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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삶다가 군밤을 만들었어요... ㅠ.ㅠ

보석상자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09-12 18:33:55
여러분들이 올리신 그릇번개 아야기 읽으면서 부러워하다가
삶고 있던 밤.... 군밤 만들고 말았습니다.

친정아버지가 오늘 아침에 등산가셨다가 주어오신 그 귀한 것들...
울 아들래미 좋아한다고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가져다 주신 것들을
이렇게 태워먹다니... 너무 아까워요...

그릇번개를 금요일, 토요일 이틀이나 갔건만...
제대로 된 그릇하나 변변하게 못 건지고....
그나마 있었던 시간도 별로 없어서 다른 분들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흑... 다른 분들이 올리신 사진을 보면 제 눈은 정말 장식품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언제쯤 제대로 된 안목을 가질 수 있을지....
IP : 220.75.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9.12 7:43 PM (220.86.xxx.55)

    보석상자 님, 그 군밤 이리 던져주세요!!

  • 2. 보석상자
    '04.9.12 11:44 PM (220.75.xxx.224)

    ㅎㅎ 이론의 여왕님....
    아들래미 먹이고도 한 봉지나 남았어요....
    자 던집니다. 받으세요~ 슈웅....
    사진과 함께 배달할려고 했는데 영 사진빨이 잘 안받네요...
    아무래도 디카를 한번 다시 알아봐야 할 듯...

  • 3. 이론의 여왕
    '04.9.12 11:48 PM (220.86.xxx.55)

    그 디카도 던져주세요!! ㅋㅋ
    저는 디카도 없어요. (늘 화상카메라로 찍는답니다, 책상 위에서.. ㅠ.ㅠ)

  • 4. 김혜경
    '04.9.13 12:14 AM (211.178.xxx.74)

    오늘도 오시지잉..오뎅맛 예술이었는데...

  • 5. 미스테리
    '04.9.13 1:38 AM (220.118.xxx.14)

    보석상자님...한봉지를 다 여왕님께 드리시다니...^^;;;

    여왕님...ㅋㅋ
    디카까정...^^;
    저, 군밤좀 나눠주세용...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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