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버릇에 관해서....

[오늘만 익명]

주변에 손버릇 나쁜 사람이 있어서 가까운 사람이죠
손버릇이라면 때리는걸로 생각하시는데 그것 말로 남의 물건에 손대는거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자꾸 남의 물건에 손을 대네요
그렇다구 그 사람을 져버릴수도 없는 관계이고....
어렸을때부터 그런문제로 많은 사람들 속을 많이 섞였는데도 그버릇을 못고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전 손아래사람이라 어찌 행동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버릇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좀 주세요
그런 그사람 마음도 편치 않을텐데 말이죠
한숨만 나오네요 잊을만하면 반복이네요

[몽실언니]

손윗사람의 손버릇이 나쁜경우엔....
되도록이면 만나지 말고, 정 만나야 하는 사이라면 물건관리 철저히 하시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손버릇 나쁜 분이 가족이신가요?

[....]

관리를 잘 하시면 안될까요?
이전에 어느 글에서 명절때 동서가 자기 지갑을 잘 만진다는 말이 나온거 같은데....

만날때 가지수를 최소한 줄이고요.(힛 방문때 버릇이 나오나요?)
만약 없어지면 따끔하게 한마디해야죠.
아니면 그 비슷한걸 미리 드리면 안될까요?

참고로...
저희집 이웃이 그런 사람이 있네요.헐...

왔다가면 꼭 뭐가 하나 없어요.

최근엔 서랍장 위에 둔 피자헛 쿠폰 3장이....
장난감,우편물에 온 소식지...화장품샘플지,애들 학용품...그런거요...

전화번호적다가 꺼내논 미피볼펜이 없던데
그 아줌마손에 있더만 자기 집에 모셔(?)놔더라구요.

별것 아닌것에 열낼 수도 없고...
한두번도 아니고...

속으로 요즘 정신병자들 많어~~~~~~하고 넘깁니다.

[키쿠]

저같은 경우엔 관계를 끊었어요..
물론 가족이 아닌데다 아는 동생이라 가능한거였지만...

[........]

대놓고 무안 주는 것 외에는 그 버릇을 어찌 고치겠습니까...
안 보고 살 수 없는 가까운 사이라면...
대놓고 비참함과 창피함을 느끼도록 무안을 주세요.
딴데가서 그 버릇 도지어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그냥 가만히 ..
내 물건만 지키면서 피해만 안입게 소극적으로 대할 정도의
관계라면....글쎄....그런 관계를 왜 유지할까요?
아끼는 자식일수록 매를 들듯이...
아끼는 사람이라면...비록 나하고 감정이 상하고 의가 상하더라도
그 사람이 사회에서 탈없이 지낼 수 없도록 돕는게
옳다고 봐요.

[..........]

관계를 끊기전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요.
그건 습관일 거예요. 끊기어려운...
잘 못 표현하면 원수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