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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잡는 영어이야기..

소금별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04-05-24 09:19:06


A6를 아식스라고 읽은 친구,

그리고 그의 친구 GIA를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나오는데.. 하는 남자들 미치오

내가 중1때 내 짝이 영어 교과서 한 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았던 적있었소..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저는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포로"취급 당한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우린 뒤집어 졌다오!!

저두 하나..
제 칭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구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찰라..ㅋㅋㅋ 그건 바로.. NII이더이다

제 친구 수업시간 때(친구는 중학교선생)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시험했답니다.
42명 반아이들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
니가 떠나 바람되어 ~~~~맴돌아도~
그얘기듣고 우리 죽는줄 알았습니다.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적 있다오..
'저년 맛있게 먹어' ㅡㅡ;;
보내놓고 미치는줄 알았소 ..ㄴㅁ ....

자동차안에 보면 A/C (에어컨)버튼을 내친구넘이
에프터 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 맨이 온다구하더군요..ㅋㅋㅋ

지금까지 무신 소리를 한건지 모를것이오...ㅋㅋ
이건 은근슬쩍 쥐도새도 모르게
진행된  테러였소...ㅋㅋㅋㅋ
안뇽~~~~슝~~~
__ ㆀ● ''
__ ┏■┛ 다 돌려면 바쁘다 바빠!! 헉~헉~*
____┛┓


요즘... 애들이 웃기다고 올려놓은 유머를 카피했습니다...
그다지 고급유머는 아니어도 저는 조금 웃었는데..
여러분은 어떠하실지...
IP : 211.198.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주빛목련
    '04.5.24 9:25 AM (221.143.xxx.104)

    헉 저도 GIA를 기아라고 읽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다시마
    '04.5.24 9:25 AM (222.101.xxx.98)

    흑,,흑 ,,, 참으면서 웃으면 이런 소리가 나오.

  • 3. 나나언니
    '04.5.24 10:22 AM (221.149.xxx.47)

    혼자 끽끽대면서 웃었어요. 친구들한테 메일로 쭈욱~ 돌려서 읽고 같이 웃어야 겠어요.

  • 4. 지성원
    '04.5.24 12:37 PM (211.221.xxx.72)

    웃다가 눈물 찔끔 나왔어요.
    저녁(년) 맛있게 먹어... 압권

  • 5. 키세스
    '04.5.24 1:25 PM (211.176.xxx.151)

    ㅎㅎㅎ

  • 6. 두사니
    '04.5.24 4:29 PM (61.106.xxx.39)

    예전에 모 화장품 브랜드로 DO&BE라고 있었답니다.
    저 대학때 나왔는데..그때 대학생들을 타겟으로 해서 나온 브랜드였을 거여요..
    저도 그거... 한참 생각하다가
    음.. 도..베...라고 읽었답니다. ㅠㅠ;;
    원글이 넘 웃기면서도.. 그 때 생각이 나서.. 겁납니다.
    누가 이 얘기를 올릴까봐서..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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