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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살 아들의 병간호..
정신 없더라구요
신랑은 교육이있어 연수원 들어가구 아이들이랑 있었지요
약두 없구 꼼짝없이 월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릴수 밖에 없었지요
그렇게 일요일 저녁을 보내구 잠자리에 드는데 울 아들이 제 손을
슬그머니 잡아주더군요 그러더니 `엄마 괜찮아 ?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 응 괜찮아 내일 병원가면 다 낳아 `그랬지요
울 아들 또 슬그머니 방을 나가더군요
그러더니 한손에 물수건을 해가지구요 들어오더라구요 뚝 뚝 물을 떨어뜨면서요
제 머리위에 수건을 얹어 놓구 제 얼굴을 만져 보구 제 팔과 다리를 주물르구
울딸 옆에서 보더니 같이 하더군요
그런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울아들도 훌쩍 훌쩍 눈물닦더군요 울딸두 옆에서 훌쩍 훌쩍...
그래서 또 셋이서 그밤에 울었지요
그렇게 잠이들고 아침에 큰아이 유치원 보내구 병원 갔다왔더니 조금 낫네요
유치원 갔다온 울아들 손을 잡구 제가 그랬습니다
`ㅇ ㅇ아 정말 고마워엄마 물수건두 해주구 팔두 주물러주구..정말 고맙다 `
`엄마두 나 아플때 물수건 해주잖아 그래서 내가 생각한거야 이젠 엄마 괜찮아 ?`
6살 아들 녀석과 4살 딸의 병간호에 힘이 쑤욱 나는 날이었습니다
1. 애살덩이
'04.12.20 6:02 PM (218.36.xxx.232)유진맘님!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아이구 든든하시겠어요,아들과 딸이...다 컷네요...^^2. 나쁜엄마..
'04.12.20 6:09 PM (211.221.xxx.212)아이들 간호가 큰 힘이 되셨겠어요..
저도 아파 누워있었더니 5살 큰 놈이 씽크대 행주갖다가 제 머리 위에 올려놓았더라구요..
그때 참 아이가 너무 고맙더라구요3. 이뻐요
'04.12.20 6:34 PM (61.255.xxx.184)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하나봐요.
예뻐요.^^ 기특기특~4. 삔~
'04.12.20 6:58 PM (210.117.xxx.206)아효.... 아기들이 너무 이쁘네요...
아이들 둘이 그렇게 키워놓으셨으니 얼마나 큰일 하신거예요...
정말 부러워요...5. 미스테리
'04.12.20 7:02 PM (220.118.xxx.3)기특하네요...^^
아프다가도 아이들의 사랑에 병균이 도망 가겠는데요...^^*
울딸은 언제나...^^;;;6. 김수진
'04.12.20 8:04 PM (222.97.xxx.33)행복하셨겠네요?
정말 자식은 힘들게도 하지만, 기쁨이기도 합니다.7. 함윤경
'04.12.20 9:48 PM (221.164.xxx.193)울아들도 좀더 크며 ㄴ그리해줄까요?
아프신건 어떠신지,,,그래도 그리 챙겨주는 아들두신건 부러우네여8. albina
'04.12.21 9:24 AM (211.224.xxx.218)그 모습이 그려져서 이 아침에 제 맘까지 다 훈훈하네요..
아이들은 참 놀라운 존재인것 같아요~
나도 울 애들한테 잘~~해야지,,ㅋ9. 비니맘
'04.12.21 9:47 AM (210.206.xxx.66)넘넘 행복하셨죠? 저두 어제.. 배가 좀 아프다고 했더니... 쿵쿵쿵 뛰어가서는
약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자기 물 컵에 물을 마시라며 물도 따라주구.. (자기 컵 쓰는거 싫어하는데..)
엄마니까.. 괜찮다면서..
정말.. 그 약 먹고 바로 나았어요..
오늘 아침까지..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데...
흑.. 정말 너무 사랑스런 아이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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