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맘이 아픈맘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4-09-08 22:07:59
반엄마들 모임이 있어 갔다가 저희애가 여자애 안경을 심하게 망가뜨렸다는  거예요 같은반 여자애가 일기에 썼다면서요.  그러면서 엄마들이 저희애가 요새 너무많이 달라졌다는거예요.  거의문제아처럼 .... 한엄마는 저보고  애에 대하여 엄마가 알고 있냐고... 그래서 저는 부모가 자기자식에 대해 모르겠냐며  말하고 언짢은 기분으로 집에와 아이에게 어떻게 된거냐 물었더니 자기는 만지기만 하고 다른남자애 둘이 망가뜨렸다는거예요. 안경 주인에게 확인해보니 저희애가 그런게 아니더군요.  너무속상해 다른엄마에게 말해보니   그집아이도 그자리에 있었기에 누가 그런지 알고 있더군요. 저희애가 안경망가뜨린애에 거짓말에  당한거드라구요.  애라면 무서워서 망가뜨려놓고도 시치미를 띠거나 안그랬다고만 하질 안나요. 왜남에게 덤탱이를 쒸우는지 ................... 그런데 알고보니 평소에 이애가  자기잘못한걸 엄마에게 가서는  다른아이가 한것인양 거짓말을 많이 했더군요. 저랑 통화한 엄마  저에게 그동안 당해서 저희아이가 그런 소문이 났나보다 했다네요. 그럴애가 아닌데 그러면서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데요. 그러면서 당하고만 있지 말라더군요.  근데 그엄마는 자기아이 말만 믿고 엄마들애게  말을 전한거죠. 그엄마가 위에 애에 대해 알고 있냐고 했던 엄마예요. 자기애의 거짓말 땜에 다른애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걸 모르는 그엄마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기애에대해 자~알 알게 해주는 방법은 없을가요??????????????
IP : 211.176.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맘
    '04.9.8 10:16 PM (211.176.xxx.8)

    자기애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어보면 혹 느끼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 2. 진실
    '04.9.8 10:24 PM (211.176.xxx.8)

    엄마들 중에 황당한사람 좀 있죠.자기애는 마음이 약하고 여리고 다른애들은 욕도하고 드세고 이러면서 떠드는 사람이 있죠. 그런사람일수록 자기뒤에 뭐묻은거 안보이는 법이죠. 왜 자기아인 귀하니까 이러면서.......... 옆에있는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거겠죠.다압니다. 진실은 알게 마련이니........

  • 3. 익명
    '04.9.8 10:35 PM (211.176.xxx.8)

    자식을 보면 그부모가 보인다고합니다 그러니 맘푸세요..

  • 4. 키세스
    '04.9.8 10:39 PM (211.176.xxx.134)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 엄마한테 전화해서 있는 사실을 감정 담지 말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그 엄마 충분히 충격일 겁니다.
    여러 엄마들 앞에서 그런 일을 당한거 화나시고 속상하시겠지만...
    다행히 내 아이가 그런 짓을 안하는것만해도 감사하잖아요.
    주위에 있던 다른 아이들 엄마한테는 친한 다른 엄마들 통해서 님의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꼭 알려주시구요.
    편견을 가지고 보게되면 님의 아이에 대해선 나쁜 쪽으로만 보게 되니까 이건 껄끄러워도 아이를 위해서 꼭 해줘야 할 일인것 같에요.
    아이 키우는 엄마는 뭐든 장담하면 안되고 자신하면 안된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네요.

  • 5. 마농
    '04.9.9 12:42 AM (61.84.xxx.22)

    참 4가지 밥말어먹은 여편네네요. 어떻게 공개적인 자리에서..함부로 그런 식으로
    남의 자식에 대해서 말할 수가 있는건지.......
    꼭 그런 말이 하고 싶다면...둘만 있을때 선후사정을 말하고..좋게 말하던지 해야지...
    사람들 많이 있는데서..... 정말 네가지가 없네요.
    속에서 열이 나서 잠이 안오시겠네요... 키세스님 의견에 한표!...

  • 6. lyu
    '04.9.9 1:55 AM (220.118.xxx.98)

    그 엄마 자기 아이 너무 혼내지 말라고 하세요.
    아마 그런 연유로 그집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엄마가 너무 강압적이거나 무서운거
    어떤 행동에는 꼭 이유가 따르지 않겠어요?
    참 어렵지요,
    자식 키우기
    그래서 옛사람 관속에 누워도 자식으로는 맘 못 놓은대잖아요.

  • 7. 항아리
    '04.9.9 11:22 AM (218.153.xxx.169)

    lyu님 말씀이 사앙당히 일리 있음.

  • 8. 뽀삐
    '04.9.9 2:44 PM (211.215.xxx.185)

    근데 자기아이가 그런거 알면서도 시치미떼는 엄마도 가끔 있던데요.
    제생각으로는 그엄마와는 더이상 엮이시지 않는게 더 좋을 것같은데...
    만약 알고도 그러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말이 퍼질겁니다.
    x가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55 사업계획서 어떻게 쓰야 하나요 2 창업자 2004/09/09 887
22554 싸이하면 뭐가 좋은가요? 9 그냥.. 2004/09/09 1,020
22553 결혼기념일 선물 3 좀좀 2004/09/09 894
22552 힘이 듭니다 19 김선곤 2004/09/09 2,054
22551 거시기 하지만 심각한 질문 (18금) 17 익명 2004/09/09 2,233
22550 힘이 듭니다. 3 오랜고민 2004/09/09 2,154
22549 둘째아이에 관한 공방. 23 생크림요구르.. 2004/09/09 1,434
22548 친정엄마 5 미리내 2004/09/09 897
22547 임신 일까요? 4 임신? 2004/09/08 878
22546 새 일을 시작하는데 겁이 나요.. 7 이젠 2004/09/08 848
22545 초보회원...입주청소^^ 4 나 초보^^.. 2004/09/08 883
22544 저도 번개에 가려구요. ^^ 21 키세스 2004/09/08 915
22543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맘이 아픈맘.. 2004/09/08 1,108
22542 수원 겔러리아 갔더니 1 강금희 2004/09/08 877
22541 가을 타나봐요 3 하늘사랑 2004/09/08 920
22540 쪽지에 대하여... 5 아모로소 2004/09/08 877
22539 자꾸 신랑이 바람피는 꿈을 꿉니다...-.- 10 노이로제 2004/09/08 2,165
22538 어떻게 하라는 건지... 2 런어웨이 2004/09/08 881
22537 안압을 낮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4 무지개 2004/09/08 991
22536 친정 부모와의 갈등을 겪은 선배로써...(1) 8 ... 2004/09/08 1,442
22535 우리 할머님이 눈이 안보이세요.. 3 제시카 2004/09/08 885
22534 댓글 중- 1 ^^ 2004/09/08 885
22533 정말 안맞는 친정엄마한테 해야할 기본적인 도리? 5 못된딸 2004/09/08 1,239
22532 레시피 퍼 간다면 기분 나쁘신가요? 5 익명 2004/09/08 1,151
22531 임신중 체했을때 어찌해야 하나요...ㅜㅜ 9 찌니 ^.... 2004/09/08 1,011
22530 직장맘들 모유수유 언제까지 하셨나요? 8 stella.. 2004/09/08 915
22529 [re] 임신중-직장내 스트레스 갱희 2004/09/09 889
22528 임신중-직장내 스트레스 5 사랑해 2004/09/08 904
22527 첫인사 8 지리산 2004/09/08 908
22526 머리아파요 도와주세요 10 익명 2004/09/0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