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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구해주셔요!!
제가요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도 불구하고 학원으로 수업하러 나왔답니당^^
근데 온다고 한 애기덜은 한 넘도 보이질 않공.........
제가 석촌 호수 있는데 살거덩요, 지금 있는 학원은 서초동이구요.
집에서 서초동 학원에 올 때는 양재대로(양재 하나로마트 가는길)을 지나서 오는데요,
그 길가에 나무들이 벌써 파래졌더라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색이 새순이 날떄 나는 초록색이거든요, 근데 벌써 그 색은 없어지고
그 담으로 좋아하는 초록색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창문 열고 신나게 밟으면서 왔죠.(차는 무쟈게 드러움ㅋㅋ)
참 오랜만에 썬굴도 한 번 껴주고요.
으아악...........수업하기 싫어요.
누가 울 학원에 전화해서 과학 선생님이랑 꼭 갈데가 있다고 하구선요, 저좀 빼내주세요.....
제발요...........
저 배주시면요 제가 소개팅 해드릴께요.ㅋㅋ
1. 핫코코아
'04.4.24 12:52 PM (211.243.xxx.125)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전화 당장 해드릴수 있거덩요~ㅋㅋ
작전을 잘짜서 얘기만 해주심 제가 빼내드리죠~2. 이론의 여왕
'04.4.24 1:17 PM (203.246.xxx.228)에구... 학원 전화번호부터 공개하슈. ㅎㅎㅎㅎ
3. 나나
'04.4.24 1:20 PM (211.49.xxx.188)빼주면 소개팅 이라는 말에
꼭 빼내 드리고 싶네요..^^4. 더난낼
'04.4.24 1:28 PM (218.237.xxx.171)시집갈 친구가 오늘 혼수? 드레스?를 보러 가야하는데, 원래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시간이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도전자님이 꼭 가줘야하는 상황이 되는 거에요. 그런 건 어떨까요? 우하핫~ ^^
5. 핫코코아
'04.4.24 1:32 PM (211.243.xxx.125)ㅋㅋ 저 기다리다가 그냥 외출합니다
도전자님~ 꼭 다른분이 구해주실거예요
오늘 탈출 성공하기 바래요
좋은 하루!!6. 커피앤드
'04.4.24 1:43 PM (61.33.xxx.162)혹시 평소에 빈혈이나 편두통 그런거 없으세요? 있다면, 갑자기 머릴 잡으면서, (드라마에서 이쁜 여자들이 그렇게 가끔하죠?^^) 한 손으로는 벽을 잡으면서, 휘청휘청....
숨을 잠깐 참으셔서 얼굴을 하얗게 만드시구요, 너무 어지로와서 수업이 안될거 같다,,,구 하심이.
그런데 만약에 수업이 빠지면 보강 할 사람은 있나요?
과학이라면,,,,이를 갈던, 제가 대신 해드릴수두 없구^^
근데요, 암튼 오늘 날씨가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긴 합니다.
그래서 전 떠납니다. 제 딸래미 데불구 플레이 타임으로요~~~~~ -_-;;;7. 도전자
'04.4.24 1:47 PM (211.109.xxx.46)오옷~~~순식간에 이런 많은 도움들이.......
제가 그만 학원 전번을 빼놓고 공개를 안했네용.......공개했음 핫코코아님이 빼주시는건뎅....
그 짧은 순간에 더 우울한 소식!!
오늘 90분짜리 두 타임 있었는뎅, 글쎄 첫 타임은 애덜이 빵꾸를 냈네요. 마라톤을 했다나 어쩄다나 그러면서 안온다는거 있죠? 으이궁..........
그래서 3시만을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있답니당^^
많은 아이디어덜........고맙습니당...허나 커피앤드님!! 저 절대로 아플 때도 안아파보이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ㅜㅜ 더난낼님!! 친구들 시집 다 간거 여기 사람덜 다 압니다!!
내 팔자야........8. 티라미수
'04.4.24 4:38 PM (61.102.xxx.91)꽃이 지는지 피는지
오늘도 모니터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신세란....
바로 저랍니다
저도 있는데요9. 이론의 여왕
'04.4.24 5:04 PM (203.246.xxx.228)티라미수 님... 사는 게 다 그렇죠, 뭐...
그래두 가끔 꽃 좀 쳐다봐주세요. 걔네들도 피어난 보람을 찾게요.^^
힘내자구요!10. 카페라떼
'04.4.24 6:28 PM (211.237.xxx.81)에궁...좀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은 수업이 끝났겠네요..
저도 오늘 애마 때좀 벗겨줬죠..
날씨도 좋던데...내일은 멋진 주말 보내세요..11. orange
'04.4.25 12:22 AM (221.142.xxx.206)안그래도 아이 학원에서 오늘 특강이 있어
아가씨 선생님들 힘들겠다 싶었는데...
도전자님도 그러셨구나....
모든 선생님들... 존경합니다..12. 도전자
'04.4.25 1:55 AM (211.178.xxx.199)티라미수님!!! 맞습니당. 직딩들 다 그렇죠머..........
카페라떼님!!! 언제가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할 따름입니당^^
글구 orange님!! 님같으신 학부모님만 계신다면 정말 더 열심히 수업할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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