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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질문입니다.두가지중 어떤 아파트가 좋을까요?

익명죄송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4-11-29 19:32:58
전세 만기로 인해 한번더 집을 옮겨야 합니다.
다행히 전세금이 높지 않아 왠만큼 골라서 들어갈수가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집으로 들어가야 할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1. 지은지 얼마안된 새아파트, 주변의 편의시설은 별로 없지만
자연환경이 좋다.
지은지 얼마안되어서 구조라든지 주방시설이 괜찮다.(요즘 살림이 늘어서요..^^)
전세금이 싸다.30평대를 살수 있다

2.지은지 10년이상된 아파트, 주변의 편의시설 매우 많음(백화점 대형마트 도보로 가능)
자연환경은 그다지....
전세금이 쬠 비싸다..살려면 20평대를 살수있다.


혹..대전 사시는 분이라면..
1번은 노은이구요..
2번은 둔산입니다..^^
노은이나 둔산을 잘 아신다면 괜찮은 아파트명도 콕!!!찝어 주심 정말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1.205.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4.11.29 7:50 PM (218.39.xxx.91)

    신랑 출퇴근에 지장이 없다면 노은에 한표
    단 전업주부가 살기에는 어떨지
    좀 외지죠
    그리고 여러 여건
    즉 왜 노은으로 이사가려고 하는지
    혹 대전에 오신지 얼마안되어서 지리를 잘 몰라서 그러시는지
    알아야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둔산과 노은을 비교하시는 것 보니 타지분같아서


    신랑 직장은 어디근처인지 아이는 몇살인지 알면 답해드리기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 2. 익명죄송
    '04.11.29 8:03 PM (211.205.xxx.58)

    지나가다 님 감사합니다~
    아이는 없구요...
    남편직장은 신성동 가까이 있는 연구소 입니다.
    전 전업주부입니다.
    자가용차없이 백화점 문화센타라든지 다니려면 아무래도 둔산쪽이 낫겠죠?
    그래도..요즘 30평대 전세가 노은2지구가 싼편이라 욕심이 좀 나네요~
    깨끗도 할테고..주방수납이라든지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괜찮을꺼 같아서요...

  • 3. 빈수레
    '04.11.29 8:53 PM (218.53.xxx.239)

    악마의 게임, 심슨타일 ㅎㅎㅎ

  • 4. morihwa
    '04.11.29 9:35 PM (220.72.xxx.209)

    내가 월평동에 살다와선지 둔산에 한표.
    노은에서 시내권 나오려면 한참이고 택시라도 탈라치면....

  • 5. 삐삐
    '04.11.29 10:18 PM (220.123.xxx.164)

    그냥 신성동이 낫지 않나요?

    공기 좋고, 조용하고, 운동하기 편하고, 연구단지 운동장 넓어 휴일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고.
    무엇보다 가끔씩 남편분들 늦잖아요.(보고서 낼 때 쯤) 그리고 아침시간 대덕대교 넘어오는 거
    좀 피곤합니다.
    쇼핑센터 매일 가는 거 아니고, 가까이 있는 유성구청, 유성문화원(아이들 강좌 등)에 문화강좌 많습니다.
    수영장도 단지 안에도 있고, 자운대에도 있고. 갤러리아까지도 그리 멀지 않고 저는 그곳에서 살다
    관저쪽에 사는데 남편 때문에 다시 그 쪽 부근으로 분양 받았습니다.

    노은보다는 그 쪽이 그래도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금성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 좋다고
    봅니다. 방과 후 프로그램도 좋고, 가장 큰 취약점은 주차 문제죠. 아파트가 93년 전후로 지어져서리.

  • 6. 바비공주
    '04.11.30 9:24 AM (203.231.xxx.205)

    둔산이 낫겠네요.
    차도 없이 노은살면 완전 유배생활이라던데...
    둔산살면 장보기도 편하고 영화나 쇼핑도 편해요. 학원도 많고 배울것도 많답니다.
    단 공기가 별로고 좀 복잡한감은 있죠.

  • 7. 청개구리
    '04.11.30 1:02 PM (210.183.xxx.2)

    아침에 남편 출근시켜주고 낮에는 원글님이 차 쓰시면 안되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노은이 좋죠.
    1지구에 있는 공원에서 산책하는 거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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