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암웨이.......??

둘라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04-08-07 10:15:20
어제 오랜만에 친했지만 한동안 못보았던 언니를 만났어여

암웨이 하고있나봐여

여러가지 설명해주는데 반정도는 알아듣겠고

또 반정도는 설마~~ 하는맘이예여

담주에 사업설명회도 따라가야 하는데...혹시 주변에 이거하시는분이나 해보신분있음 조언부탁 드려여

언니 말로는 모 3년만 열씨미하면 무슨 다이아가 된다던데

그러면 연봉이 디게 많데여 최고높은사람은 년봉이 40억이라는둥....

거짓말!!! 그러니까 책도 보여주고 사람들 얼굴찍힌 팔플렛도 보여주네여

일단은 전 암웨이 퐁퐁을 좋아하니까 그냥 사서 써보자 하는맘으로 들었는데

아글쎄 이언니 말이 사서쓰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네여

등록을해서 모 사업을 해야 한다는데~~~

여기에 대해 알고 계신분 리플좀 부탁드려여
IP : 220.118.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4.8.7 10:32 AM (211.200.xxx.123)

    울 시어머닌 딸내미 시댁갔다 얼른 안오면 빨리 안온다고 난리치시면서 아들, 며느리는 너무 보고 싶어서 더 있다 가랍니다.. 헐~~~
    다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냐고..

  • 2. 양파부인
    '04.8.7 10:44 AM (222.101.xxx.243)

    활동은 하시지 말구요... 필요한 물품은 사서 쓰세요... 저두, 간신히 사양하고 물품만 사서 쓰는데 세제나 화장품은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활동은 절대 금물.....성공하는 사람 못봤어요.. 제가 잘 아는분도 2년정도 열심히 했는데 결국은 적자에 실망만 잔뜩....

  • 3. 디아즈
    '04.8.7 10:48 AM (61.85.xxx.32)

    다단계의 마지막은 산더미같은 카드값이라네요. 얼마정도 매출을 올려야하는데 그만큼 팔지를 못하면 내카드를 쓸수밖에 없대요. 다이아뭔가하는 레벨에 오르기위해서 계속 내돈으로 물건사는거죠. 옥션가보시면 암웨이 사업자들 많습니다. 그렇게 구매를 해서 옥션에 회원가의 20%~50%정도 값으로 싸게 내놓는겁니다. 저는 암웨이세제 팬인데, 회원이라도 항상 옥션에서 20%된 가격으로 산답니다.

  • 4. 홀리
    '04.8.7 11:01 AM (218.152.xxx.57)

    제품 좋은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찾아가서라도 사지요 ^^
    암웨*, 허*라이프 등등... 제품은 좋아도 막상 사업시작하면 힘들어 하는 거 많이 봤습니다.
    물론...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요... ^^:::

    제 생각은 좋은 물건 소개받고 잘~ 쓰는걸로 만족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암웨이 화장품, 세제, 허벌 건강식품 이렇게 사용하는데 제품은 좋긴 하더라구요

  • 5. kim hyunjoo
    '04.8.7 6:15 PM (81.205.xxx.243)

    저도 거기 들어가시는 거에 반대...
    저 아는 친구도 그거 혹~해서 시작....
    뭐 bmw를 누군 타고 다닌다나...꿈의 일자리 어쩌고...
    그러나 그 현실은 어떤 줄 아세요?
    완전 카드빚에 집안은 콩가루 집안...
    그거 발품,말품 팔고 또 자기들끼리 매일 모여 이거저거,
    남의 집 방문해서 요리해 준다,,,,어저고...물건 하나라도 더 팔려고 열 올리니
    당연 집 안 꼴이 뭐겠어요?
    저도 주변에 하도 많아 이거저거 물리치고 몇은 좀 사주고...
    진짜 피곤하더군요...암웨이 없는 집이 거의 없을것 같다는 생각...
    오죽하면 전 이게 정말 암적인 존재구만...이라는 생각까지..
    친구거 안 사주니깐 (정말 필요럾고 싫은걸 어째요.사주는 것도 한 두번이지.)
    완존 저랑 인연을 끊더군요..와...저게 친구 맞나?라는 생각이...

    그 성공을 위해서는 집안 모든 걸 희생했을 겁니다.
    드물게 성공한 사례도 전 솔직히 좋게 보여지지 않더군요.
    없잖아 강매도 심하게 있고....
    좋은 물건은 내가 알아서 다 사게 마련이거늘....
    여하튼....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으세요..^^;;
    결국 자기가 온갖 물건 다 들여 놓게 되니 버는 거보다 쓰는게 많을거라 봅니다.

  • 6. 김흥임
    '04.8.7 6:44 PM (221.138.xxx.115)

    조신한 애기 엄마 암웨이 합네 밤중도 뭣도 없이
    돌아 치다가 그 가정 풍비 박산 났습니다.

  • 7. 푸우
    '04.8.7 6:54 PM (218.52.xxx.153)

    암웨이 주방세제, 세탁세제는 좋아요,,
    그냥 물건만 사서 쓰세요,,

    다단계하게 되면 사람 잃고 돈잃고,,
    진짜 사람이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절대 다단계는 하지 마세요,,

  • 8. j
    '04.8.7 9:16 PM (211.207.xxx.164)

    다 관두고, 애 하루 종일 맡겨놓고 일주일에 3-4회 이상 새벽 1,2시에 귀가하는 생활 자신 있으시면 하세요. 제 친구 하나 진짜 암웨이에 빠진 사람 치고는 아주 온건하게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그렇답니다. 주말은 아예 온통 암웨이를 위해 보내야 하구요. 체력, 재력, 인맥이 아주 빵빵하게 받쳐주고 애 확실하게 길러줄 사람 있고 하면 할 수 있겠더군요. 근데 그런 상황이면 다른 사업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

  • 9. 정말로,,,
    '04.8.7 9:42 PM (211.200.xxx.123)

    제가 다단계 하는 사람 보면서 느끼는 건요...
    그런 식으로 자동차나 보험 영업 하면 판매여왕 되는 건 시간문제겠더라구요...

    정말 돈이 벌고 싶다면 다단계는 하지 않는 것이 여러 사람 돕는 것이랍니다...

  • 10.
    '04.8.7 9:43 PM (211.200.xxx.123)

    저는 그렇게 딸한테 헌신적이던 사람이 맨날 시어머니에게 팽개치고 직장 다녀와서 다단계 모임에 쫓아다니는 거 보고 나중에 자식 잘 못 되면 어쩌려고 저러나 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세뇌를 하더군요.
    지금 잘 해 주는 것보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비싼 과외 시키고 유학 보내주는 것이 정말로 아기를 위하는 거라고...

    동의되시나요?

  • 11. 저는
    '04.8.8 1:54 AM (210.216.xxx.222)

    주변에 잘하는 사람도 몇 알고 그만둔 사람도 몇 아는데요...
    그냥 직업으로, 직업처럼, 성실하게 하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런데 모든것 다 때려치고 하면 힘들어서 그만두더라구요.
    사람 좋아하고 남 도와주기 좋아하는 성격에다가 일까지 하고 싶으면 나쁠것 없을것도 같은데 사람모이는것 부담스러우면 힘드실거에요. 저는 그래서 안하는데 제품은 좋아요. 정말...
    여기서 익명으로 올리는 책임없는 글 (제글 포함)만 믿지 마시고 서점에 가셔서 책도 직접 보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성실하고 신뢰감 주는 사람이면 빵빵한 월급만큼은 되더라구요.

  • 12. 이긍..ㅠ.ㅠ
    '04.8.8 7:41 AM (211.208.xxx.68)

    저 제동생땜시 망한사람입니다..ㅠ..ㅠ
    아주 분명하고 솔직한성격의 하나밖에 없는동생이랍니다
    딸만 둘이지요..우리집은 아들이 없답니다..
    그래서 우리자매는 진짜 남들이 부러워하였구요..
    서로 어떠한것이라도 조금이라도 있으면 나눠먹고 아끼고 그런사이였어요..
    그런데 하루는 동생이 카드를 빌려달라해서 무심코 아무생각없이 줬죠
    그랬더니 20일후에 또 하나 더 빌려달라하드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그땐 물었지요..
    그랬더니 언니는 빌려만주면돼,, 좋은일이 있어서 그렇다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래? 그러면 빌려주는데 실수하지마 했지요~
    그랬더니 동생 하는말 언니 내가 카드 빌린거 신세 톡톡히 갚을테니 걱정말라하드라구요
    그래서 신세는 무슨신세 ~(동생이 정확한 성격이었기에)
    그러면서 하는말 ..언니 지금 뭐 하는데 이거 잘되면 돈 엄청번다하드라구요..
    그래서 그게 뭔데 하니까 예전에 알았던 친구가 소개해서 하는건데 엄청괜찮은거라하드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얘기해봐 했더니 지금 얘기하면 시간이 넘 많이 걸리니까 자기가 한가할때 얘기해준다했어요,,,,
    그러더니 하루는 절 찾아와서 언니 돈벌어~ 하드라구요
    그래서 뭔데 하니까...이야기를 하는데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드라구요...
    황당무개하고 이렇게 어떻게 돈을 벌수있나해서 전 안한다했죠..
    그랬더니 언니가 내밑으로 지금이라도 들어오면 돈 벌구 괜찮다고 자꾸 그러드라구요..
    잘못되면 자기가 책임진다고,,,,
    그래서 400만원 줬죠...ㅠ....ㅠ
    이게 웬일입니까,,,,,, 동생이 물건사느라고 제 카드다쓰고(이것도 따불로 쓸수있더군요,,월초 월말로,,그러니까 제 카드두개한도액에 또 두배..(전 카드를 안쓰건든요.인터넷으로 물건살때만쓰구요)
    제 카드 부도나게 생겼다고 돈좀 꿔달라고 찾아왔어요....
    저 이것때문에 신경성위장염걸려서 병원다니고 두달 약먹고..
    카드 드텨 부도나서 제가 다 막았죠....780만원...ㅠ....ㅠ 못살어
    알고 봤더니 다단계 였더군요...
    예전에 알았던 친구가 꼬드겨서 걍 빠져들었드라구요.....
    자기네 카드도 다 부도 제 카드도 부도....
    이거 정말 하지마세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돈 벌기가 쉽습니까? 남의돈 거저 먹으려고하면 더 망하지요.....
    다단계 절대하지마세요..어떠한거라도....암웨이도 다단계형식이라고 동생한테 들어서 알고있어요....암웨이는 오래됐다하드라구요......예전에 햇던분 아주 극소수분(10명내외)은 돈 벌엇다하드라구요.....지금 동생 저에게 한달에 10만원에서 20만원씩 갚고있어요...못주는달도있고..
    자매지간에 참 못할짓이드라구요...
    그렇다고 저도 남편없이 애들 둘하고 사는데 내년에 딸아이 시집도 보내야하구 동생돈 안받을수도없고 저도 마음이 편치않습니다(카드 빌려달라할때 빌려주지말걸하고생각해본니다)
    카드 빌려줘서 동생이 빚을 더 많이 진것같아서요...ㅠ.........ㅠ
    진짜 하지마세요

  • 13. 칼리오페
    '04.8.8 9:32 AM (61.255.xxx.236)

    전 솔직히 제 주위에 암웨이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에게 하라는 권유....무지막지하게 들어옵니다
    그리고 제주위엔 그걸루 솔직히 말해 성공한 케이스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다 성공하는건 아니죠
    정말 시작해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어쩔때 저 그쪽일 하는 친구들이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면 나가기 싫어지는 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웨이든 뭐든 내가 좋아서 해 보고자 하는 맘이
    무지막지하게 커서...정말 죽으라고 열심히 하면
    물론 성공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맘 아니시라면.....
    누가 얼마 번다더라 누가 어디까지 올라갔다더라
    그런 말만 듣고 믿고는 하시지 마십시요 절대루~~~~

  • 14. 해보성우
    '04.8.8 12:53 PM (221.150.xxx.22)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일단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느무느무 힘듭니다..
    차라리 보험을 하시는게 더 낳을 겁니다...

  • 15. ???
    '04.8.8 2:55 PM (211.200.xxx.123)

    저기 위에 누가 열심히만 하면 빵빵한 월급 정도는 된다고 하셨는데 그거 순 뻥입니다.

    제 남편 사촌형이 멀쩡히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우고 두 부부가 암웨이에 뛰어 들어 모든 친척들 들들 볶더니 결국 부인은 얼마전에 암웨이 때려치우고 취직했다더군요.
    남자는 계속 하는 듯~~~

    저희보고도 하도 하라고 하길래 우리 남편이 형 그렇게 해서 얼마나 벌어? 그랬더니 조금 망설이다가 2-300 그러는데...
    솔직히 제 생각은 겨우 2-300 벌려고 저런 수모를 당하나 싶었지요.
    그리고 또 들었던 생각은 우리에게 2-300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그것보다 적을 거라고 봐요.

    저희 아주버님도 하이리빙 하시는데 얼마 전에 하는 말이 분양권 사서 오른 것보다(한 3-4천 올랐다더군요) 내가 앞으로 평생 하이리빙에서 받을 돈이 더 많을 거라고...
    에구 저렇게 허황된 꿈을 꾸니 저런 걸 하지 싶었어요...

    다단계 하는 사람들 맨날 하는 소리가 2-3년만 고생하면 편히 산다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굴러온다고들 하지만 암웨이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편하게 지내는 사람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집은 늘 난장판이고, 겉보기에는 고급차에 좋은 옷 입지만 제가 볼 때 속은 곪아터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발 제발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00 정신과...어떤 곳이죠? 10 슬픈 엄마... 2004/08/08 1,418
285399 수학, 한문 학습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7 1,2 학년.. 2004/08/08 888
285398 저도 암웨이~ 8 나도~ 2004/08/08 1,449
285397 늦은 휴가때 보성으로 해서... 늦은 휴가 2004/08/08 892
285396 [re] 정나미 떨어지는 남편2 2 나도 익명 2004/08/08 1,377
285395 정나미 떨어지는 남편2 7 우울한 마음.. 2004/08/08 2,299
285394 디즈니 케릭터 공부를 덜 시켰는데.... 2 고릴라 2004/08/08 878
285393 남편이 작은집에 양아들로 입적되어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7 인생 2004/08/08 1,265
285392 [re] 남편이 작은집 양아들로 입적되어 계신분들... 3 miya 2004/08/08 926
285391 달개비 하니 입니다^^; 4 달개비 2004/08/07 921
285390 이거는 남친이 아니라 왠수다.... 28 휴휴휴..... 2004/08/07 2,087
285389 중독 5 하늘사랑 2004/08/07 872
285388 제겐 너무나 맛있는 청국장가루!! 8 수국 2004/08/07 997
285387 잘 다녀오겠습니다. 14 인우둥 2004/08/07 1,042
285386 노인 우울증 치료 잘하는 병원아시나요? 2 루피너스 2004/08/07 900
285385 황당한 새언니 15 꺄오 2004/08/07 2,449
285384 부부재산분할제 토론을 보고.. 4 휴. 2004/08/07 898
285383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서 먹고픈데요........ 5 이명훈팬 2004/08/07 898
285382 치과 치료비. 12 아임오케이 2004/08/07 1,503
285381 십 년 전 여름에.. 16 다시마 2004/08/07 1,235
285380 시댁과 가꺼워지기까지......... 8 청포도 2004/08/07 1,460
285379 소득공제란거요... 4 알뜰주부~ 2004/08/07 901
285378 저 벌 받나봅니다 4 나쁜 나.... 2004/08/07 1,322
285377 제가 좋아 하는 병원입니다.. 4 의사 선생님.. 2004/08/07 1,478
285376 갑자기,문득 생각나서......(18) 8 아이창피 2004/08/07 1,445
285375 암웨이.......?? 15 둘라 2004/08/07 1,476
285374 뻔뻔한(?) 달개비.....공짜로 본 잡지. 3 달개비 2004/08/07 996
285373 이 나이에 헤드뱅잉 할 줄은..... 7 프림커피 2004/08/07 875
285372 1천원짜리 올챙이송 글로리아 2004/08/07 915
285371 강서구 산후조리원 추천부탁합니다 1 2004/08/07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