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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얼마나 대단하다구....

봄이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05-01-11 15:00:15
여기 82돌아다니면서 코스트코를 알게됐는데..
(가본적은 없음)
얼마나 대단한 곳이라구
회원 아님 물건못 사게 하는지요?
그렇게 좋은곳입니까???
진짜 궁금합니다
IP : 61.109.xxx.2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당
    '05.1.11 3:12 PM (211.215.xxx.34)

    앵..좋은게 아니라 특이한게 많죠..
    사실 가서 취향에 맞는 분도 계시지만..가보고 난뒤 살것도 없다는 분도 많으세요.
    특이한거 좋아하는 분 아니라면..
    가서 봐도 별거 없어요.
    국산에도 대체되는게 많고..늘 그것만 잘 먹는다..든지 사용한다든지..하는 뭔가가 없다면..
    (저는 키친타올이랑 냉동식품때문에 재미나서 자주 가요.. 사실 가서 그다지 사는것도 많지 않은데..
    늘 장보고 나면 15만원 훌렁 넘어서..자주도 못가겠어요..ㅠ.ㅠ)
    이마트에도 비슷한게 많구요.. 꼭 그게 아니어도 되지요.
    미제가 많고.. 정말 특이한 물건은 많지만..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은 거의 없어요.
    이마트같은 마트와 병행하지 않으면 안되구요.
    회원제라는건 그런 물건을 싸게 들여오니까 있는거구요.
    머.. 좋은곳은 아니지만 특이하긴 합니다.
    한번 일회 입장권같은거..(요즘 전단지같은거 돌리는 시기인데..아파트에 몇장씩 떨어져 있더라구요.)
    구해서 가보세요..
    그냥 그렇게 가봐도 되겠더라..는 분도 많으시더라구요.

  • 2. 쵸콜릿
    '05.1.11 3:27 PM (211.35.xxx.9)

    싸고 특이한거...그게 매력임당 ^^

  • 3. 키세스
    '05.1.11 3:29 PM (211.177.xxx.141)

    회원제니까 회원들에게 주는 혜택이 있겠죠. (가격면에서...)
    회원만 입장되는게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미국에서도 그렇게 하는데도 장사가 되는걸 보면...
    전 작년에 어느 착한 회원님께 상품권 사달래서 처음 들어갔을 때 정말 무슨 창고 털러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
    천장까지 막 쌓여있는게 깔끔한 한국식 마트에 적응된 저로서는 영 아니더라구요.
    거기다 저는 대구 코스트코까지 가려면 거의 한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라...
    한번 가본데 만족하고 (저는 남들이 하는건 다 하고픈 따라쟁이랍니다. ^^;;) 말려고 했는데 신랑이 회사물건 산다고 가입했어요.
    회사에 가죽의자 하나 사려는데 한샘 같은데선 100만원 넘어도 별로라 싶던 의자가 코스트코에서 40만원에서 천원인가 빠지는 가격에 마음에 드는게 있더라네요.
    식품은 전 별로 안사서 잘 모르겠는데 공산품은 확실이 싼게 많아요.
    근데 지출은 엄청 많아지대요.
    가서 이거 싸다 싶으면 시댁거 친정거까지 사게 돼서리...
    대구 엑스코에 딸래미 보여줄만한 전시회 있거나 대구에 사는 신랑 친구들과 계모임 하고 들렀다 오곤 해서 계속 갱신하려고 했었는데 애기 태어나면 당분간 방콕모드가 될테니까 기간 끝나면 갱신 안하고 그냥 상품권 몇장 사뒀다 시간 되면 가려구요.

  • 4. 리틀 세실리아
    '05.1.11 4:32 PM (210.118.xxx.2)

    콜드가 가장 싸더군요.
    대용량은 무려 천오백원정도 차이났습니다.

  • 5. 체리
    '05.1.11 4:41 PM (211.172.xxx.148)

    별루 안 대단한데요...저희집 식구수가 적어서 그런지 거기가서 살것도 없고...끽 해야 세제류나 애기 기저귀등인데 애기 기저귀야 인터넷에 더 싼곳도 많구요.
    요리 자주하시는분들 소스류 좀 특이한거 있고 먹을게 좀 특이한게 있지만 그것들 역시 대용량이라서 빨리 먹어치우지 않으면 냉장고에서 썩어나간다는 사실...ㅠ.ㅠ
    세제도 더 싼거 찾으면 다른 마트에도 있구요..딱 한가지 좋은점은 불고기 베이크 맛있다는거...
    그거외에는 좋은거 없어요. 식구수가 적어도 4인이상은 되어야 거기 가면 좀 살게 있어요.
    저희집 갓난아기 포함 4명인데도 살거 없어서 저는 회원가입했다가 다시 탈퇴해서 환불 받았어요.
    식구수 많은 분들한테는 좋지만 식구수 없는 댁에서는 가셨다가 눈팅만 하고 오게 되더라구요. 저희 옆집언니도 같이 갔다가 식구수 없어서 회원가입 안하고 몇번 같이 다녔는데 별루라고 했거덩요.
    글구 지점마다 다를지는 모르지만 삼성카드와 현금밖에는 결제가 안된답니다.
    82쿡에 코스트코 좋아하시는 분도 많지만 저는 진짜진짜 별루에요.

  • 6. 저는
    '05.1.11 4:42 PM (221.165.xxx.79)

    상품권 갖고 가봤는데 제일 맘에 드는 건, 거위털 이불
    그리고 여기서 사라고 한 식품류의 대부분은 맘에 안들었어요.

    소고기-냄새나고, 해물컴비?-별로 맛없고 홍합은 정말로 골라서 버릴만큼 맛없음. 왕새우껍질깐것-이것도 그냥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수있으면서 별 맛 안나고, 유명했던 깡통쪼콜렛2개짜리-한두개 먹을 땐 정말 맛있었는데 담부턴 물려서 절대 안먹음(난 초코렛킬러임에도). 피자도 크기만하고 맛없고, 조개스프 으음.. 옷도 질 좋다고는 하는데 가서 보니까 좀 허접...

    어쨌든 사온 것 중에서는 거위털이불이 젤 좋았어요.

  • 7. 움..
    '05.1.11 5:07 PM (61.32.xxx.33)

    저도 대단하거나 특별한 것은 별로 없다에 한표..

    저 같은 경우에는 그리고 특이한 요리재료도, 몇 번 구입해서 사용하면 좀 질리고 물리더라구요.
    저는 외국에서 오래 살았고 지금도 강남 살면서 경제적으로는 어렵지 않고
    외제 물건 볼만큼 본 거 같은데요.. 좀 쓰다 보면 뭐 별거 없네 싶은 것도 많거든요.
    거긴 그냥 좀 허영이다.. 싶어요. 사실 코스트코는 부담없이 가기에는 좀 귀찮은 지역들에 위치해 있어요.

    1천원 2천원 할인쿠폰도 좀 거시기해요.. -_- 저 같은 경우에는 할인 받는게 좀 재미인 측면이 있거든요.
    할인금액을 보세요.. -_-

    정말 알뜰하려 하면, 안 사도 되는 물건들이 많은 마트라서요.
    게다가 왔다 갔다 기름값 하면 똔똔이 될 것 같구요.

    또, 한번 가면 나도 모르게 대량구입하게 되고,
    꼭 필요한 물건들보다는 특이한 것, 구하기 힘든 것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게 되니
    보통 알뜰주부와는 거리가 먼 마트이지, 싶네요.

    물건이 저렴하다고 하지만, 회원가입비 내면 그 금액에서 상쇄되는 것이니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자주 사고, 많이 사는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생각보단 별로에요.

    물론, 계획하에 가서 딱 필요한 것만 구입하거나 충격적^^으로 저렴한 대형물건을 사거나 해서 코스트코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입장권 구하게 되면 한번 가보세요...

  • 8. 그냥..
    '05.1.11 6:46 PM (218.153.xxx.91)

    가끔 구경가는 재미로 갑니다, 저희는...

    워낙 대용량으로 파는 게 많아서 저희같이 식구가 적은 집은 선뜻 집어들기가 힘들어서 이마트 갈 때 보다 돈은 조금 들어요 ㅋㅋㅋ...
    제가 코스트코에서 애용하는 건 커크랜드에서 나오는 Household Surface Wipes와 Olay에서 나오는 Cleansing Clothes에요. 이 두가지는 다른 곳에서 살 수가 없어서 그냥 코스트코거 씁니다.
    아, 그리고 와인이요, 저희 집은 와인 매니아여서 와인을 코스트코에서 사는데, 할인점 특성상 고급와인의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진 않지만 그냥 기초적인 와인(?!)은 싸게 살 수 있어서 이용합니다. 주류백화점보다는 싼 거 같더라구요. 특히 샴페인 Moet Chandon같은 건... 호텔이나 이런 곳에선 한 병에 10만원이 훨씬 넘는데 4만5천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구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저희 친정엄마 같은 경우는 코스트코 굉장히 싫어합니다... 살 거 없다구요.
    그래두 외국(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오래살다 온 친구들의 경우를 보니까 매장 안이 외국과 똑같아서 편해하는 친구들도 더럿 있더라구요.

    입장권 구하시게 되면 가보시구요,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워낙 사람들의 평가가 엇갈리는 곳이라...

  • 9. 리틀 세실리아
    '05.1.11 7:14 PM (220.127.xxx.205)

    딸랑 두식구인 저희도....그래서 올해 갱신 안했습니다--;

  • 10. 오렌지나
    '05.1.11 7:54 PM (221.145.xxx.90)

    저도 한국 코스트코 별로 더라구요..미국 에서 귀국하고 필요한 것 있어서 갔더니...좀 실망 했죠.
    그저 살만한거는 크로와상 하고 베이글 뿐 ...

  • 11.
    '05.1.11 8:04 PM (218.232.xxx.163)

    싼 베이커리가 최대 강점.
    베이글은 왠만한 곳보다 훨씬 맛있고. 시나봉도 없어진 이마당에 만들어 먹지 않는한 시나몬롤 사먹을 곳 여기밖에 없고. 티라미슈 싼 가격에 비해 맛있고. 미니크로와상 남편 좋아 날뜁니다.

    아 그리구 아가 책. 영어 조기교육에 전혀 관심없는데 예쁜 색깔의 책들과 누르면 소리나오는 책에 딸내미가 확 꽂힌 관계로 가끔 책 사주러 가기도 하고.
    babywipes 하기스보다 질은 별로지만 싼관계로 가끔 사고 하기스 골드 물티슈도 왠만한 인터넷보단 싸요.

    어의없게도 가끔 생화 파는 곳에서 생화를 끝끝내 고민하다가 산적도 있고.게이또 같은 그릇 사러 가기도 해요. (전 웨지우드나 노리다케는 안사요..다 원산지가 인도네시아 뭐 이래서..좀 왠지 꺼려지더군요)
    뭐 이정도...

    그래도 재미있지 않나요?

  • 12. 빈수레
    '05.1.11 9:58 PM (211.204.xxx.25)

    별로 대단한 것은 없다...에 한 표.
    그럼에도 왜 굳이 회원자격 유지하면서 다니냐..고 묻는다면....

    회원제이기 때문에 사람에 치이지 않고 다닐 수 있고,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내가 맘에 들어서 살까...말까...망설일 때, 다른 곳에서는 꼭 손에 쥐고 다른 더 나은 것이 있나 찾아야 하지만 그러지 않고 그냥 놔두고 비교할 것 다 하고나서 다시 와도 골랐던 물건이 있다는 것...

    통로가 다른 곳보다 넓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으니까 부딪치는 일도, 다른 쇼핑카트에 막혀서 어영부영 하는 일도 거의 없다는 점....

    사람들 많은 곳에서, 이 코너 저 코너에서 큰소리로 호객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정신없이 쇼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즉, 회원제이기에 동시간대에 있는 인원이 적어서 편하다...요거 하나 말고는 뭐 크게 대단한 것은 없어요...^^;;;

    아, 영어원서때문에..라는 이유가 하나 더 있었네요, ^^;;;
    서울에서라면 다양하게 또 정가보다 싸게 구입할 곳이 있겠지만....
    대전에서는 영어원서, 정가이하로, 것도 유아 이후의 연령에 해당하는 서적을 살 수 있는 곳이....
    코스트코 이외에는 거의 없죠, 특히나 외국요리책은 전무하죠.
    코스트코 생기기 전에는, 서울 갔을 때 강남영풍에서 외국책 보고 사들고 오느라고 시간과 힘이 얼~~마나 들었었는지요...^^;;;;

  • 13. 헤르미온느
    '05.1.11 11:12 PM (218.145.xxx.129)

    회원제는요...
    마케팅박사님께 들었는데,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재고부담 극소화로 원가절감 " 을 하기위한 최적의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수고나 부담을 지고 회원을 가입한 사람들의 구매동향이나 선호제품같은것을 파악해서 공급을 조절하고, 어쩌구....
    사실, 우리나라 기업들, 그리고 주변 가게들, 재고때문에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 하시잖아요...

    개인이 다 성향이 틀려서, 코슷코에 있는 재품들 별로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
    저는 좋아해서, 두식구라도 회원 계속하면서 잘 이용해서, 날아오는 쿠폰만 잘 이용해도 회원비는
    본전 뽑고도 남는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좀 개성이 강한 곳이죠...

  • 14. 빠끄미
    '05.1.11 11:34 PM (211.41.xxx.146)

    전 괜찮더군요.... 전 저희 집도 가고... 친정엄마랑도 가고... 올케언니랑도 가고.. 시어머니랑도가고..
    형님들하고도 가거든요..^^
    저희 집만 회원이라 제가 이집저집 다 모시고 가요~^^
    그리고 이번에 큰애 친구들이랑 엄마들 불렀었는데... 허벅지붙은 하림닭다리가 5개에 4천몇백원이라서
    (하나로에서 북채..허벅지안붙은닭다리가4천몇백원이었거든요..)그거 3팩사다 양념하구 prego소스엄청큰거두개에8천몇백원해서 그거랑 스파게티면 사다가 실컷들 먹었구요....
    고기도.. 안심 사다가 구워먹는데..전 괜찮던걸요....저희어머니네랑 저랑 엄마랑 구이용은 코스트코에서 삽니다...그외는 하나로에서 사구요..
    회원 들어 혼자 다니면... 좀 억울한 생각도 들지만요... 저처럼 한사람만 가입하고 같이들 다니면 좋은거같아요..
    처음 가입한 1년동안엔..왜 들었지..했는데.. 2년째에는..그래도 가입비는 빠지겠다..싶었고...3년째 되는 지금은... 좋다고 갑니다~^^
    위 어느분처럼..와인이랑 물티슈도 전 좋더라구요~아이들영어책도 잼있구요..베이글도 엄청 쌉니다~^^
    취향 나름인거같아요~

  • 15. sm1000
    '05.1.12 12:13 AM (211.55.xxx.207)

    싸고 괜찮은거 많지만,,
    식구 많지않고 식비지출이 크지 않은 집은 삼가하세요..
    쓸데없이 돈만 왕창써요..
    요샌 그래서 일부러 대형 할인매장 일부러 안갑니다..
    요플레 10개 짜리도 결국 다 못먹는 우리집...

  • 16. 미스마플
    '05.1.12 2:11 AM (66.167.xxx.198)

    저는 첨에 가까스로 걸음마 배운 딸아이 맘껏 걷게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코슷코 가입했어요... ㅎㅎㅎ
    진열대 사이사이가 넓고 또 무척 깨끗합니다. 저희 사는곳에선 코슷코의 경쟁가게가 샘스라고 있거든요. 샘스에 저희딸 맨발(양말발)로 풀어놓으면 5분도 안되어서 발바닥이 검다 못해 윤이 날정도인데... 코슷코 한번 초대권이 날아와서 가보니 한시간 넘게 풀어놔도 발바닥이 더럽지 않았어요... 너무나 놀랐지요. 너무나 청결한 창고같은 가게... 물건도 맘에 들고.. 그자리에서 가입했어요. 저랑 남편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한가한 평일오후에 애들 풀어놓으러 갑니다. 저희 애들 뛰고 놀아도 지나가는 사람 하나도 안 보이는 통로가 꽤 되는 편이라서 애들 놀이터 못가는 날씨에는 딱이거든요. 그리고 저희들도 즐겁게 쇼핑할수 있고요.

    작년에 코슷코에서 온 소식지(매달 나오는 잡지) 커넥션인가 읽다가 왜 코슷코 바닥이 깨끗한지 알게 되었어요. 거긴 하루 삼교대라네요. 매장 오픈하고 두번 교대 바뀌고, 밤에 청소/물건 진열 직원들이 있어서 그 밤에 네시간정도 모든 물건을 기계차처럼 생긴걸로 들어올려서 바닥을 다 청소하고 다시 진열해놓는거래요.. 전 그렇게 깨끗하게 장사해서 코슷코가 맘에 듭니다. 그리고 피자랑 핫도그 파는 곳 안이랑 고기 써는곳 밖에서 보면 환하게 다 보이는데 저녁 늦게 가면 청소하는게 보이거든요. 수압 높게 해서 청소하는 기구로 아주 벽부터 바닥, 칼도마, 가구들까지 다 완전하게 세척하는거 보고 안심이 되더군요. 샘스에선 한번도 깨끗한 곳이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 17. 1111
    '05.1.12 10:53 AM (220.121.xxx.74)

    전 좋습니다 .. 특히 코스트코 사진 인화 !! 저는 주로 사진 찍어서 스캔만 하는데 다른데서 스캔하면 필름1롤당 5000원인거든요 ( 스코피 같은데 ) 근데 코스트코는 무조건 1500원 ...
    사진 많이 찍으시는분들한테는 코스트코 만한데가없다고 강추합니다
    그리고 저도 지출이 커지는 이유때문에 갈때는 무조건 현금 10만원만 가지고갑니다
    그거 넘는건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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