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 보신분 있으시죠??

[레인홀릭]

매일매일 들어와 부러워만, 웃고만 가는데..... 올만에 글 올리네요...

전에 제가 스파티필름 사면서 제 언니가 임신 8개월이라고 말씀드렸었어요....
5월 16일이 예정일인데......
저희 언니가 다니는 병원서 이달 4일에 의료 사고가 있었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오늘 언니가 얘기를 해서 카페에 들어가보게 되었고.......
사무실에서 보며 한참 울었어요...
어찌 이런 끔찍한 사고가 있을 수 있을까요? 믿어지지 않는 얘기였어요....
여자분들이 대부분이고, 남의 일이 아니고.. 또한 너무 마음이 아파.....
82쿡 님들께서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사고병원은 노량진의 청화병원이구요.. 아래 카페는 보호자 되시는 분께서 만드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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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왕절개 수술중 산모/태아 모두 사망

내용 :

지난 4월 4일 산모가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고 분만 대기실에서 12시간동안 있었지만
의사 진료는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이 방치되다 제왕절개 수술중 산모/태아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고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고 또 누가 당할지 모릅니다. 남여를 불문하고 휴일 의료사고에 대해 잘 알고 숙지해서 대비하여야 하는게 약자인 환자들입니다.

다음 카페에 가시면 잘 보실수 있습니다.

사이버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bien123

[yiwhayou]

제 막내 동서 얘기 입니다.
산모/태아 모두 건강했었어요...
의사, 간호사의 안일한 대처로 인한 의료 사고 였습니다.
본분을 지키지 않은 이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이버 서명 부탁 드립니다.
레인홀릭님 ...
감사드립니다.

[조은사람]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또 일어나서는 않되겠죠.....
마음이 아픕니다.

[아뜨~]

청화병원이요???
거기 소화병원도 같이 하는데죠?
이론이론....울아기기 예방접종 할려고 생각했던댄데...
그냥 전에 다디던데로 가야겠네요

[레인홀릭]

어머머머머머.. 전 비슷한 일을 겪으셨단 얘긴줄 알았는데...
yiwhayou님.... 동서분이시라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서분과 조카가 편히 잠들 수 있게 잘 해결될꺼예요....
힘내세요....

[눈팅의 대가]

정말 마음아프고 아찔합니다.
병원 폐업뿐 아니라 담당의 실명도 공개해서 이땅 어느곳에서도 진료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쌍둥엄마]

울 쌍둥이 난 병원인데......
자연분만 하면 안되냐고 하다가, 엄청 혼났습니다. 안된다구......
울 셋째 자연분만했습니다.
물론, 청화 아니지요.. 청화에서 낳았다면 당연 수술했겠지여....
아가와 아가엄마, 억울한 죽음이지만, 이 일로 그런 의료사고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