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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거...(점본이야기)
요 몇일 너무 많은 생각들을 했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아래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걸 보고 다시 생각해 보니 제가 호적등본과 주민등록 등본을 헷갈렸던거 같아요. 호적등본에는 친정엄마가 올라가 있지 않았고 주민등록등본에는 동거인으로 올라가 있는데 두개를 동시에 생각했었나봐요. 그동안 직장을 다녀도 그런 서류를 내야하는 곳엘 다니지는 않았거든요...지금 다니는 곳은 남편과 저만 나와있는 주민등록등본을 냈구요....결혼신고도 저희 남편이 가서 했었기 때문에 그동안 볼일이 없었던거죠...
운명이라는거...달리 바꿀 수 없는데 순응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은 저도 다른 분들께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거얘요....그런데 그게 우리 부모님을 두고 봤을때는 그게 안되네요....그리고....이복형제....드라마에서만 나오던 단어가 내 삶에 끼어드니 당혹스러워 만난다는 생각은 꿈에도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우습고 유치한 얘기지만....난 곱게 자란 외동딸이라고만 생각하다가 갑자기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거 같은 상황이라 제가 뭘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는 상황입니다....
제글에 위로를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제글이 혹여 호기심의 대상이 될까 싶어 글 지웁니다....
저에게는 고통스러운 순간이거든요...
1. 항아
'05.2.17 10:09 PM (221.139.xxx.174)저도 오늘 상담차,,,,,,,,,,,,,,, 말은 이렇게 하지요..
남편 하는 일, 이사.. 등등 머리를 싸매다 우연하게 맞지 않으면 복채를 받지 않습니다,,,란 말에 끌려서
순순히 복채내고.. 홀렸지요...도대체 누구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인데...
물어 봤더니 엉뚱한 소리를 하더군요.. 신내림을 받지 않아서 매사 꼬인다고..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제가 그곳에 가도 같은 소리를 할까요??
확인차 가고 싶습니다..
에고,, 엉뚱한 곳에 또 돈 쓰고 있네요..
만원짜리 신발 신고 다니면서~~~~2. 김민지
'05.2.17 10:16 PM (211.104.xxx.167)점이니 사주니 하는 것들중..
지나간 일들은 거의 비슷하게 맞춘다는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서
무슨병으로 죽는지,,외국에 나가면 안좋다느니 하는 것들처럼
아주 상세한 것들은 신빙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넘 그 말들에 신경쓰지 마시고 강하게 맘을 먹으세요.
다 본인 맘 먹기 나름입니다.3. 전
'05.2.17 10:27 PM (61.254.xxx.162)사람이 살아가는 것에는 태어난 사주 뿐 아니라...관상...그리고 마음의 모양까지
두루두루~~ 합쳐져서...인생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사주가 아쭈우~ 좋더라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황금이 후두둑 떨어진다던가 ㅡ.,ㅡ)
관상이 나쁘면...꽝~ 인거구
사주도 좋고 관상도 좋더라도...제일!! 정말 젤루! 중요한 마음의 모양이...밉다면 (모서리가 많은)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
그니까 오직 사주만으로 인생이....좌지우지~ 원래 정해진 길로 내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4. 예전에
'05.2.17 10:36 PM (218.156.xxx.87)어떤 유명한 점장이가....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주보다 팔자 보다 관상 보다 인상 보다 수상 보다 족상 보다 심상이라구요.
넘 괘념치 마시고....편히 생각하세요....
근데 그 점집은 어디인가요?...궁금하네요 ^^5. 원글님께죄송
'05.2.17 11:01 PM (221.151.xxx.45)저도 그 점집이 궁금한데 심각하신 원글님께 차마 묻지를 못하네요.
6. 저기요
'05.2.18 10:26 AM (221.151.xxx.240)글 읽다 문득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10년전 호적등본을 떼어보시고 어머님이 동거인으로 올라가있는걸 아셨다했는데 본래 호적등본엔 재혼이면 몰라도 동거인으로는 어머님이 올라가시질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인가 싶어서 다시 생각해봤는데 주민등록등본 역시도 주소지가 같다면 모를까 거기에도 다른 어머니와 아들들이 올라가있을수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결혼할때 혼인신고하는것말고도 호적등본을 제출할 일이 한두번이 아닐것이고 직장생활하실때에도 호적등본은 거의 필수적으로 제출하셨을건데 10년전에 딱 한번보고 그후로 못보셨다니....
원글님이 좀 소심하신 성격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점장이 말이 아니래도 태어나는건 순서가 있지만 죽는건 순서가 없듯이 특히 나이드신 부모님들은 어느때 무슨 일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지금 해외여행 나가시는 문제도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그것보다는 이제 원글님도 진실을 아셔야하시지 않을까요?
어머니께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10년동안 생각하고있었던게 어쩌면 오해였었다는것을 아시게 될것같습니다.7. 저도 궁금
'05.2.18 10:41 PM (81.67.xxx.41)참 의아하네요. 원글님한테는 그러니까 이복 형제들이 있다는 거잖아요.
이복형제도 형제긴 형제인데 보고 싶지 않으세요? 그리고 자신의 스토리, 자기가족의 풀-스토리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라면 아버지 해외여행 보내드리겠어요. 그 점쟁이가 미래를 잘 못 볼 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해외나가고 싶어하신다니 가시라고 하겠어요. 만의 하나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건 그냥 운명에 순응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의 운명을 미리 어떻게 알아냈다고 해도 그걸 피할 순 없는거 아닌가요?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생각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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