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식에 뭘 가져가야하죠?

[제인]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처음 알고 몇번 들어와봤는데,너무나 유익한 사이트네요.
저 아는언니 남편분이 오피스개업 (의학쪽) 을 하시는데요.
개업식에 초청받았는데, 뭘 사가면 좋죠?
먹을건 오더를 좀 해서,많다고 하고-그래서 가져가봤자 찬밥될것 같구요.꽃은 너무 흔하고 많을것이구요.

참고로,전 미국에 있거든요? 하이타이나 세재는 너무 구식인거 같아서 뭐 좀 뽀대 나면서도 너무 부담가지 않고 좋은 선물 없을지요?
여러분의 지혜를 기다릴께요.감사합니다.

[김혜경]

필요한 물건, 뭐 찻잔이나 커피머신, 아니면 벽시계...이런건 어떨까요?

[깜찌기 펭]

한국에서 개업실갈땐, 일회용커피/종이컵/휴지 사갔어요.
개업하믄손님많이오쟎아요.

[이영희]

꽃 다 죽였어요. 관리할만큼 여유가 없어서... 벽시계 막 나눠주었구요.예쁜 찻잔이나 머그컵...보통 다른건 다 준비되있어요.

[헉!~~~]

어머나!~~~
본명이세요?
제가 아는 사람도 "제인"이라고 있는데...
확인해 봤는데 본인이 올린 건 아니라고하니 본명이라면
아주 좋아할 것 같네요. 알켜 줘야지^^

[sca]

벽시계나 벽에 거는 자그만 그림 같은게 좋아요..

[헤스티아]

군자란같은거 보내심 어떠실지... 그래도 개업식에는 화분에 "축 개업"이런 리본이 있는게 개업식 분위기 나지 않을 까요? 아님, 이쁜 긴 선인장 (1.5미터정도 되는 가느다랗고 긴 선인장) 같은것도 실내에서 분위기 있게 두고두고 관리하기도 좋을 거 같구요.. 거기에도 리본 가능할 것 같네요...^^ 개업식에 몇번 가 봤는데 그래도 화분에 리본 달린게 많음, 축하해주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제인]

여러분,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시계나 찻잔 저도 생각은 하던것인데-그런게 인기네여. 헤스티아님,화분에 리본은 다른 언니들이랑 공동으로 하나 보낼거 같구요. 감사합니다.
혜경선샘 리플까지-그것두 1번으로 너무나 영광이여요. celebrity시잖아요 ㅎㅎ.
전 본명은 아닌데,미국서 하도 제 이름을 어려워해서 제인으로 쓰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