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고 힘들어랑...ㅜ.ㅜ

칼리오페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4-05-14 11:41:51
요즘 같아선 사람 사는게 아니네요

늘 이른 새벽에 일이 끝나고 돌아와 집안일 좀 대충 정리하고

또 그리고 제때 잠이라도 오면 좋으련만 요즘은 왜 이리도 불면증이...

날이 훤하게 새고 나면 겨우 새우잠 조금 자고

또 일어나 시장 가서 준비해..또 다시 일....

그리고 쉬는 날도 한달에 한번도 쉴까 말까하니..

그렇다고 돈 욕심에 못 쉬는것도 아니궁...

왜 이렇게 삭막하게 세월이 지나는것인지

혼자서 하는 일이라면 솔직히 내 맘 내키는데로

하루 이틀 확~제끼고 여행이라도 다녀왔으면 좋으련만

웬수같은 울 곁지기 땜시...아고고......

제가 요즘 아주 늙습니다

따스하고 화창한 봄날 이렇게 바깥 구경 꽃구경 한번 못 가고..

곁지기는 이렇게 쾌쾌하게 시들어 가는 절 보고도 아무런 생각이 안 드나 봅니다

나도 사람인데...우잉...우앙...울고싶당....ㅜ.ㅜ

그런데 남자들 다 그런가봐염...내 속을 알아줄 생각을 안해염...

성질 나는데 그냥 한대 잘때 패 버릴까염???

한대 패서 속이 풀린다면 그렇게라도 해 보고 싶은맘...
(솔직히 말해 한대가 아니라 수십대 패고 싶지만)


그런데 그래도 너무 다행한거는염

몇일전 가입하고 여기와서 남들 사는 이야기도 듣고

이래저래 많이 보고 듣고 또 간혹 참견도 하면서

조금은 위안을 받고 살아염

여러분들께 아주 많이 감사하는 맘입니다
IP : 61.25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5.14 11:44 AM (211.224.xxx.164)

    불면증까지..힘드셔서 어째요?
    힘내시구요.. 자주자주 놀러 오세요..^^

  • 2. 홍이
    '04.5.14 11:50 AM (211.227.xxx.223)

    저두 직장생활에 하루하루 밥해먹는데...아이들 크는거 생각도 못하고 머가 그리 바쁜지..어영부영 하루가 지나는것두 같고...아..이렇게 나이먹는거구나 싶어요

  • 3. 김혜경
    '04.5.14 11:55 PM (211.215.xxx.48)

    속상할 때 여기다가 다 풀어놓으세요...그럼 좀 위안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자주 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55 어버이날 선물 증정 그 이후. 12 빨강머리앤 2004/05/14 998
19154 국내산 쥐포..맛있는 정보를 드리는것 좋은일 맞남유? 갯마을농장 2004/05/14 910
19153 봄바람 프로젝트에 관하여...(리플 요망) 13 도전자 2004/05/14 926
19152 50원 7 뚜벅이 2004/05/14 1,275
19151 이런 선물도 있네요... 5 ^^ 2004/05/14 1,885
19150 에효~ 2 뽀연 2004/05/14 890
19149 매실 관련 사과드립니다 11 강금희 2004/05/14 2,012
19148 아이들도 우리처럼 1 모란 2004/05/14 905
19147 하고 힘들어랑...ㅜ.ㅜ 3 칼리오페 2004/05/14 1,053
19146 그리움은 없는거야 1 귀여운 토끼.. 2004/05/14 888
19145 아파트담보대출 2 휴....... 2004/05/14 933
19144 남자들은 권태기를 어떻게 넘기는 걸까요? 5 하루 2004/05/14 1,940
19143 돈보다 사랑이 먼저? 13 겨란 2004/05/14 1,480
19142 이런 언니..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9 후카츠 2004/05/14 2,363
19141 답답합니다. 3 맘이뒤숭숭 2004/05/14 1,120
19140 가입인사 드립니다 5 정two 2004/05/14 898
19139 (무식질문)메일에 링크걸기.. 1 이민희 2004/05/14 897
19138 오늘 가입한 새내기...근뎅.. 5 야즈민 2004/05/14 904
19137 참!!! 아짱님!!! 빨랑 나으셔요!! 1 도전자 2004/05/14 889
19136 [re] 미혼자 필독이란 말에... 도전자 2004/05/14 895
19135 드뎌 셤이 끝났어요^^-미혼자 필독!! 6 도전자 2004/05/14 891
19134 철없다구 욕해주세요.. 19 철없는 아내.. 2004/05/14 1,641
19133 오늘 가입한 회원입니다. 6 깊은숲 2004/05/13 890
19132 사귀기 전에 롤러코스터를 꼭 한번! 8 프림커피 2004/05/13 919
19131 82 따라쟁이의 선물 11 달개비 2004/05/13 1,547
19130 사진크기 줄여드렸습니다.. 1 polaro.. 2004/05/13 902
19129 ELLE카시트 팔려구요... 3 naomi 2004/05/13 918
19128 이럴땐 좀 서럽기도 합니다... 15 이럴땐 익명.. 2004/05/13 1,701
19127 수면유형 자가진단...(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펌글~~ 5 미씨 2004/05/13 928
19126 코스트코의 수출용 삼양라면은 ? 1 사발면 2004/05/13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