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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 모르는 사람을 교사로 앉히겠다구? (마클 펌 아이디 삭제 했어요)
원글분께서 이글이 널리 퍼지기를 바래서, 퍼왔으므로, 괜찮을거 같고,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도
민감한 부분으로 한번 읽어보시기길 바랍니다.
제가 요점으로 조그만 줄인다면, 1990년 국립학교 사대를 나오면 무조건 교사가 되었는데,
임용고시 시험후 그것을 없앴는데, 그때 발령받지 못한 사람들(지금 30후반에서 40대)을 이번에
무조건 발령을 내주라는것입니다.
일명 미발추(:'미발령자 완전발령 추진 위원회) 문제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특별법은,15년간의 공백을 단 6개월간의 연수를 통해 뛰어넘고,
전공은 당사자 마음대로 선택해(불어->영어, 기술->과학,독어->국어)
무조건 발령시킨다는 것입니다.
단, 6개월 연수를 받은 교사에게서 받는 교육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이 될 수 있을까요?
연수에 따른 부대비용이 연간 600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안좋은 경제에 많은 세금을 국민이 내는거 아닌가요?
그때 발령을 안받은 사람들 중에서는 그시절에는 경제가 좋았기 때문에, 다른 직장에 근무했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요새 경제가 안좋으니, 무조건 발령해 달라고 국회쪽에다가 로비를 하는중입니다.
특별법 통과는 1월 31일날 결정된다고 합니다.
반대하시는 분은 cafe.daum.net/mbcno에 가셔서 참고 하시고,
31일 집회에 참가할분은 tea426@hanmail.net (미발추까페) 로
이름(실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고 합니다.
<인적사항이 필요한 이유는 집회를 열려면 참가인원의 몇 %를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로 신고해야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이 확보되어야 하니,,,꼭 보내주셔야 합니다.>
가입만 해주셔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집회는 신고만 정확히 하면 절대 저지당하거나 해산당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집회 48시간전에 신고해야 하기에 ,,인적사항이 내일 아침 12시 이전까지 확보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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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추 특별법 제정으로 공교육을 망치지 말라! (마이클럽 글)
저는 올해 교육대학원을 마치고 교원 임용 고사를 준비하고자 하는 서른 두 살의 수험생입니다. 어려서부터 제 꿈은 영어 교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동안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 꿈이 좌절될 뻔한 경험을 많이 하였고, 그러는 가운데 올해에서야 겨우 교사가 되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려 합니다.
서른 두 해 동안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었던 제 꿈이 좌절될 뻔한 첫번째 경험은 가정 형편상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하고 사회로 나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에서도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놓을 수 없었던 저는 주경야독하며, 대학 입시를 준비하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년 만에 대학에 입학하였고 제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에 입학한 뒤 교직 이수 신청 과정에서 또다시 두번째로 교사의 꿈이 좌절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남들과는 다른 출발점,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그것을 극복하고자 더욱 열심히 공부하였고, 영어 교사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영어 실력을 쌓고 영미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영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학년을 마치고 배낭 하나 메고 영어권 국가로 갔습니다. 비교적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배우며 또 일하는 동안 교사가 되고자 하는 꿈은 더욱 간절해졌고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교사가 되기 위해 교직 이수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복학하는 시점인 3학년에는 교직 이수 신청을 할 수 없다는 학교 규정상 저는 교직 이수를 할 수 없었고 이렇게 그 꿈을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행히도 그동안 좋은 학업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였고 방학 때도 쉬지 않고 계절학기 수업을 들어왔던 터라 남들 보다 1년 일찍인 6학기 만에 학부 과정을 마칠수 있었고, 그렇게 벌게 된 1년이라는 시간 덕분에 늦었다 생각치 않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교사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겪은 많은 일들로 인해 저는 더욱 좋은 영어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교육대학원에 만족하지 않았고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 프로그램까지 이수하였습니다. 또한 교사의 아주 작은 행동 하나도 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교사로서 알맞는 인품과 덕성을 갖추기 위해 운동과 명상 등으로 제 자신을 닦아왔습니다. 이렇게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교사가 되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여 왔고, 이제 교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임용 고사 준비를 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또 다시 교사가 되기 위한 제 꿈이 좌절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겪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너무나 강력하고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제가 서른 두 해 동안 한결같이 가지고 있었던 교사의 꿈을 아예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며칠 뒤 임시 국회에서 상정될 '미발령자 완전발령 추진 위원회(이하 미발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한때, 국립 사범 대학을 졸업한 자들에게는 국립 중고등학교에 무시험으로 우선 발령한다는 교육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 10월에 그 법이 평등권 및 직업 선택의 자유에 위배되므로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이 있기 이전에 임용후보자 명부인 미발령교사대장에 기재된 미발령자들이 1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완전발령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국회에서는 여러 사대 및 교대 교수들과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3년 12월 미발령교사들의 우선발령을 위한 근거법으로 '국립사범대학졸업자중교원미임용자임용등에관한특별법(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 아래 글 참조)'라는 특별법을 제정하였고 1년이 지난 지금은 한걸음 더 나아가 미임용자를 5년 이내에 별도의 정원으로 중등교원으로 특별채용하고 병역의무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6개월내 특별임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법에 따르면, 15년 전에 체육 과목이나 과학 과목을 전공한 사람이 단 몇 개월의 연수로 국어나 수학 과목을 가르칠 수도 있고, 15년 동안 교육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였던 이들도 하루아침에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발추를 추진하는 당사자들과 미발추 특별법안에 찬성하시는 분들께 그들이 생각하는 교직관이 무엇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그들은 교직관에서 가장 중요한 전문직관과 성직관은 무시한 채 오로지 교직을 노동직관으로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이 교직을 단순히 '좋은 직업'으로만 생각하고 있기에 자기들의 이해만을 쫓을 수 있는 것일 테지요. 그들이 교직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철밥그릇이 아니라 미완성의 인격체를 완성시키고 사회와 더 나아가서는 세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소명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일임을 깨닫고 있다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미발추를 주장하기 보다는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이들과 동등하게 경쟁하여(임용고사를 통하여)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한 점 부끄럼없는 교사로 거듭났어야 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매불망 그들이 교사가 되기를 원했다면서, 정작 그들이 교단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것들을 얼마나 가꾸고 노력해왔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국립 사범대학 출신자에 대한 국공립학교 우선 발령이 위헌이라는 판결 때문에 억울하고 또 억울해서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아무것도 안하면서 오로지 자나깨나 미발추를 통해 다시 한 번 특혜를 얻어 철밥그릇을 되찾을 꿈만 꾸느라 전문적 지식과 교육관을 갖춘 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은 할 시간이 없었나요? 그들이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이 미발추를 주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한가지, 다른 이들과 동등한 경쟁을 통해서는 교사가 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요즘 들어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지금까지 그 말은 공교육 체계를 더욱 튼실하게 다지고 정비하여 내실있는 교육을 만들어나가라는 채찍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미발추 법안이 통과된다면 그 말은 주마가편이 아니라 공교육이 무너지는 '확실한 사실'이 되고 말 것입니다.
도대체 미발추의 어떤 주장이 이 나라의 공교육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도록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의 어떤 주장이 이 나라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인걸까요? 설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고매하신 국회의원님들의 정치 활동에 막대한 조력(어떤 종류의 조력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을 줄 것이라는 그들의 물불 안가린 로비에 넘어가신 것은 아니시겠죠? 정말 아니겠지요? 설마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냥 의원님들께서는 이 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기를 희망하며 불철주야 공부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 전국의 쟁쟁한 임용고시생들의 묵묵함(0.1점 차이로 떨어지는 현행 임용고사에서 1차, 2차 각각 10점씩의 가공할만한
가산점을 주겠다는 국가유공자 가산점 문제에도 조용하고,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한 영양사가 2년의 연수 끝에 영양 교사가 되고 그 '교사'라는 타이틀로 부전공 과목의 교사가 되어 교단에 직접 설 수도 있으며, 더욱이 재정 문제 때문에 매년 교원 필요 인원의 절반에 못미치는 인원만을
선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단지 '교사'라는 타이틀을 주면 학생들의 급식이 조금 더 나아질거라는 탁상공론식 제도에도 조용함) 보다 졸업한지 15년이 지나 전공 지식도 다 까먹어 가물거리는데 할 것은 없고 배운 것이 도적질이라 학교라는 공간에 어떻게든 끼어 들어가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찬 속을 동정심을 유발하는 모습으로 가리고 무장한 이들의 땡깡에 잠시 넘어가서 그들에 대한 측은함과 연민이 불현듯 생기신거겠지요. 그래서, 이 모든 사항이 전국의 사범대 학생들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있는 방학을 이용하여 일사천리로 넘기시려는 거지요? 미발추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의원님들은 대한민국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미발추 특별법은 이미 헌법 기본 정신에 어긋나므로 위헌이라고 판결난 사항을 무시하고 완전히 뒤집는 것으로, 목소리만 크다면 어떤 이해 집단에게도 이 나라의 헌법을 무시할 수도 있다는 전례를 남기게 될 것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것이 옳은 일인지 가리지 말고 무조건 힘이 있는 쪽으로 줄만 잘 서면 되는(아하! 바로 그것이었군요. 우리나라를 줄 잘 서는 질서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의원님들의 숨은 노력이었는지도 모르겠군요.) 부패가 만연한 국가의 시작이 될 것이며, 또한 검증되지 못한 자들의 교사 임용으로 인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엄청난 불신을 받고
급기야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환경을 가진 학생들은 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나고,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부모 중 어느 한 쪽이 가정에서 학생들을 돌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홈 스쿨링을 선택할테고, 이도저도 안되는 학생들만이 학교에 남아 낮은 교육의 질로 인한 불이익을 받으며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게 되고 그러한 일들은 마침내 학교의 붕괴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얼마전 교육부는 조금 더 유능한 교사를 채용하기 위해 현행 2차에 걸쳐 교사를 선발하는 임용고사 체제를 3차에 걸쳐 선발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한쪽에서는 시험 체제까지 바꿔가며, 실력있는 교사를 선발하려는 마당에 다른 한쪽에서는 전문 교과 지식과 교사로서 자질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자들에게 그냥 무임승차시키겠다니요. 교육이 그렇게 만만한 일로 보이십니까?
미발추를 주장하는 이들과 그들의 주장에 대해 찬성하며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의원님들의
비논리성은 밤을 세워 얘기해도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서 이만 마치려 합니다. 지금까지 제 이야기가 너무 재미없이 길기만 하여 다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앞으로 제가 드리는 질문 한가지만 기억해 주십시오.
교사가 되기 위하여 4년 동안 전문 교과를 공부하고, 비슷한 실력을 지닌 이들과 경쟁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교사가 되어 자기 교과에 맞춰 연수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연구하며 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사람과 실력을 지니지 못하여 다른 이들과 경쟁으로는 교사가 될 수 없어 특별법을 통하여 자기 전공인 아닌 교과를 단 6개월의 연수를 받고 교사가 되어 교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은 커녕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습득하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 중에 어떤 사람에게 학생들의 교육을 맡겨야 하겠습니까.
** 국립사범대학졸업자중교원미임용자임용등에환한특별법 **
1990년 10월에 국립 사범 대학을 졸업한 자들에게는 국립 중고등학교에 무시험으로 우선 발령한다는 교육법이 평등권 및 직업 선택의 자유에 위배되므로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91년 1월, 미발령자들 가운데 일부가 지난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우선 임용해줄 것을 교육부에 신청하였으나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인해 거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3년간 채용인원의 70%를 국립사범대 졸업자에게 할당하는 조치를 받았지만, 이 거부처분에 대하여 위신청인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였으나 고등법원은 1992년 4월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다시 대법원에 상고하였으나 대법원은 1992년 8월 상고 기각 판결을 하였다. 이와 별도로 제기된 헌법소원에서 헌법재판소는 1995년 4월 헌법소원심판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하였다.
이들, 미발령자들은 1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완전발령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는 2003년 12월 미발령교사들의 우선발령을 위한 근거법으로 '국립사범대학졸업자중교원미임용자임용등에관한특별법'라는 특별법을 제정하였다.
--> 문제의 시작이다. 이미 위헌으로 판결난 사항에 특별법을 만들어 일부 집단의 이해를 돕는다는 것은 헌법 자체를 무시하고 거부하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법은 미임용된 자에 대하여 초ㆍ중등학교 교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특별한 절차 및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즉 중등교원임용후보자 선정시험에 합격하면 우선임용 한다는 것,
--> 다른 합격생들에 우선하여 임용한다는 것 자체도 이미 다른 임용후보자들에 대한 차별을 야기시키는 것이며 이는 평등권 침해에 해당한다. 또한 같은 문제로 이미 오래 전에 위헌 판결이 난 사항을 다시 한 번 뒤집는 일이다.
부전공 연수 과정의 개설을 규정하고 또한 교육대학(초등 교육)에 편입학하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이 역시 다른 임용후보자 및 교육대학 편입 준비생에 대한 차별이며 평등권에 어긋날 뿐더러, 일부 이해 집단을 위해서 재정적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정규 교원 수급도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전공 연수 과정 개설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또한 과거 3년간의 유예기간 동안에 미발령된 자들의 전공 과목은 비교적 수요가 많지 않은 과목 즉,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주요 과목이 아니다. 주요 과목이 아닌 과목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불가피하게 부전공 연수 과정을 통해 자기 전공 과목이 아닌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쳐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은 각각 일주일에 한 교실당 4~5번의 시수를 갖는 것으로,
거의 매일 새로운 교육 계획을 세우고 학습 지도안을 작성하고, 요즘 학생들의 특성과 7차 교육과정에 맞게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교구를 직접 만들어내야 한다는 일이다. 이러한 일은 학부에서 해당 교과를 주전공으로 하여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고, 몇 년씩 학생들의 학습 방법에 대해 연구한 현직 교사들에게도 쉬운 일은 아닌데, 단지 몇 개월의 부전공 연수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하겠다는 것은 요즘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이루어진 행태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요즘 학생들은 학원 및 과외 교습과 같은 사교육으로 인해 어지간한 교과 내용은 이미 선행 학습이 되어 있다. 몇 개월의 부전공 연수 과정을 통해 이들을 교실 현장으로 내보내는 것은 학생들 보다 교과 지식이 없는 교사더러 학생들을 가르치라는 것이다.
1년이 지난 지금은 한걸음 더 나아가 미임용자를 5년 이내에 별도의 정원으로 중등교원으로
특별채용하고 병역의무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6개월내 특별임용한다는 것이다.
--> 병역의무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원칙적으로 불이익이 아니다. 단지, 국민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범하는 위법에 의해 받았던 혜택이 사라진 것 뿐이다. 그들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난 뒤, 다른 임용후보생들과 마찬가지로 임용후보자선정시험에 응시하여 임용되면 되는 것이다. 그 어떠한 법도 그들에게 임용후보자선정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박탈한 적이 없다. 실제로, 당시 미발령자들 가운데 많은 인원이 임용후보자선정시험에 응시하였고 합격하여 임용되었다. 이들이 임용후보자선정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은 이들의 선택이며 그에 대한 책임 또한 이들 스스로가 져야 하는 것이고, 또한 응시를 하였으나 탈락하였다면, 더욱이 실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임용될 수 없다. 또한 5년 이내의 별도의 정원을 두겠다는 것은 왠 말이냐. 교원의 필요 인원은 이미 한정되어 있다. 더욱이 그 한정된 인원마저도 정부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매년 필요 인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원밖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정원을 두겠다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는 지금껏 무시해 놓고, 일부 이해 집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겠다는 것인가. 이 시점에서 이해 집단과 특별법을 제정한 국회의원들의 비 상식적 행동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들며 또한 어떻게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겠다는 것인지도 의심스럽다. 따라서 잠정적 집계로도 몇천명이 넘는 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미발령자들을 교사로 임용시키기 위한 특별법으로 인해 몇년간 전문적 지식을 갖추며 노력한 다른 임용후보생들의 교원 임용의 기회는 몇년 간 완전히 박탈당할 것이며,
이는 애초 문제가 되었던 법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판결내린 이유였던 해당 법의 국민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을 넘어서서 (전문적 지식을 갖추지 못한 교원에 의해 야기되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철저히 짓밟는 것이다.
** 미발령자들 인원 추정치 **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조사한 교사임용후보자명부에 등재자 수는 9,093명이며, 교육부 측에서 보는 미발령자들의 인원 추정치는 대략 4000명이다. 그러나, 미발추에서는 1990년 현재 7,671명으로 보았고, 2002년 1월 현재 파악된 임용희망인원은 1,025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보여지는 숫자의 차이는 명부등재자의 숫자와 임용희망자의 숫자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실제, 이 법이 통과되는 경우 그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여겨진다.
** 국립사범대학졸업자중교원미임용자임용등에환한특별법을 위한 예산 **
이 특별법으로 향후 5년간 미발령자들의 특별 임용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767억 1천 6백만원이다. 참고로, 교육부에서 지난 2002년 EBS 수능 강의를 위한 수신 시설 설비 등 지원사업으로 사용한 비용이 약 200억원이며, 학교도서관활성화 종합 방안으로 전국 약 6000개의 학교 도서관을 신축 및 증축하는데 사용하기로 한 비용이 연간 약 600억원이다.
교사를 날로 해먹겠다는 심보!! 미발추 반대! 05/01/25 20:10
220.81.254.237
교직의 전문성과 직업선택의 자유성을 저해하는 미발추 절대 반대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05/01/25 20:20
61.75.108.214
돼서는 안 될 것 같은데 법적으로는 만만치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 운전면허도 따놓고 십수년 지나도 유효하지 않습니까? 보험료도 싸지고.....//반대의 글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부당함'을 이야기하는 글도 한 번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일단은 좀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05/01/25 20:32
211.196.211.201
미발추 정말 어이없습네요.공립 학교 믿고 보내겠습니까..?실력 갈고 닦아도 한 끝차로 떨어져서 재수,삼수,사수하는 임용바닥인데. 결사저지해야합니다. 05/01/25 21:30
211.236.149.59
졸라 미친 국회의원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돈쳐먹고 교육망치니 좋냐? 05/01/25 21:43
221.162.81.52
힘내세요! 교사의 꿈을 안고 올해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실력도 검증되지 않은 그들이 추진하는 미발추 특별법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교사의 꿈을 안고 열심히 하는 임고생들과 학생들을 위해 특별법은 막아야 합니다. 05/01/25 21:45
211.234.35.153
과연 미발추가 교사돼서 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셤 합격해야 좋은 대학간다" <=이런 말 해 줄 수 있을까?ㅎㅎㅎㅎㅎ 05/01/25 22:08
221.162.81.52
미발추 절대반대 05/01/25 22:21
222.235.112.22
부정, 비리 교사들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교사 시험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로비로, 막무가내로 교사하겠다는 아주머니 아저씨들.. 제발 돌아보십시오.... 05/01/25 23:50
211.212.64.18
실력 갈고 닦아도 한 끝차로 떨어져서 재수,삼수,사수하는 임용바닥인데 2. 정 되고 싶음 당당하게 시험 치시오. 정말 교사가 되고자 하는 분은 뒤늦게 시험 다 치더이다...미발추에 기대서 낡은지식 들이내밀지말고 몇년을 죽어라 공부한 임고생과 당당히 경쟁하시오..부끄러운줄 알아야지...우리나라공교육이 어찌될라고.... 05/01/26 00:09
211.221.41.28
이건 말도 안됩니다!! 미발추 강력하게 반대합시다!!!! 05/01/26 00:13
221.159.217.70
있을수도 없는일입니다.. 05/01/26 02:09
220.80.205.199
미발추를 결성했다는 자체가 이 나라를 우습게 아는거죠... 05/01/26 03:09
218.48.152.238
완전 추천이네요.. 같이 임용준비하는 친구들한테 문자로 알렸더니 말이 되느냐며 믿지 않는 분위기..... 저도 믿어지지 않아 인터넷 뒤지고 있고요.. 05/01/26 10:02
220.72.172.240
저러면서 무슨 공교육 질을 높히자고.... 나라가 미쳤군ㅇ요 05/01/26 10:45
61.37.198.2
미발추 적극 반대. 이게 말이 됩니까? 그냥 교편 주면 어찌 공교육을 살릴려구요. 정말 코피터지게 공부하는 임고 준비생들을 더이상 힘들게 하지 마세요. 05/01/26 12:45
211.209.138.76
10년 택시기사 하시던 분도 지원하실 거랍니다. 돌았어..정말..이나라 05/01/26 15:38
61.72.129.149
더이상 예비교사들이 희생량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구시대의 부끄러운 교육정책이 이제 더이상 고개들지 않도록 미발추 특별법은 죽어야 합니다. 05/01/26 22:10
220.93.228.213
미발추 반대합니다!! 관심 좀 가져주세요!! 05/01/27 00:22
211.107.247.202
이글 퍼갈께요~제 블록에다가도 올리고 싶어서요..^^ 괜찮죠? ^^; 05/01/27 10:10
211.215.216.148
허허 이러니 누가 공립을 보내고 싶어하냐고...쯧쯧 05/01/28 10:17
211.207.92.85
영어교사 100명만 뽑는대도. 원글님은 꼭 임용붙으실거에요.. 공부하는데도 얼마나 성의있으실지 보이네요 05/01/28 10:58
218.50.45.53
학부형들이 알아야 해요.. 옆집아이는 4년내내 죽어라 공부하고. 엄청난 임용통과한 유능한 교사한테 배우는데 내 아이는 가정, 기술 전공하고는 부전공 6개월속성으로 배우고도 고등학생 주요과목을 배울 수도 잇다는 것을요 05/01/28 11:01
218.50.45.53
국회의원들 뇌구조가 의심스러워요. 공교육이 피멍이 들고 있는데 10년동안 지 능력으로는 선생될 실력안되는 미발추들을 그것도 전공과목도 다른걸로 발령을 내준다니요..도대체 교육을 뭘고 보고 이런 짓거리들을 하려는 건지 ! 05/01/28 11:14
221.164.14.176
저두 퍼갑니다~ 공감 백만 스물 한 개 하고 갑니다!! 05/01/28 12:18
61.98.179.159
세금은 얼마나 쏟아붓는지 아십니까? 미쳤지. 나랏돈이 국회의원 자기들 돈인 줄 압니다. 공짜로 6개월 속성과정으로 공부시켜서 선생시켜달라는 사람들이나 공교육질은 고려않는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나 다 똑같이 저질들입니다. 분통터져요. 내 애들도 내년부터 학교 가는데. 05/01/28 12:38
211.110.176.5
지난일이지만 몇년전 중초임용이라는 것도 있었죠. 그때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님들 몇달 교육받으시고 지금 초등학교서 담임선생님하고 계세요. 허허허 이런 나라에서 뭘 바라겠습니꺼 05/0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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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교육이 정말로 망할조인가봅니다. 국회의원중 단한명빼곤 다 찬성한다던데요... 암울합니다. 05/01/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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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05/01/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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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절대 반대!이 문제는 왜 이슈화가 안 되는 겁니까? 05/01/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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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자식들은 외국에서 공부시키거나 사교육 왕창 시킬테니까 공교육의 질 따위는 별 상관없겠지요. 대부분 국영수로 발영이 난다죠. 사교육비 때문에 우리 학부모님들 또 등골 휘겠네요. 05/01/28 23:03
211.199.41.39
진짜..이 나라 망할려구 그러나.. 전문성 살린다면서..당췌 왜 이러는지..반대반대반대..!! 05/01/28 23:03
61.82.192.11
이런 글을 좀 방송국 시사프로그램 제보란에 올려주세요~ 이 문제가 사회이슈가 안되니까 국회위원들이 저럴 수있지..사실 누가 봐두.., 미발추는 황당한 생각인데..답답해요..휴. 05/01/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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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추가 아무런 검증없이 의무발령이 된다면 6개월 배운 선생님한테 학생들의 일년을 맡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겠군요... 05/01/29 00:05
211.177.211.252
흠....전후 사정을 대충알기에 공감이 가네요. 이 나라는 도데체 어디로 흘러가는건지원... 05/01/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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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까지 썩어가야 되는건가?? 대단들하다...대단들해.... 05/01/29 00:38
210.183.209.253
말이되는 얘기를 해야지 . ㅡ.ㅡ 뭘가르칠라고
1. ...
'05.1.29 7:44 AM (211.201.xxx.49)미리부터 왜이리 반대에 반대만 하세요?
그동안 교육잘아는 사람들이 해서 잘됀거 하나 못봤습니다.
대통령의 안목을 믿고 함 지켜보시죠...
잘못하면 그때 얘기하면 됩니다.2. 언제는 좋았는지..
'05.1.29 9:18 AM (211.51.xxx.250)여지까지 교육관련 사람이 장관해서 좋았던적이 있나요? 맨날 연줄 있는 자기들끼리 하니
교육부 엄청 부패했죠. 우리 나라 각부처중에 제일 부패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심합니다.
이제 교육쪽으로 연줄 없는 사람이 와서 개혁한번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3. 미발추반대
'05.1.29 9:18 AM (220.89.xxx.16)미발추와 대통령이 무슨 관련이 있나요?
처음 입법제의한 사람은 한나라당 사람인데..
잘못하면 그때 얘기하자?? 애들은 뭔 죄랍니까??
미발추 사람들,, 억울하죠.. 나라에서 약속하고 데려가곤 헌신짝처럼 버렸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억울한 사람들이 어디 한, 둘 입니까??
구제를 하되,, 이런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육에서 10년 이상 공백을 어떻게 육개월만에 그것도 전공이랑 상관없이 무시험으로 메꿔줍니까??
임고가 제대로된 선발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실력은 검증받고 교사가 됩니다.
아무런 검증없이 무조건 발령은,, 더욱이 전공와 상관없는 연수 후 발령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4. woogi
'05.1.29 9:25 AM (211.114.xxx.18)애들을 볼모로 일케해보고, 절케해보고... 잘되면 좋고 안되면?
교육은 장사도, 정치도 아닌것을..5. 쯧쯧
'05.1.29 9:44 AM (61.108.xxx.244)한나라당 또 한 건 하는구나.....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 건지...
이래서 어디 자식새끼 한국에서 키우겠어요?6. ^^
'05.1.29 10:13 AM (220.89.xxx.16)한나라당 의원이 제의했고 열우당도 동조합니다.
한나라당 의원 중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정치색으로 몰아가지는 맙시다..7. pine
'05.1.29 6:00 PM (221.153.xxx.228)실명으로 올립니다.
저희 언니가 미발추회원입니다.
한나라당 운운하지마세요. 이법안은 처음은 한나라 권 모의원이
후에는 열우당의 이 모 의원이 적극 추진해준걸로 압니다.
저도 6개월의 연수후 무조건 발령은 무리라고 생각하구요(특히 비전공자)
이들중에는 자기 전공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요.
임용고시 패스한 사람은 무조건 잘가르치고, 미발추회원은 10년의 공백이 있으니
무조건 안된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이들 중 많은 사람은 사립학교에서 교직에 있었던
이도 있고, 기간제교사, 시간강사등등의 이름으로 교직에 있던분들도 많은 걸로 알아요.
참 저희 언니는 사립고교에서근무하다,이미 교대에 편입해서 초등교사로 있어요.
그래서 이들의 마음 고생을 옆에서 본 사람으로 몇자적네요.
임용고시만큼이나 어려운 국립사대 졸업해서 발령날짜 기다리다
법이 바뀌어서 하루 아침에 발령 취소된이의 아픔도 이해하고,
임용고시 준비 몇년간 열심히 하던중 이런 법안으로 자리줄러들어
경쟁률 올라가 더욱 힘둘어진 분들 모두가 피해자네요.8. 종로엠
'05.1.29 9:16 PM (222.117.xxx.229)제후배들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국립사대 입학은 아무나(?) 하던거 아니지요. 오직 발령하나 보고 사대갔는데 위헌판결로 발령취소라니 얼마나 황당하고 분할까요?
입학생들은 구제했어야지요. 경쟁률 때문에 피해자라고 하시는 분들 반성하세요
정말 피해자는 그들입니다.9. 미발추반대
'05.1.29 9:31 PM (220.72.xxx.100)마이클럽 아이디는 지웠습니다. 동해네님 죄송합니다.
국립사대 입학은 어려운거 사실이지만, 제가 아는 언니도 서울대 사대 나왔습니다. 68년생입니다.
사자 들어가는 시험 준비하느냐고 발령이 나고도 안갔습니다.
경제가 좋았을적에는 다른직장이 다니다 10년도 지난 지금 그런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것도 같은 전공으로 가면 모를까!!!!
비전공이 6개월 연수받고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해 보세요.
미술전공인 선생님이 영어나 수학같은 과목을 6개월 연수받고 가능할까요?
10년이상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지...
공교육이 이대로 가면 안그래도 힘든 사교육은 어떻게 될까...
정말 피해자는 우리의 아이들이 아닐까요?10. pine
'05.1.29 10:17 PM (221.153.xxx.228)미발추 반대님.
미술전공인 분 절대 영수 안가르치는 걸루압니다.
이분들도 바보아니거든요.
6개월연수로 중고교영수 어떻게 가르칠 생각할까요.
그리고 제친구가가 89학번으로 사대갔다가 발령안난다고 해서
90학번으로 교대다시갔거든요.
언니한테물어보니 89년도 까지만 발령났고 90년도부터 발령안났다는데...
그리고 옆동사는 아들친구엄마도도 68년생 재수안하고, 서울사대 물리교육과 3학년때
법이 바뀌어서 학교졸업후 학원강사하다, 몇년전 경인교대 편입후 초등교사하는데
4년전에 자신은 미발추에도 가입이안되서 (당시미발추는 86학번 당시 4학년 재학생까지만 가입)
교대편입했거든요.
미발추 반대님 딴지는 아니구 68년생이 발령 받았는데 포기한건좀 이상하네요.11. 동해네
'05.1.30 2:10 AM (221.163.xxx.247)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글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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