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복많은 마~님 " 감정 좀 해 주시면 ..."

나니요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4-06-02 12:06:57
감사하겠습니다.
옆지기가 좀~ 되는 양을 가져 왔거든요.
IP : 218.145.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복 많은 마님
    '04.6.2 3:06 PM (203.255.xxx.83)

    에그메니 놀래라
    제가 무슨 감정까지야...
    이 정도면 꽤 커보이는데요.
    산삼인지 장뇌삼인지는 구별을 못하겠어요(원래 잎부분까지 있어야 구별이 되고, 중국산인지도 구별되는데...)
    그런데 산삼하시는 분들(보통 심마니라 그러죠) 말씀 들어보면, 정말 야생에서 씨 떨어져 백년가까이 묵은 것 아닌 다음에야 어차피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햇수만 따진다고 하시던데, 글쎄 제 얕은 소견으로는 한 20-30년 정도?
    자신은 없습니다.
    선물 받으셨나봐요.
    산삼은 쇠종류와 상극이라고 하니까 갈아 드시거나 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흙 씻어서 잔뿌리까지 다 씹어 먹는게 제일 좋답니다.(수도물 말고, 생수나 지하수 사용하세요)
    혹 써서 힘들어하면 꿀에 찍어먹어도 되구요.
    많으면 아이들도 한 뿌리씩 먹이세요.
    혹시 체질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어른은 한 뿌리, 아이들은 반이나 좀 적게 한 번 먹어보고,몇일 지나 보시는게 좋습니다. 열이 나거나 배탈이 나거나 몸이 가렵거나 하면 한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현반응이라해서 꼭 부작용은 아니어도 몸에 받아들여지는데 무리가 되는 체질도 있다니까 한의사와 상담해서 맞는 약재를 더해 드시거나 하시는게 좋답니다.
    아 그리고 저 본체 위쪽에 옆으로 굵게 난 부분은 뇌두라고 해서 열이나는 부분이랍니다.
    버리기는 아까운데 씹어먹으면 열이 날 수 있다네요.
    차로 묽게 끓여 드시던가, 갈아서 인삼죽 같은거 해드시면 좋답니다.
    저는 말려서 모아 두었다가 겨울에 인삼차 해먹으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것이면 그런 일이 없는데, 중국산의 경우 대량으로 야생에서 재배하며 농약,비료 주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런 경우는 저도 보거나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 2. 이영희
    '04.6.2 4:17 PM (61.72.xxx.75)

    쓸데없는 얘기로 끼어들기...ㅋㅋㅋ 꿀에 절인 삼이 선물로..쌉쌀하니까 안먹길래 혼자 열심히 한통 다 먹을즈음..열이 많아서 잘 몰랏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며칠을 무시무시하게 있다가 병원에...ㅠ.ㅠ 범인은 인삼 이었어요. 내체질은 절대 먹지 말라는...ㅠ.ㅠ 조금 남은 그삼...한참후에 그래도 내가 다 해치움....아깝다고 엽기 .......

  • 3. 키세스
    '04.6.2 4:40 PM (211.176.xxx.151)

    저는 장뇌삼은 먹어봤거든요.
    아침 공복에 꿀 찍어서 꼭꼭 씹어 먹으라고...
    뇌두부분은 제거하고 먹으라고 해서 안 먹었어요.
    장뇌삼만 해도 먹은 효과 확실한데 진짜 산삼이라면 우와~~ ^^ 좋으시겠어요.

  • 4. 나니요
    '04.6.2 9:32 PM (218.154.xxx.103)

    마님~~
    감사하옵니다.
    중국에서 가져온 것 이구요,
    대량으로 비료주어 재배하는 장뇌삼은
    외모가 인삼과 같아 식별이 가능하답니다.
    키세스님~
    산삼이 아니라서 별로이구요,
    저, 보양식하구는..
    아이도 아토피 약간 있어 로얄제리 먹였다가
    의사선생님께 구중 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삼 종류도 아니되겠죠?
    누구 필요하신 분!
    안계십니까~~~~~~~~~
    참 이영희님..
    안맞는 체질에 그렇게 다스려가며
    잡수셨는데 효과가 정말 나타났나요?
    전 무엇이고 먹으나, 안먹으나..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어제같고..
    별다름이 없더이다.

  • 5. 키세스
    '04.6.2 10:22 PM (211.176.xxx.151)

    아니예요.
    먹을 때는 잘 모르는데 정말 우리 아이 일년동안 감기도 거의 안걸리고 효과있었어요.
    홍삼이랑 장뇌삼은 그리 부작용이 없다던데요.
    신랑도 저도 그리 튼튼한 편은 아니었는데 일년은 씩씩하게 살았구요.
    님도 효과있으실 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5 시어머니에 대한 반항기..... 9 공주병 2004/06/03 1,714
19674 시누와의 동거 12 엘리스맘 2004/06/03 1,887
19673 20년지기 고별인사(?) 1 나니요 2004/06/03 1,222
19672 핸드폰요금 어쩔수없이 2-3만원씩 내셔야하는분들..보세요 (펌) 12 깡총깡총 2004/06/03 1,532
19671 한푼이라도 (오이마사지님의 뒤를 이어 ^^) 2 깡총깡총 2004/06/03 937
19670 도토리묵에 관한 기억 2 장수산나 2004/06/03 934
19669 부산의 김현숙님께... 레디마말라드.. 2004/06/03 893
19668 곱게 살아야 합니다. 2탄! ^^ 15 키세스 2004/06/03 1,442
19667 아기옷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8 깨소금 2004/06/03 1,501
19666 영화다운로드 받거나 올리지 마세요----절대루(펌) 7 깡총깡총 2004/06/03 1,239
19665 안녕하세요~~ 3 수국 2004/06/03 885
19664 사랑의 신념에 대한 단상 - 세이 예스를 중심으로 1 귀여운토끼 2004/06/03 893
19663 환전 싸게 하는 방법~ 3 여행 2004/06/03 895
19662 결혼허락받기위한첫방문때 신랑이 준비할 선물은어떤것이 좋은가요? 빨리요~ 6 jeje 2004/06/03 946
19661 심심해서요.. 34 치즈 2004/06/03 1,753
19660 나도 힘든 내 성격 12 익명 2004/06/02 1,738
19659 병아리 키우실분?? 백선희 2004/06/02 886
19658 나의 친구 태순에게 1 jpwife.. 2004/06/02 892
19657 아줌마가 직장 구하기 10 ........ 2004/06/02 1,661
19656 으윽 ! 요것이 쯔비였어. 10 달개비 2004/06/02 1,545
19655 어떤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4 ^^ 2004/06/02 888
19654 나는 이렇게 살을 뺐다우~~ 14 헤르미온느 2004/06/02 2,106
19653 전에 손발톱무좀에 관해 질문드렸었는데 감사 인사하려고요.. 2 기냥 2004/06/02 906
19652 로그인이 안돼요 1 미로 2004/06/02 901
19651 외식 좋아하세요? 7 롱롱 2004/06/02 1,252
19650 젓이 나오네요? 11 심각한 아지.. 2004/06/02 1,030
19649 한푼이라도,,,, <두부편> 10 오이마사지 2004/06/02 1,561
19648 강금희님께 질문요. 5 아침키위 2004/06/02 900
19647 혼전 순결에 대해..(18금) 16 30대초반 .. 2004/06/02 2,542
19646 일복많은 마~님 " 감정 좀 해 주시면 ..." 5 나니요 2004/06/02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