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민이 있는데요..

가을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04-09-09 22:05:35

이런 내용을 게시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곳은 여자분들이 많으시니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세요.

제가 양쪽 가슴 모두가 함몰이거든요.
인터넷으로 좀 알아보고, 메일로 문의를 하기도 했는데,
혹시 함몰유두 수술경험 있으신분 도움이 될만한 얘기 부탁드려요.

메일로 문의했을때 답장은,
수술이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유선을 제거해야 한다네요.
유선을 완전히 제거해야 다시 함몰되는걸 막을 수 있데요.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야 완전한 치료(?)가 되는가봐요.
유선을 완전히 제거하면 결혼 후 모유수유는 할 수 없구요.

저희 어머니는, 아기를 가지면 가슴이 불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함몰된 유두가 다시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 하세요.
모유수유가 안 된다고 하니까 수술은 미뤘으면 하시나봐요.
저도 모유수유가 불가능 하다니까 별로 내키지 않고..
(지금은 미혼입니다.)

결혼 후 외관상으로도 좀 걱정이되요..
지금도 공중목욕탕도 가고 그래요.
보기 흉하거나 그러진 않은데, 정상(?)과는 조금 다르니까..

제가 도움받을 수 있는 말.. 남겨주세요..
IP : 211.215.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라떼
    '04.9.9 10:31 PM (220.71.xxx.213)

    저 아기 낳았을 때...모유수유 전문가가
    함몰유두가 그냥 들어갔다고 함몰이 아니라구 했어요.
    젖 물릴 수 잇다구요...
    사실로 같이 모유수유 교육받고, 먼저 아기 낳은 엄마는 아기 둘은 함몰이라 못먹인단 말에 분유 먹였고, 여기서 교육받고, 교정기 사용하면서 세째는 모유 먹이던걸요.. 남들보다 고생을 좀 하긴 했죠.

    그냥 병원 말구요. 모유수유 적극권장 산부인과나, 그런데서 다시 진찰받아보세요.
    아직 아기도 안 낳으셨는데...모유수유가 완전 불가능하도록 수술하는 건 좀 그런거 같아요...
    저 출산한 병원이라두 소개해드리구 싶네용... (ㅋㅋ 저 병원 브로커 아녜요^^)

  • 2. ^^;;
    '04.9.9 10:46 PM (211.176.xxx.134)

    누드모델 하실거 아니면 ㅋㅋㅋ 별로 상관이 없지않나요?
    저도 한쪽이 함몰인데 모유수유했고 목욕탕 가도 뭐 그닥 신경쓰이지도 않던데요.
    신랑이 싫어하거나 놀리지도 않고... ^^;;

  • 3. 레몬트리
    '04.9.9 11:48 PM (211.225.xxx.216)

    대답이 민망하더라도 에로틱하게 듣지는 마시기를. ^^;;
    저 한쪽이 함몰 유두 였는데..그거 임신하고선 가슴이 커지면,남편이 입으로 쎄게 빨아주면 나오거든요? 정 민망해서 못하시겠으면 친정어머니한테 라도.. (글쓰기도 민망스럽네요)
    저는 남편이 몇번 하다가 입아프다고 안했는데..(그렇지만 저도 아팠어요..눈물이 마구 나왔다는 ..)
    그래도 어느정도 나왔고요. 아이 낳고 난후
    병원에서 친정엄마가 입으로 빨아줬어요. 아이낳고 금방 모유 수유를 하는것도 아니라서
    젖이 좀 불었거든요. 그래도 덜 아프라고 해줬기도 했고요.
    원래 어른들 말씀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거든요.
    남자가 입힘(?)이 쎄니까..그러는거라구..(에로틱 아닙니다. 치료요..치료^^;;)

  • 4. 마이드림
    '04.9.10 12:48 AM (211.208.xxx.68)

    제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제가 한쪽이 함몰되어서 제가 해냈읍니다.....
    젖짜는기구로 하면 젖꼭찌가 나와요..
    그럼 빨리 실로 동여매면 되요...
    저 이렇게해서 아이둘다 모유로 다 키웠답니다...
    남편에게 해달라기 창피해서요~
    이렇게 함 해보세요.....성공하시길^^

  • 5. 안개꽃
    '04.9.10 9:17 AM (218.154.xxx.204)

    레몬트리님 말씀 처럼
    저희 올케언니도 함몰유두라서 조카 젖 먹일 때마다 오빠가 젖을 빨았다대요.

    그리고 저도 함몰 유두 였는데요.
    결혼 후 신랑이 계속 만지작 거리고 빨다보니(ㅎㅎㅎ) 많이 나왔어요. - 제가 더 에로틱 버전이네요_
    벌써부터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6. 가을
    '04.9.11 1:08 AM (218.48.xxx.66)

    두분 결혼이 맘에 안드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05 오늘 번개근처까지 갔다 와서... 7 새날 2004/09/10 1,110
286504 아기용품 바운서 구합니다.. 8 초짜주부 2004/09/10 885
286503 육아의 책임. 24 생크림요구르.. 2004/09/10 1,502
286502 말도 많은 사건.. 21 열받은사람 2004/09/10 2,492
286501 광주요에 가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4 샘이 2004/09/10 878
286500 토욜날 손님이 온다기에.. 5 상은주 2004/09/10 882
286499 어떻게 할까요?의견 좀... 15 .... 2004/09/10 1,235
286498 쟈스민님의 레시피에서?? 2 궁금한사람 2004/09/10 891
286497 산전후휴가 급여 5 가을비 2004/09/10 886
286496 그리구 '품평회'도 하고 ㅋㅋ 아침 키위 2004/09/10 883
286495 그릇구매 및 벙개 가시는분들.. sm1000.. 2004/09/10 992
286494 저는 시모가... 11 ... 2004/09/10 1,721
286493 오늘 뭔 번개래요? 4 일복 많은 .. 2004/09/10 879
286492 다들 번개 맞으시러...룰루랄라...떠나신 날... 8 딸기향기 2004/09/10 900
286491 간만에 풀메이크업을 하고.. 4 이젠 2004/09/10 1,113
286490 맞고 저항하지 않는 아이 41 승연맘 2004/09/10 2,378
286489 혹시 아짱님 소식 아시는 분 있나요? 2 여우가되고픈.. 2004/09/10 1,159
286488 소아과 추천좀.... 블루마린 2004/09/10 881
286487 번개를 다녀와서... 12 아모로소 2004/09/10 1,435
286486 디카 교환 받을수 있을까요? 5 여름나무 2004/09/10 886
286485 나 스타 됬어요 14 김선곤 2004/09/10 1,477
286484 4살 아이입에서 욕설이... 5 장미무늬 2004/09/10 882
286483 감사드립니다.... 2 쭈니맘 2004/09/10 921
286482 쭈니 뒷통수에 혹같은것이... 14 쭈니맘 2004/09/10 1,047
286481 드뎌, 오늘이 벙개 첫날입니다....(벙개 참석자 필독) 39 jasmin.. 2004/09/10 1,956
286480 아이 한글 깨치기에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14 월매 2004/09/09 776
286479 안녕하세요? 연탄장수입니다. 93 연탄장수 2004/09/09 3,075
286478 유니레버코리아 과일쨈 소비자 좌담회 다녀왔어요~ 2 고미 2004/09/09 897
286477 고민이 있는데요.. 6 가을 2004/09/09 1,153
286476 드롱기 오븐으로 떡 말리기 1 아이스라떼 2004/09/09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