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내커플 해야할것 같아요T.T
남자친구는 이제 회사 1년차이구요..
제가 갈수 있는 회사 중 연봉, 복지, 장래성, 근무여건, 입지..등
여러모로 가장 괜찮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될수있으면 같은 회사 안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회사로 가야할 상황인것 같습니다.
(비슷한곳 하나 넣긴 했는데 올해는 1명 뽑는다고 해서...어려울것 같거든요)
대학원에서도 선배들 몰래 만나느라 힘들었는데..
(실험실에 여자가 혼자라-.- 내놓고 사귀기는 어려웠구요)
또 할 생각하니까 갑갑합니다.
같은분야 공부한 사람이 다 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라
벌써 남자친구 동기인 회사사람 몇명은 알아버렸어요.
전 그냥 다 알리고 만나면 안될까 싶은데..
사적으로 친하지 않은 회사사람에게는 알리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는게 남자친구의 의견이예요.
전 제 힘으로 돈벌어서 결혼하고 싶거든요.
저희집이 딸만 셋이고, 동생들도 아직 어리고..해서^^;
신문보니 평균5000쯤 든다죠? 2~3년 일하면 모을수 있을것 같긴한데..
2~3년 사내커플 비밀유지하기 힘들까요?
답을 다 알면서, 에휴..그냥 푸념입니다.
1. Erica
'04.10.8 11:58 PM (147.47.xxx.198)아..혹시 오해하실까 싶어서
남자친구가 딴맘이 있어서 숨기자고 하는건 아닌예요.
숨기면서 만나느니 내년에 결혼하자고 하네요-.-
글고..돈얘기는 제가 회사 기숙사살고, 아껴쓰는걸 가정한거니..오해마셔요
(악플 무서워요^^;)2. 저도익명
'04.10.9 12:05 AM (211.215.xxx.225)저희 회사에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여자가 먼저 들어오고, 나중에 남자가 들어왔는데 서로 사귀지 않는 척하고, 몇년을 지내다가 결혼했습니다. 주변사람들, 배신감 느꼈죠.차라리 사귀면 사귄다고 할 것이지 아니라고 펄쩍 뛰다가 결혼하니까 축의금 이중으로 나간다고...
3. Erica
'04.10.9 12:10 AM (147.47.xxx.198)고1이라 언어영역이 좀 쉬워서 그럴거고요.
고2 문학으로 들어가면 문학교과서 종류가 참 많잖아요.
문과의 경우, 그런 걸 좀 외워야 되서 힘들죠. 어휘 수준이 확 바뀌는 거니까요.4. 미혼의 한계
'04.10.9 12:28 AM (211.211.xxx.21)일 하는 덴 비밀교제가 좋습니다.
전 사내는 아니었지만 서로 모르는게 없는, 간밤 회식때 누구누구가 술을 얼마 마셨대더라..뭐 그런것까지 다 까발려지는 사이의 거래처라.
제가 나이,직급도 남친보다 높은데다, 사심없이 일하는데도 괜히 촉각들 세우고 그러잖아요.
첨 몇년은 내 앞에서 입들도 못떼게 만들었고, 그후엔 그런듯 아닌듯 긍정도 부정도 안했네요.
나한테 뭔 비밀이 많냐고 가증스럽다고 한 여직원도 있었는데(^^;; 바로 응징했죠) 나중엔 자기들끼리 서로서로 암묵적인 보호를 해주더군요.
거 왜 있잖습니까. 모모씨라곤 내앞에서 직접적으로 얘기 안해도, 그분 잘 있어? 하는 식으로.
그리고 신입중에 관심같는 사람 있으면 지레 알아서들 분위길 넘겨주더군요.
물론 저도 암묵적으로 내 프라이버실 존중해주니 고맙다 싸인을 보내죠.
제 경험상 끝까지 딱 잡아떼는 건 곤란하지만, 사내연애는 조용한 물밑작업으로 시작함이 좋다고 봅니다.5. 샘이
'04.10.9 12:29 AM (222.99.xxx.191)절대 아무에게도 알려서는 안돼요.. 저희 사무실에 2명의 사내커플이 있는데 한커플은 여기저기 소문내고 (본인들이 행동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한 커플은 정말 아무도 몰랐어요.. 결국 앞에서는 아무소리 안해도 뒤에서는 욕을 많이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조용히 있으시구요.. 혹시 모르니까 가까운 사람 한명씩(정말 믿을만한 사람)한테만 얘기하면 그 사람이 알아서 막아주더라구요.. 소문이 나도..
6. 쩐
'04.10.10 12:58 PM (220.64.xxx.2)제가 사내커플 이었습니당.. 계속 비밀을 유지하다가.. 결혼 하기 1달전에 회사에 알렸는데요.. 다들 배신감에.. 몸을 떠시더궁요.. ㅠ,.ㅜ 저는 결혼 하고서도.. 신랑이랑 같이 회사 다녔는데요.. 글쎄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회사를 옮겼지만.. 결혼 하고 나서 회사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답니다. ㅠ,.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3822 | 김혜경님 배나무 8 | 김선곤 | 2004/10/09 | 1,354 |
| 23821 | 엥겔지수가 높다~ 6 | 들꽃 | 2004/10/09 | 1,311 |
| 23820 | 가을바람과 따뜻한 보리차... 2 | 우♡마누라 | 2004/10/09 | 892 |
| 23819 | 신랑이 너무 밉다. 21 | 익명이네요 | 2004/10/09 | 2,306 |
| 23818 | 불혹의 문턱에 서서... 10 | 이순우 | 2004/10/09 | 1,250 |
| 23817 | 절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4 | 안개꽃 | 2004/10/09 | 906 |
| 23816 | 입맛 없어하시는 엄마 무슨 음식이 좋을까요? 7 | 박하사탕 | 2004/10/09 | 907 |
| 23815 | 출근길 단상 9 | 창원댁 | 2004/10/09 | 1,127 |
| 23814 | 019핸드폰 기기변경어디가 쌀까요.. | 체중 | 2004/10/09 | 879 |
| 23813 | 아부지 진지 밖에 없었다. 14 | 김흥임 | 2004/10/09 | 1,788 |
| 23812 | 창녕 화왕산 갈대제 2 | 오렌지향기 | 2004/10/09 | 891 |
| 23811 | 누드배와 시골아낙의 살아가는 이야기 3 | 김선곤 | 2004/10/09 | 897 |
| 23810 | 토란 3 | 고민녀 | 2004/10/09 | 1,133 |
| 23809 | 좋은 사람들... 3 | 82사랑 | 2004/10/09 | 885 |
| 23808 | [충격변신]동명이인이 계셔서 제가 바꿨습니다...김지원==>kettle로요... 1 | kettle.. | 2004/10/09 | 909 |
| 23807 | 복권 이야기(지웠어요) 11 | 마농 | 2004/10/09 | 1,572 |
| 23806 | [re] 복권 이야기 3 | 무명 | 2004/10/09 | 929 |
| 23805 | 의대..한의대.. 14 | 진로고민.... | 2004/10/09 | 1,965 |
| 23804 | 쨈 좌담회와 천룡 다녀왔어요..^^ 12 | 러브체인 | 2004/10/09 | 1,323 |
| 23803 | 에휴...둘째를 가졌어요. 24 | plumte.. | 2004/10/09 | 1,277 |
| 23802 | 사내커플 해야할것 같아요T.T 6 | Erica | 2004/10/08 | 1,096 |
| 23801 | yuni님 8 | ! | 2004/10/08 | 1,150 |
| 23800 | 아들, 어머니 그리고 동생...... 2 | lyu | 2004/10/08 | 1,069 |
| 23799 | 저 좀전에 양조위와 왕가위 감독 보고왔습니다.(왕주책부리다) 11 | 김지원 | 2004/10/08 | 1,061 |
| 23798 | 변산반도 여행 8 | 곰주 | 2004/10/08 | 938 |
| 23797 | 뭐야? 아야! 2 | 제로미 | 2004/10/08 | 890 |
| 23796 | 정말 궁금하네요 6 | 궁금이 | 2004/10/08 | 1,162 |
| 23795 | 두번째 프러포즈를 보니까 ... 16 | 클로버 | 2004/10/08 | 2,129 |
| 23794 | 30대 이상 님들께 여쭙습니다!!! 11 | 웃자웃자 | 2004/10/08 | 2,194 |
| 23793 | 얼굴에 긁힌 상처는? 3 | ! | 2004/10/08 | 9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