나(아님 차라두)한잔 하면서
친목이라도 도모하자 말씀하시는건 어떨지요^^4. 제가알기론
'05.2.25 1:07 PM (160.39.xxx.83)국제법상에서는 독도문제를 자꾸 거론하게 되면 이른바 분쟁지역에 들어가게 되어 오히려 우리가
불리하거든요. 일반 국민정서와는 맞지 않는 면이라 일반인들 이해시키려면 정말 힘들지요.
근데 맞는 말이에요.
저도 친구들이랑은 이런 이야기 잘 안합니다. 입만 아프고,이해시키기도 힘들고...
친구분이랑 화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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