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구의 썰렁한 분위기에 힘입어 봄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프림커피님 슈~님의 후기 너무나 잘읽었고 전 더이상 적을게 없다는....
자는 소연이때문에 집에 까지 바래다준 프림커피님 감솨~~~~
집에 들어와 잠시 누웠는데 일어나보니 밤10시
신랑은 깜깜무소식 에라 모르겠다 싶어 아침까지 잤습니다.
프림커피님 차를타고 1시간 정도 걸린 어린이대공원 올라가는 길은
그야마로 인산인해 다들 삼광사절에 가신다고 ...
주차장에 차를 파킹할려고 입구에서 두번이나 돌고 겨우 안쪽으로 들어가
안에도 조그만절이 있더이다.
조금 일찍온탓에 주차자리가 있었지만 나중에 오신 슈~님 뽈롱님 한참걸렸다고 하네요.
뽈롱님은 아그들땜시 아무것도 못해온다고 했는데,재료부터 양푼이까지 챙겨왔더라구요.
남편분 예쁜딸 서인이,잘생긴 아들 사현이 남편분이 자칭 힘센 00라고하시더군요.ㅋㅋ
한참 재료를 비비고있는데,슈~님도착
슈~님도 남편분과 시후
이때부터 프림커피님과 저 기가 팍 죽어..
하필이면 이런날 회사일이 더 바쁘다는 우리신랑
다음부터 교육단단히 시켜야 겠더라구요.
슈~님이 빵을 만들어 오셨는데 비빔밥 먹고 난후라
다 먹지 못하고 온게 계속 미련이 남네요.
정말 맜있었는데....
날씨탓에 우리 아그들땜시 일찍 헤어졌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슈~님 뽈롱님 프림커피님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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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만 부산 봄소풍 후기 올립니다
thdusdl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4-05-27 13:31:13
IP : 210.94.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론의 여왕
'04.5.27 2:52 PM (203.246.xxx.184)후기는 여러 편 올라와도 다 재미있어요.
아, 즐거우셨겠다... KTX 타고 갈 걸 그랬나 봐요, 비빔밥 얻어먹게...^^2. 실아
'04.5.27 2:59 PM (218.234.xxx.237)비빔밥 비벼드시면서 정까지 나눠드셨을 것 같아 넘 부럽네요.
가족같은 분위기 정말 좋았구요.
그 비빔밥..에구구..먹고시포라...^^3. 프림커피
'04.5.27 5:39 PM (203.235.xxx.30)thdusdl님, 소연이 몸살 안났나요?
울 딸은 그렇게 놀고도 미련이 남았는지 밤새 더 놀았답니다..
우리 자주 만나용....4. 김혜경
'04.5.27 8:04 PM (218.237.xxx.249)즐거우셨죠??
다정한 모습들 앞으로도 쭈욱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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