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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로 악기 하나 배우고 싶어요
20대때 딩동딩동 입문하자 말자 어렵고 재미없어 그만 두었었음
지금은 중년
바이올린에는 호감이 가는 편은 아니고 첼로는 어떨까요?
피아노만큼 어렵겠죠?
주위에서 플룻도 많이들 배우던데...
하모니카는 조금 불 줄 알지만 간단한 악기라도 제대로 연주하려면 녹녹치 않겠지만
겉으로 보기에 조그만 악기에는 관심이 안가고
음악쪽은 문외한...자상한 리플 기다려요.
1. JLO
'05.1.30 4:23 AM (221.138.xxx.51)무엇이든 끈기가 필요한것같아요..
이것저것 하려고 시도만하다 힘들어서 포기한게 몇있어서..
첼로도 좋은데,,혹 가야금같은 한국악기는 별로신지요?
저도 피아노는재미가없어 어느정도 됬을때 그만뒀는데,,
가야금은 쉽고 괜찮네요,,무엇보다 소리가 너무이쁘고요,,재밌어요.
쉽게 배웠다는점이 마음에 들고 보기보다 요긴하게 써먹을데도많고,
지금은 취미생활로 혼자 뚱당거립니다.^^;; 하나 장만했거든요..
배워보니 너무 소중한 재산이네요.^^..2. 소박한 밥상
'05.1.30 5:53 AM (219.241.xxx.19)아?! 네~~
가야금 한표!!
강력 추천 한 표3. 배추흰나비
'05.1.30 8:19 AM (211.236.xxx.147)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악기 하시려면 큰악기가 더 편해요.. 쉽다는 건 아니고.. 작은 악기는 넘 섬세해서, 음감이 여간 있는 편이거나 끈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중도포기하기 쉽지요.. 그 실례가 저입니다.. 헤헤.. 전 후자쪽이었습니다. 음감은 있는 편이었는데도 말이에요.
관악기쪽이 현악기보다는 진도가 빨라요. 폼도 더 나고.. 현악기는 쇳소리, 끽끽거리는 소리 벗어나는 기간이 길어서 첨에는 좀 괴롭더라구요.
가야금도.. 참 좋을 것 같네요.4. 헤스티아
'05.1.30 10:32 AM (221.147.xxx.84)저.. 여동생이 안 쓰는 풀룻있는데.. 그거 배워도 좋을까요??? 아파트에서 연습할 수 있을까요?? 주말에 조금씩 연습하고.. 레슨도 천천히 받고.. 그럼 좋겠는데...
저는 뭐 엉터리로 피아노 교습받은것이 음악교습의 전부여서-.-;;5. 배추흰나비
'05.1.30 11:50 AM (211.236.xxx.147)여전히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악기 중에서는 플룻이 가장 진도가 빠른 것 같더라구요.
관악기들이 호흡연습, 마우스 부는 연습하다가 진을 빼던데.. 플룻 불던 친구들은 그런 연습 안하던데...
다른 관악기는 열심히 불다보면 복근단련돼서 배가 나와요..ㅜㅜ..
낮에만 연습하시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글고 피아노교습 받으셨으면 악보 보는데는 수월합지요.6. 소박한 밥상
'05.1.30 12:46 PM (218.49.xxx.122)현악기는 큰 악기가 더 편하군요? 관악기가 진도가 더 빠르다고요?
관악기중에는 플룻이 빠르고...배추흰나비님 덕분에 아 그렇구나 하고 있읍니다.
헤스티아님 여동생도 플룻을 하셨군요?
우리나라 악기에는 미처 관심을 두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있읍니다.
영화 미션을 도입부에 신부님이 부시던 악기 오보에였나요(아님 피콜로?)
순수함이 돋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 감동적이었던게 지금 불현듯 생각나네요7. 배추흰나비
'05.1.30 12:49 PM (211.236.xxx.147)오보에입니다.. 오보에는 연습용악기도 엄청 비싸요.. 플룻이나 클라리넷은 20-30만원대에서 연습용악기가 있는데, 오보에는 연습용도 수공이라지요..
하지만 그 가슴을 에리는듯한 음색... 배우고 싶은 악기중의 하나예요.
앗.. 전 미션도입부에 나오는 장면은 생각안나고 음악만 생각나는데.. 테마음악은 오보에 맞는데 신부님이 부시는 장면은 기억이 안나서 그게 그건지 모르겠슴다...8. pixie
'05.1.30 12:56 PM (211.204.xxx.133)미션에 나온것은 오보 였던것 같네요. 제목이 Gabriel's oboe였던가?????
피아노를 어디까지 치셨는지 모르겠지만 피아노를 어느 정도(악보를 읽을 수 있을 정도.. 박자감각이나 음감이 어느 정도...) 치셨다면 다른 악기를 배우는데 한결 수월하실것입니다. 쉬운 악기를 찾으시기 보다는 본인이 평소 음악을 들을때 어떤 톤이나 어떤 음색을 좋아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선택하세요.
피아노 이외의 악기는 대부분 반주없는 솔로로 연주하다보면 쉬이 재미를 잃기 쉽기때문에 본인이 애착을 가지시는 일이 더 중요할것같거든요. 그리고 이런 악기들을 하시려면 아마추어 합주단이나 오케스트라 같은데서 함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저도 첼로 배울 당시에는 클럽활동을 했는데, 그냥 배우라면 오래 못했을 것 같아요. 참고로 daum 에 베누스토라는 카페가 있는데, 완전 초보도 스케줄만 맞추면 강습까지 해 주구요, 아마추어로서는 상당히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소모임도 있구요.9. 델리아
'05.1.30 3:45 PM (222.99.xxx.224)저도 오보에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는데요.
오보에가 플릇과 클라리넷 보다 배우기 어렵다고들 하네요.
클라리넷과 달리 겹리드를 쓰기때문에 소리는 아름답게 나지만,리드를 직접 깎아서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악기값도 훨씬 비싸고요.일단 전공자들이 많지 않아서 레슨 받기두 힘들것 같아요.10. 안나푸르나
'05.1.30 5:40 PM (222.72.xxx.202)네에..제가 몇년 했었거든요..오보는 좀 오려운 악기인것 같아요,
운지법도 불기도... 어렵구요,,레슨비도 비싸고 악기도 비싸고....(저는 3백정도..중고 썼어요)
아...제가 끈기가 없기도 하거니와...취미를 위해서 생활비가 장난 아니게 나가는 바람에
그만 뒀어요..흑..11. 피글렛
'05.1.30 8:07 PM (194.80.xxx.10)저는 클래식 기타 배우고 싶어요.
부는 악기는 왠지 힘들어 보여요.12. 젤
'05.1.31 1:35 AM (221.157.xxx.17)저도 가야금에 한표~...뜯으면 소리가 나니까...아주 잘~하기는 어려워도...많이 힘들지는 않거든요...
관악기는 불다보면 숨차고 소리 제대로 나오기도 힘들고...--;;; 끈기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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