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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니 ...

하늘사랑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4-09-20 20:17:23
어제는 신랑이랑 둘이 앉아서 이번 추석에 대해

얘기 하다가 괜히 서로 속상하고 짜증내고 조금 다투었어요.

정말 전 명절이 오는게 머리 아파서 넘 싫어요.

추석 명절 일주일 뒤에는 친정엄마 생신,친정엄마 생신 이튿뒤에 시엄마 생신

구정에는 구정 열흘전이 친정아버지 제사,구정 지나고 육일뒤가 시아버지 생신

근데 이번 추석명절 끝나는 일요일에 여동생 결혼식까정...

돈도 돈이지만 머리 아픈 명절 시즌이네요.

올해 추석 이렇게 보내고 나면 내년에는 시부모님 칠순인데....

동갑이신거든요.

비도 오고 기분도 푹 가라앉아 있었는데

신랑이 문자로

"니가 나랑 결혼해서 일복이 더한테도 옮겨갔나 보다.미안해."

라고 보내왔어요.

신랑오면 환하게 웃어 주려고 기분 업 시키는 중입니다.
IP : 221.140.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9.20 8:57 PM (211.215.xxx.120)

    행사가 그렇게 몰려있으면 참 부담스러우시겠네요..그래도 신랑이 알아주니까...파이팅!!

  • 2. 깜찌기 펭
    '04.9.20 10:08 PM (220.81.xxx.204)

    고생하시겠네요...
    그래도 신랑꼐서 알아주시니, 좋으시겠어요.
    힘내세요 ^^

  • 3. 다혜엄마
    '04.9.20 10:12 PM (211.207.xxx.9)

    그럼 추석시즌과 설시즌만 챙기면 되겠네요..
    그외에는 맘 편하잖아요?
    안그런가요?^^;;;;;;
    저흰 시모 시부 생신이 5월에 다 들어 있어서 어버이날과 함께 어쨋든 5월만 신경쓰면 된답니다.
    그리고 명절은 누구나 다~ 부담은 되잖아여..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두달만 빼놓구는 맘편하다 쪽으로요..^^;;;;;;;;;;;;;;;;;;;;
    (그리고 신랑분 좋으니 부러워요^^)

  • 4. 헤르미온느
    '04.9.20 11:40 PM (210.92.xxx.35)

    에구,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남편이 알아주니...그나마 위로가 되시죠?^^
    저는 아예 이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속 편할려구요...^^
    "그런거 챙기려고 돈버는거다"....이렇게...
    사실, 가까운 사람들 챙겨주는 일 말고는 딱히 돈쓸일 별로 없더라구요...간혹 여행가는것 말고는...^^, 그리고 그런일 챙기고 준비하다보면 이력도 붙고 재미도 있는것 같구요...
    어짜피 할일이라면 즐겁게 하자^^ 가 저의 주제거든요...제가 워낙에 단순무식 과라서...^^

  • 5. 후..후..
    '04.9.21 9:42 AM (211.196.xxx.253)

    저는 명절보다는 두분 생신이 있는 달이 젤 힘듭니다 (두분이 워낙 바라시는 타입이라). 그래서 그 달만 지나면 만셋---!!!
    일년이 걍지나갑니다. 명절은 시늉만 내지요.. 설렁설렁

  • 6. 저두요
    '04.9.21 1:40 PM (220.125.xxx.235)

    ㅋㅋ 저는 추석달에 아빠생신 올케생일 끼어있구요. 추석 지나고 다음주가 아버님 생신, 일 주일 뒤 할머님 제사, 닷새 뒤 어머님 생신....매년 9,10월은 꼼짝마랍니다. 지방에 사는지라 매주 오르내리다 끝나거든요. 이젠 뭐 그러려니 하고 9월이 다가오면 각오를 새롭게 한다는(비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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