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AICPA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지현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4-10-26 13:50:40
예전에 비슷한 글 한번 올렸었는데, 주제를 좁혀 다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82에 이런 부탁도 하게되네요.

AICPA에 영어실력 붙이면 어떤어떤 scope의 일을 할수 있을지요..

미국인학교를 몇년 다녀서, 영어는 native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금융권 에디터 같은거 할 실력은 안되지만, 비즈니스레터나 회사내규 영역, 기타 회화는 전혀 문제없어요. 토익이나 텝스점수도 최상위권이구요.

유명한 외국계 금융기관에 2년넘게 다녔고, 현재도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treasury)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은 제가 financial background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회계의 기초 정도를 한번 핥아만 봤다고 할까요.. 전공도 그쪽이 아니구요.
학교는 나쁘지 않은데..

주변에서 finance쪽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외국계회사 accounting쪽에 영어잘하는 여자가 많이 필요한데, 별로 없다고 해서 제가 하면 메리트가 있을 것 같은데, 준비하고 싶어요. 증권회사나 은행에 에디터 자리도 간혹 있는것 같고, (제가 다닌 회사들의 네임밸류가 아주 좋은 편이어서요)

영어가 되니까 나이 더 들기전에 AI 따놓으면 뭐든 할수 있을것 같다는 괜한 확신이 들어요. 회계법인에서 보고서 영역하는 일도 있더라구요.

혹시 KI나 AI이신 분들, 준비하시는 분들 혹은 외국계회사 finance쪽에 근무하는 분들 계시면 의견 듣고싶습니다.

(지금은 학원 다니기 전에 혼자 책가지고 독학하는 중입니다. 조만간에 교대쪽에 있는 학원가서 상담받아보려구요.)

AICPA 준비하는 다른 사이트에 가서 글올리면 뻔한 대답 들을 것 같아, 실제 field에선 어떤지, 82의 직장녀들께 참신하고 현실적인 의견 문의드립니다..
IP : 61.32.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26 2:10 PM (203.229.xxx.84)

    일단 나이가 어려야 됩니다.
    KI든 AI든 나이 많아 붙으면 어디에도 취직되기 힘든 실정이에요.
    지난번 글에서 언뜻 본 기억으로 나이가 많았던 거 같은데..
    경력은 없지만 자격증과 실력은 뒷받침 되는 나이 많은 신입은 기피한답니다..

  • 2. 귀염둥이맘
    '04.10.26 2:37 PM (210.183.xxx.2)

    나이가 어려야 한다는데 나도 한표!!
    저희 법인에 요즘 들어오는 AI들은 모두 미국에서 대학나온 교포 출신들인데, 원글님도 영어는 된다니까 그건 잘 모르겠고, 특별히 이쪽 경력이 있다면 모를까(미국 근무 경력 등) 다들 어린게 사실이예요. 20대 중반(여자라면 더욱).
    지금처럼 그쪽(금융계)에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필요하면 몰라도 법인으로 오시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온다고 해도 사실 업무영역에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보고서 영역 말씀하셨는데 물론 최종 edit정도는 도움이 되겠지만 요즘은 KI가 매니저될 쯤해서 대부분 미국 연수를 보내주기 때문에 매니저 이상되면 speaking은 몰라도 영작은 다들 왠만큼 잘하세요. 하지만 그것도 원글님이 영어를 아주 잘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

  • 3. 엄마맘
    '04.10.27 12:41 AM (218.51.xxx.251)

    영어가 되시고 앞으로 finance로 경력을 하신다면 AICPA는 좋을겁니다. 하지만 직장을 계속 다니시면서 하시기바랍니다. 실제로 외국회사에서 신입을 뽑는게 아니므로 경력이 있고 계속 일하면서 플러스로 있으면 몸값을 올리는 것이지요. 그 자격증으로 취직을 하는게 아니고 기존 직장에서 보다 나은 포지션 및 보다 나은 직장으로 옮기기가 좋다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5 보이차 구입하시면 알려 주세요. 8 아이디 2004/10/26 1,037
24594 질문) 미네랄 아시는분 1 가을향기 2004/10/26 890
24593 신문 읽기 14 레몬트리 2004/10/26 918
24592 제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3 젤리 2004/10/26 901
24591 날이 추어지니 소화가 안되네요.. 3 상은주 2004/10/26 887
24590 버스 환승이요. 4 지하철 2004/10/26 883
24589 요구르트케익레시피.... 3 leocad.. 2004/10/26 886
24588 초코왕자님(이영숙님) 제가 쪽지 보냈는데 확인 좀 해주세여~! 1 궁금맘 2004/10/26 884
24587 포푸리 리필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4 수국 2004/10/26 939
24586 AICPA 준비하려고 합니다. 3 이지현 2004/10/26 955
24585 친구 사귀는 것... 13 토이 2004/10/26 1,372
24584 혹시 트림 못하시는 분 계세요? (점심시간에 죄송해요 ㅜㅜ) 4 챙피해서 익.. 2004/10/26 973
24583 (급질)어깨결림..목,귀까지 너무 아파요 ㅠㅠ 분당지역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8 tooya 2004/10/26 1,217
24582 친정 엄마 VS 시어머니 19 귀염둥이맘 2004/10/26 2,040
24581 풀무원 채소에 농약쳤다. -기사펌- 14 에혀 2004/10/26 1,114
24580 피아노진도에 대해서 13 궁금 2004/10/26 1,341
24579 부부싸움, 반드시 이기자!!!!! 5 limys 2004/10/26 1,166
24578 드롱기 2 곰돌이 2004/10/26 884
24577 인터넷 전용선 뭐가 좋나요? 1 아이리스 2004/10/26 878
24576 수술해라네요. 5 신짱구 2004/10/26 997
24575 밑반찬좀 할려고하는데요 2 코스모스 2004/10/26 865
24574 장사라는 것~~~ 8 안나돌리 2004/10/26 1,245
24573 결혼한걸 후회될때는... 8 익명해야겠네.. 2004/10/26 1,749
24572 경빈님식탁 3 사자머리 2004/10/26 1,714
24571 치과소개 부탁.... 헬프미 2004/10/26 888
24570 약식을 먹으면서.... 3 창원댁 2004/10/26 886
24569 이번에는 상황이 심각하게 될 것 같아요. 3 심각한날 2004/10/26 1,674
24568 태양초 구별하시는 방법에 대해서 5 바다농원 2004/10/25 892
24567 현석마미님 2 둥근달 2004/10/25 879
24566 저 3년동안 이렇게 먹고 살았다가... 지금은.... 11 우주공주 2004/10/25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