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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아이가 글자를 예쁘게 쓰지 않는다면 사용하세요

강금희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04-03-28 21:17:04


우리 아이가 어릴 때 지나치게 악필이어서
글쓰기 시키려고 만든 자료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5, 6년 전까지만 해도 시중에 나와 있는 글자쓰기 연습장은 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저는 오로지 쓰기만 있는 (펜글씨 교본 같은) 얇은 노트 정도 두께의 쓰기장을 찾았는데
쓰는 칸은 별로 없고 또 단어 중심이어서 쓰는 아이가 지루해 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한글 프로그램으로 칸을 만들어서 일일이 글자를 쳐 넣었다가
몇 번이고 프린트해서 아이에게 쓰게 했어요.
원고지 쓰는 법도 익히고
또 스토리가 있는 쓰기장이라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파일을 정리하다가 발견하여 반가운 마음에 여러분께 공개하오니
필요하신 분은 프린트해서 사용하세요.

**철자가 틀렸거나 원고지 쓰는 법이 틀린 데가 있거든 고쳐서 쓰세요.
자신의 컴에 다운받아서 한글 프로그램에서 수정하면 됩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은 글씨를 예쁘게 쓰느냐구요?
그건 얼마나 연습을 했느냐 문제겠지요. ㅎㅎ

********************
수정된 자료를 다시 업로드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시 다운받으세요.
인용문 한 칸 들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아이고 내 팔자야.
IP : 211.212.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4.3.28 10:05 PM (218.51.xxx.205)

    근데,,요즘은 글씨가 우리때 만큼 중요하지 않아 져서 그게 좀 아쉬워요,,
    왠만하면 다 컴퓨터로 하니깐,,
    우리 땐 편지도 참 많이 썼는데,,,

  • 2. 수정맘
    '04.3.28 10:37 PM (220.88.xxx.57)

    울 아들도 엄청 악필입니다 자신이 쓴 글씨도 잘 못알아볼 정도로요
    공부나 숙제하다보면 못해서가 아니고 글씨때문에 열받게 되지요
    넘 반가운 자료인듯한대 어떻게 해야 볼수있나요
    제눈엔 잘생긴 머스마하고 파란글만 보이네요
    컴맹이라 지송^^;;

  • 3. 강금희
    '04.3.28 11:11 PM (211.212.xxx.42)

    제일 위 제 이름 밑에 업로드된 파일이 두 개 있어요.
    클릭하셔서 님의 컴에다 저장하시거나 바로 열어서 프린트하세요.

  • 4. 자운영
    '04.3.29 9:20 AM (221.155.xxx.21)

    좋은 자료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아이도 초등1학년인데 글씨좀 바로 잡을려고 고민중에 있었어요.
    펜글씨 교본을 살까 했었죠.
    힘들게 잘 만들어 주신것 같아요.
    지금 프린터 중이거든요.
    효과 100% 되도록 제가 잘 지도 해야겠죠?

  • 5. 쭈니들 맘
    '04.3.29 9:22 AM (211.181.xxx.32)

    울 아들 글씨땜에 속 터져 죽는 맘입니다....
    특히 수학 숫자마저 날려써서 선생님이 채점할때 제대로 못 보셔서 틀렸다고도 하고요...
    암튼 요긴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강금희
    '04.3.29 9:39 AM (211.212.xxx.42)

    참, 아이 나이에 비해 글씨가 좀 크다 싶으면 축소해서 프린트하시는 것 아시죠?
    아니면 프로그램에서 아예 글자를 줄이세요.
    만약 한글 프로그램에서 표 안의 글자 크기 줄이는 게 서투르신 분은 연락 주세요.

  • 7. lek
    '04.3.29 11:04 AM (210.122.xxx.243)

    조카가 잘 못쓰는데 한번 해볼려구요.
    잘쓰겠습니다.

  • 8. 해당화
    '04.3.29 11:46 AM (221.154.xxx.68)

    어머니의 지극 정성 감탄했습니다.^^
    어머님의 사랑!
    끝없음을 자식을 키워 보니 더더욱 절실히 깨달으며 살고 있습니다.

    글씨 연습에 많은 도움되고 이솝동화 손쉽게 흡수하고
    일거양득이네요.
    근데 "원고지 쓰는 법"은 적용이 안될 것 같은데......
    "인용문"을 쓸 때는 무조건 앞의 한 칸을 띄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에게 설명하며 사용하시면 넘 좋은 글쓰기 연습이 되겠어요.
    좋은 자료 나눠 주시는 맘.
    존경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 9. 키세스
    '04.3.29 12:37 PM (211.176.xxx.151)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자료를...
    우리 애가 일곱살이라 딱 필요한 시기예요. (^^)(__)

  • 10. 키세스
    '04.3.29 5:34 PM (211.176.xxx.151)

    ㅎㅎㅎ
    발전하는 82쿡!!
    리콜까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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