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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하셨거나 주변에서 보신분 알려주세요.

이뿌니아짐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5-01-02 10:01:28
저희 친정엄마가 내일 갑자기 수술을 하게되셨네요.

초기라서 수술만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2주정도 입원하라고 하던데 퇴원후에 정상적인 생활(?)은 얼마정도후면 가능할까요?


그리고 수술후 입원동안에 몸은 어느정도 움직일수있는지요..

올케언니, 저 모두 직장인이라 옆에 있을수가 없어서 간호를 못해드리거든요.

그래서 간병인을 써야되는지 해서요..

그리고 수술후에 보약이라든지 음식이라든지.. 드시면 좋을것들 알려주세요.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210.93.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숨은꽃
    '05.1.2 10:36 AM (218.51.xxx.202)

    수술을 개복을 할것인지 아님 그냥 질을 통해서 할것인지에 따라서
    회복되는 속도나 입원기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는 개복을 하지 않고 했는데 일주일 입원했어요
    자궁을 적출했어요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드군요
    이제 아이를 낳지 않을것이니까 적출하자고요
    수술 이틀째 부턴 통증이 많이 나았구요
    제경우엔 삼일째 부터 혼자 있었어요
    무통 주사를 맞지 않아서 처음엔 통증이 심했는데
    무통주사를 맞으면 견딜만 하다고그러드라구요

    이틀만 누가 곁에 있어주면 괜찮을것 같고요
    퇴원하고는 바로 움직여서 간단한 집안일은 했는데
    도와줄 사람 있으면 좀 쉬면 좋겠지요
    전 그럴 사정이 못되어서 바로 집안일을 했는데 좀 그렇드라구요

    제 친구는 친정에 가서 한달간 있으면서 흑염소를 해먹고 조리를 했어요
    가능하면 보약도 먹고 좀 쉬는게 나중에 좋을것 같아요
    여자들 조리 제대로 못하면 나중에 안 좋잖아요

    대답이 제대로 되었는지요

  • 2. bijou
    '05.1.2 11:18 AM (211.218.xxx.59)

    저도 자궁근종으로 개복수술 받았는데 종합병원에서 5박6일 만에 퇴원헸어요 다른 곳에 문제가 없다면 병원에서 2주일은 너무 지루할 것 같은데요
    개개인이 다르겠지만 무통주사를 권하지 않아서 그냥 했는데 수술 당일과 이틑날 정도가 좀 힘들었지만 엄살 심한 저도 웬만큼 견디겠던데요 3일째 부터는 심심할 정도였죠 간병인이 특별히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식사 수발이나 심심하지 않게 동무 해주는 정도거던요
    문제는 퇴원을 하고 집에 오니 아무래도 동선도 길어지고 신경 쓸 일이 많아 수술부위가 당겨서 더 힘들었어요 적어도 2주 정도는 몸조리를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무거운거 드는 힘이 전에 보다 좀 떨어진 것 외에는 모든 것이 좋아요 그리고 일반적인 영양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3. 왕엄마
    '05.1.3 3:21 AM (219.254.xxx.62)

    나이에 따라서도 조금 차이가 있던데요.
    저는 40대 후반에 개복을하고,12일만에 퇴원해서 한달쯤
    몸조리처럼했어요.
    그래선지 후유증을 못 느꼈는데, 친구는 작년 그러니까 53의
    나이에 레이저로했거든요.
    그 후로 건강이 많이 안 좋다더라구요.
    그리고 수술 후 전 언니가 간병을 해줘서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혼자있음 좀 서글플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면 간병인이라도 쓰시는게 좋지 않을
    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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