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갈 가까운 여행지(당일코스)

[엄마의 딸]

저희 엄마는 다음주에 위암수술을 받게 되셨어요
그래서 여행전에 가까운 곳으로 바람이라도 쎄러 가렬고 해요
엄마는 멀미를 많이 하셔서 멀리는 못 갈것 같은데 적당한 곳이 생각나지 않네요
저는 양평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
평일에 큰애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갔다 오려고 하거든요  의견좀 주세요

[맘아파]

양평 정도 이야기 하셔서...약간은 멀긴 하지만
차가 혹시 있으시다면, 요즘 한국의 "몽마르트" ^^;라고 말하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어떠신가요?

http://www.heyri.net/

어머님이랑 이야기 나누시면서 구경하시고....
어머니 세대시라면...DJ로 유명하셨던 황인용씨가
‘카메라타 음악감상실’을 열고 있어서...방문객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어주시거든요.

어머니께서 수술도 잘 되시고, 빨리 완쾌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