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식문화 어디까지??
결혼생활,,5년 햇수론 6년,,
전 대학 졸업하고 줄곧 사회생활을 했고,,신랑은 이번에 졸업해서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니 회식이며 2차 3차가 학교때랑은 사뭇다른게 자신도 놀라운지 저에게 지난번엔 노래방 갔는데 도우미가 3명 들어와서 노래 불러주는거 있지,,그러더군요,,
그자리에선 자기네끼리 놀면 되지 왜 도우미를 불러??
그러고 그냥 넘어갔는데 여기서 검색해보니 도우미도 도우미 나름이라더군요,, 신랑이 말한것처럼 정말 노래만 불러주는 도우미가 있는가하면 단란에 버금가는-.-;; 그래서 며칠 신랑에게 신경질을 부렸답니다.(단란얘기까정 꺼내며)
신랑은 자기도 듣지 못한 소리를 어디서 듣고 그러냐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더군요.. 행여나 그런 상황에 처하드라도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을거라구!! 그러길래,, 그래,, 멀쩡한 당신이야 믿지만 술취한 당신은 못믿는다며,,
우리는 자식 키우는 부모인 만큼 자식에게 부끄러운짓은 하지 말길 바란다며 매듭을 지었습니다.그리고 어젠 회식이라던 사람이 퇴근시간에 회사앞에서 기다리는 거 있져(신랑이 저보다 퇴근시간이 훨,,이르거든요)
회식 안가고 왠일이냐구 그랬더니,,와이프가 며칠 신경 곤두서있는데 내가 어떻게 회식 가겠냐며 와이프 아프다고 빠졌다고 하더군요,,
같이 퇴근하면서 다른사람처럼 외조를 잘하지는 못할망정 내가 이 사람을 사람들사이에서 왕따시키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1. 보석비
'05.1.28 3:36 PM (211.201.xxx.60)달콤한 삶님
이쁜 신랑이네요
그런 신랑이면 믿으도 되어요
그리고 남자들의 회사생활에서 업무도 중요하지만 인간 관계(술,회식)도 중요하답니다
어느정도 상사와 주변사람들과의 술자리처신도 잘 해야지 진급도 순탄하게 하지요
주변에서도 업무능력은 있으나 회식자리에서 시간마다 전화하는 와이프때문에
아내에게 잡혀사는 놈이라고 찍혀서 진급에서 미끄러지는 분 몇분봤어요
아직 우리사회는 선진으로 가려면 멀어서 그런 업무밖의 처세도 중요하답니다
알맞게 강약을 조절해서 쪼이세요2. 음냐..
'05.1.28 3:38 PM (221.163.xxx.24)이글 P* 싸이트에도 올렸네용..
무쟈게 열받으셨나봐용..
같이 노는 사람에 따라서 노는곳도 달라지는것 같아요.
그 회사 사람들은 그런곳에서 노는 타입인가 보네요..
그래도 착한 남편이네요. 회사앞에서 기다리시는거 보니깐...3. 체리공쥬
'05.1.28 9:36 PM (211.201.xxx.30)맞아요..믿어도 되실 분이신거 같아요.
근데 사회생활에서 특히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한 거 같아요.
그게 대부분 회식자리에서 이루어지죠.
울직장에도 회식이 잦은데 (저흰 그런데 가지도 않아요) 와이프때문에 자주 빠지는 분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왕따되는 분위기가 조성되더라구요...그게 일부로 그럴려고 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회식자리에 있었던 이야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아 본인도 어색해지고 우리도 어색해지는 그런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7719 | 엄마가 당뇨이신데 백내장이래요..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 9 | 임현주 | 2005/01/28 | 933 |
287718 | 연말정산. 3 | 정산 | 2005/01/28 | 892 |
287717 | 개새*가 사람새* 보다 좋다는 시모 13 | 속터지는 며.. | 2005/01/28 | 1,535 |
287716 | 좀 황당해요. 캔키* 아동복이요... 6 | 뒷북 | 2005/01/28 | 1,047 |
287715 | 월급인상 1 | 회사원 | 2005/01/28 | 882 |
287714 | 인터넷게장 맛있는 곳 추천좀 해 주세요. | 아보카도 | 2005/01/28 | 887 |
287713 | 빨간펜하시는분... 4 | 통통마눌 | 2005/01/28 | 923 |
287712 | 임신중에 고디탕 2 | 사랑이 | 2005/01/28 | 1,032 |
287711 | 이런 영광스러울 데가! 4 | 쿨핫 | 2005/01/28 | 883 |
287710 | 이유식 재료 보관 어떻게 하나요? 9 | 이유식 | 2005/01/28 | 932 |
287709 | 선생님 댁 다녀와서... 11 | 은모래 | 2005/01/28 | 1,689 |
287708 | [외국쥬스 질문] 혹시 미닛메이드 (Minute Maid) 라는 쥬스 아세요? 9 | 쥬스 | 2005/01/28 | 908 |
287707 | s.o.s 4 | 현미 | 2005/01/28 | 886 |
287706 | 문제는 돈!!! 4 | ... | 2005/01/28 | 1,481 |
287705 | 명절과 양가부모님생신이 같은달.. 6 | 살림이 | 2005/01/28 | 1,028 |
287704 | 8세 영어 도와 주세요 1 | 강선희 | 2005/01/28 | 1,009 |
287703 | 회식문화 어디까지?? 3 | 달콤한삶 | 2005/01/28 | 895 |
287702 | 거실 천정에서 물이 새서 공사중입니다. 5 | 물새는집 | 2005/01/28 | 915 |
287701 | ***축하해주세요~합격했어요*** 48 | 아라미스 | 2005/01/28 | 1,999 |
287700 | 침대청소 건식? 습식? 1 | 록이맘 | 2005/01/28 | 898 |
287699 | 제1기 마담 베르톨리를 찾습니다. | 베르톨리 | 2005/01/28 | 904 |
287698 | 출산전 친정나들이~ 3 | 강아지똥 | 2005/01/28 | 889 |
287697 | 설이 싫어요 5 | 며느리 | 2005/01/28 | 997 |
287696 | 분유 9 | 머리아픈아지.. | 2005/01/28 | 973 |
287695 | 미국에 소포 보내보신분들... 도와줘요~~ 4 | 도와주셔요!.. | 2005/01/28 | 892 |
287694 | 무서운 동파육... 4 | 사랑해아가야.. | 2005/01/28 | 1,059 |
287693 | 남편의 불임 9 | .... | 2005/01/28 | 2,014 |
287692 | 전주에 사시는 여러분~~ 6 | PHO23 | 2005/01/28 | 904 |
287691 | 방습제 5 | 어떡해요.... | 2005/01/28 | 943 |
287690 | 산후조리원 예약 언제쯤 하나요? 4 | 빠삐코 | 2005/01/28 | 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