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후 늦게 도랑에 차 빠뜨려서 남사 떨었던 얼웨이즈에요.
물어물어 간길에 남사까지 ^^;;;
그때 도와주셨던 분들,박수쳐주신분들,가슴 졸여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희 남편은 무지 팔려하면서도 재밌는 에피소드로, 집에 두고간 아들에게 얘기하며 낄낄 대네요.
너무 놀라서 몇가지 못사고 왔는데 집에와 정신차리고 보니 삼삼한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따뜻한 오뎅 권해주신분도 참 고마웠어요.
기회 닿으면 저도 참가할께요.그때 모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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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첫인사
얼웨이즈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4-09-12 19:47:57
IP : 220.75.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앨리엄마
'04.9.12 10:30 PM (61.253.xxx.192)전 이틀 연속 갔는데 또 삼삼해요.
저녁차리면서도 아..그거 사왔으면 이거 담는데..했다는!
도랑에 차가 빠졌었군요.
저두 예전에 남친 차가 길잃고 후진으로 나오다가
농로에서 차가 빠져서 결국 주변에 집 문두드려서
그집 사시는 할아버지가 다시 아랫집 사는 아들 불러서..이렇게 해결되었습니다.
어찌나 무안하던지..ㅋㅋ
나중에 생각하니 두고두고 생각할수록 웃겨요
한밤중에 남의 집 문두들기고 차빠졌다고..으흐흐..2. 달개비
'04.9.12 10:51 PM (220.127.xxx.152)네 반갑웠습니다.
자주 뵈요.3. jasmine
'04.9.12 11:36 PM (218.238.xxx.56)제가 남정네들 다 모아줬답니당....박수도 쳐줬공....
그 분들, 바지 다 졎은 것 아세용?????
근데, 차 옆에 좀 찌그러졌던데....재밌는 에피소드로 내 기억하세요....^^4. 얼웨이즈
'04.9.12 11:50 PM (220.75.xxx.216)감사해요.
그분들 바지 젖은건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본의 아니게 파렴치 비슷한...
차는 내일 고쳐야할거 같아요.
제가 깜빡증이 있어 차고칠 걱정은 잊고 있었는데..
암튼 감사해요.5. 김혜경
'04.9.13 12:09 AM (211.178.xxx.74)ㅋㅋ...
그래도 워낙 남편분들이 많으시니까 금방 차를 번쩍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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