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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모르는 사람이 초인종을 누를 때 대처법(?!)
깜찌기 펭님 글을 읽고 나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나나랑 나나언니,홈돌이가 자취하는 동네에도,,
혼자서 낮에 집에서 전화 한통화 안해도,,
꼭 말을 하게 만들고야 마는,,
낯 모르는 불청객인 방문객들이 있어요..
현관에 전단지 붙이는 아줌마들은 애교로 봐줄 정도랍니다.ㅡ,ㅡ;;
세상이 워낙에 험악하다 보니..
사람 없는 집인척 하고도 싶지만,,,
그랬다가,,괜히,현관문 뜯고 들어 오는 강도 일수도 있다는 엄청난 상상에...
바빠요!뭐,,이런식으로 둘러 데면서,,순간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도 하지만,,
조금은 웃기지만,,나름대로,,이런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런 분들 퇴치법(?)이 있어요..
첫번째 케이스..
신문 보급소에서 이번에 구독하시면,,선물도 드려요,한번 보세요,
뭐 이런식으로 권하러 옵니다.요새는 이사철이라 더 하데요..
선물도 준다고 꼬시면서,..
간단하게,,어린 목소리로,,엄마 없어요,,이런것도,,
요새는 위험해요.
아저씨가 신문 넣을 테니까,,엄마한테..낼 부터 신문 들어 간다고 해,,,
이런 아저씨도 있대요..
허나 진정한 불청객 방문을 사절하는 울 할머니의 실제 경험담...
신문아저씨 : 이 분 인상이 당시..조폭들이 신문 보라고 반협박 식으로 까지 권하고 다니던 때..
그런 아저씨들의 전형으로써..
할머니..@@일보 보세요.내일 부터 넣어요.
짧게 말을 끝냈답니다....ㅡ,ㅡ
할머니 : 상당히 고단수 이십니다.순순히 사기나 협박에 넘어가실 분이 아닙니다..
'저기 총각,,내가 혼자 사는데..언문을 몰라서,,글을 모른다고...'
짧게 끊맺습니다...
일단 비디오는 세련되신 분이신데..나이가 있으시니 먹힐만 합니다..
당시 표정도 아무렇지도 않게...정말 글을 모르겠다는 듯이 지으셨다는..
신문아저씨 : 죄송합니다..
한 마디 하고,,조용히 사라집니다..
할머니 목소리 성대 묘사에 자신이 있으시다면,,할머니 목소리에 도전해 보시와요..
아님,,,
일어나,,어설픈 영어를 섞어서,,,한국말 몰라요 하세요..
'왔어요.시집..베트남에서,신랑 한국 사람이예요.,,'내지는..
'아 노,,쓰미마셍,,아임 베리 쏘리...'
발음좀 굴려 보시와요.
근데..이것도 동네에 따라서 잘못 걸리면,,다음날,,,니혼게이자이나..코리아 헤럴드..
이런거 보라고 하더라는...
신문 보급소도,,무한경쟁이라,,별결 다 취급하더라구요..
두 번째 케이스..
사이비 종교나 특이한 종교에서 전도를 위해서 벨을 눌렀을 때..
울 막내,,홈돌이가 앞으로 써 먹고 싶어 하는 방법...
주로 울 동네는 여호와의 증인 아주머니가...애처로워 보이면,,
문을 잘 열어주는 심리를 이용,,,
애기를 업고 다니거나,,데리고 다니십니다..아직,,멀쩡한 새댁인듯 해요..
이 분께 언제 써 먹을지도 몰라요...ㅡ,ㅡ;;
가상 상황...
전도하는 아줌마 : @@님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나..
애기 데리고 다니다 힘들어서 그러는데,,물 한잔만 주세요.
뭐,,이런식으로 접근,,벨을 누르고,
꼭 안가고,,벨을 여러번 눌러서,,
현관문을 열게 만듭니다..
홈돌이 : 확..
안아 버린다고 하네요..
더 올 경우...
정말 그냥 확 끌어 안아 버릴 거랍니다..
그러면,, 그집에 변태가 살어,,,,하면서,,안 올거래요...
홈돌이는 아직 단수가 낮아서,,울 옆집 아줌마처럼,,,
이런 분들 와도,,능청스럽게..
손을 곱게 합장하고,,성불하소서,,같은 인사말을 건내면서,,
시선과 손끝을,,,현관문에 붙은,,경보장치 가동중이라는 스티커에 가져가는 스킬..
그 정도의 내공은 안 되요..
세번째 케이스
뭐,,인상착의가 특이 하신 분들은 써 먹어 볼만 합니다..
아님..연기력이 뛰어 나거나요,..
벨 눌러서,,기나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내지는...영혼이 맑아 보이는데..
조상님이 노하셨다,,이런 말을 건내시는 분들이 오면,,
이러대요,.
기나 도 : 이 집에 이상한 기운이 흘러서 벨을 눌렀더니..
님같이 기가 남다른 분이 나오시다니.조상님께 감사드립니다..
요런식으로 인사하고,,바로,,근데,,조상중에,,,누가 노했다,,,
이런말을 죽 순식간에 해 댑니다..
인상착의 특이한 사람 : 바로 반말 합니다..
니가 기나 도에 대해서 얼마나 알어?
이러면 바로 가거나,,좀 더 질기면.안 가고,,계속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우리 기나 도 쪽이랑 사상이 많이 다르네.니가 많이 수련이 덜 됐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조상이 사실은 외계인이나,,자기 고향은 안드로메다인데..
넌 어느별에서 왔냐...한답니다...
반드시 반말로 대꾸를 해 줘야,,잘 먹힌다는 게 포인트 입니다..
요건 저도 미친척 하고,,비스무리 하게..한번 써 먹어 본적이 있어요ㅡ,ㅡ;;
정말,,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내 집에 오는 손님이..모두 평안한 손님들이면 좋을 텐데...
간혹 불청객들이 너무 많아요...
경기가 나빠서 더 그런것 같구요.
세상이 살기 좋아지면,,이런 분들 좀 줄어 들까요?
1. june
'04.3.26 3:20 AM (150.176.xxx.160)대단 해요~^^=b 이 동네는 매번 걸스카우트에서 쿠키 팔러 오는데... 사먹는것도 한두번이지요. 게다가 그게 어찌나 칼로리가 높은지 ㅠ_ㅠ 참참 여기도 신문 구독하라고 전화와요... 무조건 전화 받을때 여보세요 하는 저로서는 영어해? 한마디에 미안~ 한마디면 끝이지요 ㅋㅋ 그러나... AT&T라는 장거리 전화 회사... 여보세요 하면 전화 끝고 한국 직원이 전화 합니다 ㅜ_ㅜ 죽음이죠..
2. 제민
'04.3.26 4:30 AM (68.192.xxx.145)ㅎㅎ 너무 웃겨요~ june님. 여기도 그래요~
이젠 한국사람을 쓴다는.. _-_
에이티 엔티나.. 버라이죤~ 한국분 전화하셔서 그러죠
"저희 로컬 소개해드릴라요~~ "
이러면.. 전 그냥 그럽니다.. "이사갑니다.. -_-"
그럼 십중팔구 " 아, 그러세요~ " 이러구요
외국사람이면 " hello, this is ~~ times (News paper) 어쩌고하면..
"모시모시~ 모시모시~? " 내지는 "엽세요?~ 엽세요?~"
-_- 끝까지 한단어만 반복하시다보면.. 끊겨있는 전화를 발견하실겁니다..;
ㅡㅡㅎㅎㅎㅎ 전 대체로 "모시모시~"를 사용한다는 -_-;;3. 훈이민이
'04.3.26 8:47 AM (203.241.xxx.50)ㅋㅋㅋ
나나님은 항개도 못할것 같은디....4. 오소리
'04.3.26 8:52 AM (210.105.xxx.253)한 번도 실패안하고 성공한 저만의 방법
1.신문아저씨 : 조선일보 보세요
나 : 죄송해요..저희 애기아빠가 중앙일보 다녀요.
2.학습지아줌마 : 애기, 구몬시키세요
나 :죄송해요. 저희 시누가 웅진 씽크빅 하는데 어쩌죠?
3.보험아줌마: 보험 하나 드세요
나 : 저희 시엄니가 보험만 20년째 하시거든요...
이런 식으로 시댁,친정 할 것 없이 경쟁사에 다닌다고 하면 두 번 얘기 안합니다.
물론 울 신랑,시누,시엄니 모두 저 일과는 아무 관계없지만요...5. 맹달여사
'04.3.26 9:03 AM (203.231.xxx.208)전 문앞에서 "됐습니다."하고 말하고 말을 하든지 말든지 내할일 합니다.
아님, 인터폰(?) 화면 확인하고 조용히 있지요.. 아무도 없는것 처럼6. 아로아
'04.3.26 9:11 AM (211.172.xxx.206)오소리님 저랑 방법이 똑같아요..평소엔 거짓말 잘 못하는데 그런 거짓말은 무지 잘해요..
"**일보 보세요" 그러면 "애기 아빠 모모일보 다녀요"그러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 왈 "신문기자가 이렇게 후진데 살겠냐?" 그럽니다......7. 푸우
'04.3.26 9:13 AM (219.241.xxx.59)제 친구는 얼떨결에 문열어 줬다가 자꾸 안가고 뭐라뭐라 하길래,,
"그 옷 어디서 사셨어요?" "신발은요?" 가방은요?" 이런식으로 계속 엉뚱한 말만 하니,,
한숨을 쉬더니,,담에 연락주세요,, 명함만 주고 가더라는,,
근데,,그 친구이니까 가능한 일,,,
원래,,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스타일의 친구였거든요,,8. 제민
'04.3.26 9:18 AM (68.192.xxx.145)참, 길거리 가다가 만난 도를 믿으세요~ 분.. 잡고 기도한 제 친구 학교선배도 있어요.. 길 한복판에서..;;
9. 아라레
'04.3.26 9:29 AM (210.221.xxx.250)베트남서 시집...넘어갑니다. ㅋㅋ 근데 여호와 증인이 애 업고 다닌다는건 정말 화난네요. -_-^
애가 뭔 죄인지...
전 예전에 길에서 도 어쩌고..하며 사람이 말 시킬 때(버스 정류장이라 무시하고 갈 수도 없고)
귀머거리 인척 한 적 있어요....-_-;;10. technikart
'04.3.26 9:36 AM (80.14.xxx.219)전 잠실역에서 도를 믿으십시오 얼굴에 덕이 흐릅니다 어쩌구 하면서 마구 사람들이 정말 10초에 한명씩 붙으면 손 덥썩잡고 광기에 찬 얼굴로 할렐루야!!!!!!!!!!!!!!!!! 했습니다.
그러면 도인들은 다들 사라집니다 ....11. 파랑 빠나나
'04.3.26 9:46 AM (218.39.xxx.52)푸하하^0^ 베트남 처녀..넘어갑니다..크흐흐
12. 코코샤넬
'04.3.26 9:49 AM (220.118.xxx.204)아기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있을때, 어떤 산모에게서 들은 얘기예요.
누군가 벨을 누르면 목소리 가다듬고...최대한 어리고 이쁜 목소리로.....
"누구세요? 엄마 없는데요?" 하면 잡상인들이 두 말 않고 그냥 가더라는.....
함 해보시죠^^
저도 그 방법 써먹으려고 했었는데, 목소리가 여~~~ㅇ 협조를 안하네요..
제 주변엔 종종 써먹는 사람들이 있거덩요...13. 나나언니
'04.3.26 10:08 AM (221.149.xxx.170)히히~ 저희는 저 위에 방법들 한 가씩 이상은 다 써봤답니다. -_-+ 이 동네가 세대수가 많아서인지 각종 신문 보급소의 영업 루트와 도처의 교회 및 글로벌한 종교의 전도 루트의 교집합과
같은 지역인지라 벨소리가 두려워요.
코코샤넬님 방법을 비교적 제일 자주 써먹는데...그게 잡상인들한테는 통하는데 전도하는 사람들 한테는 안 통한다는 -_-+ 여호와의 증인 아주머니께 '엄마 없어서 낯선 사람한테 문 열어
주면 안 되요.' 했더니...손 잡고 있는 자기 아이 소개시켜 줄테니 친구하고 교회 오라고 했
답니다...으~ 상상초월이에요.14. candy
'04.3.26 10:11 AM (220.125.xxx.248)너무 웃겨요~개그맨 뺨치십니다.
15. 키세스
'04.3.26 10:22 AM (211.176.xxx.151)ㅋㅋㅋ
읽기만 해도 카타르시스가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_-
평소에 얼마나 당했으면...
전 신문구독하라는 아저씨와 싸운 적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꼭 저녁시간에 와서 신문 바꾸라고한다고 동네에 악명이 높은 아저씨였어요.
어느날 잡채 볶고있는데 벨소리가 들려 인터폰 받고보니 또 그 아저씨였어요.
신문 바꾸라기에 "우린 다른 신문 보거든요. 지금 불위에 잡채볶다 왔어요. 죄송합니다."그러고 인터폰을 끊었어요.
그러니까 가스렌지까지 가기도 전에 다시 벨 눌러서는 그래도 그렇지 아저씨 말 안듣고 중간에 끊었다고 고함 지르면서 무슨 신문 보냐고 캐묻는 거예요.
경찰도 아니고 @.@
그 아저씨 우리 앞집에도 고함치고 그러더니 한달쯤 뒤에는 그만둔 것 같더라구요.
맘 같아서는 신문보급소에 전화하고 싶었다는...
그런데 코코샤넬님 방법은 저도 불가능하네요. ^^;16. 코코샤넬
'04.3.26 10:42 AM (220.118.xxx.204)이제서야 생각난거 하나 더..
아파트 아주머니 한 분이...신문 안본다고 거절할때 써 먹는 방법이라고 알려줘서 그렇게 했다가 ㅜ.ㅡ 우물쭈물 했던 기억이...
내용인즉... 동아일보판매사원인지 지국장인쥐..그 아자씨가 끈질기게 보라구 막..귀찮게 해서...써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써먹은 방법....
"우리 신랑이 한겨레 다니는데요? 했더니...
그 아자씨 왈...."한겨레 다니면서 동아일보 보믄 뭐 큰일나요? " 하구 꼬치꼬치 캐물어서...
"아자씨 같으면 보시겠어요?" 했더니
그 아자씨는 "나같음 봐요" >.<
나 ".........."
그때 정말 난처했었어요.....정말 끈질기제 저를 괴롭힌 그아자씨.....
아우....정말 징그러웠어요.....17. 로즈가든
'04.3.26 10:45 AM (220.87.xxx.104)ㅋㅋㅋ 정말 재밌네요...
울 아래층은 어린 아기도 없는데 현관 앞에 늘 이런 스티커 붙여 두던데..
" 아기가 자고 있으니 절대 벨누르지 말 것!!! 경고함!!!"
365일 24시간 붙어 있답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18. 나나
'04.3.26 11:10 AM (211.49.xxx.188)ㅎㅎㅎ 다들,,고단수 이시군요...
조선 일보 보세요= 애기 아빠가 한겨례 다녀요,,보다 고단수 버젼 생각해 봤는데요..
그 아저씨 오면,,
바로,,아저씨가 ** 일보 보세요 하면,,
저..그 신문사 직원,기자 내지는 다른 보급소 직원 인데요,오늘 결근해서요,,,할랍니다ㅡ,ㅡ;;
우유회사에서 오면,,
유당불내증 ( 우유 먹으면 삐리리 하는 병) 이 심해서 우유 못 먹어요 했더니...
아줌마 왈...자기네 우유는 괜찮다,아님..야쿠드트 좋은거 있다...먹어 봐라 하데요...
샘플이라고,,야쿠르트 한개랑 우유 한개 주고 가셨는데..
잘 먹긴 했는데..조금은 미안했어요ㅡ,ㅡ;;19. 김민지
'04.3.26 12:45 PM (203.249.xxx.143)유당불내증이라고 했더니, 완화시킨 제품이 새로 나왔다며 권하던대요?
지방은 신문사 다닌다는 말도 못할것 같아요.
저도 버스 정류장에서 도를 믿으십니까?
하며 뒷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우신데,어디가서 커피나 한잔...
저 그때,
임신 8개월 이었다는....20. 깜찌기 펭
'04.3.26 1:25 PM (220.81.xxx.204)나나님~ 읽다가 웃겨서 혼났습니당~ ㅋㅋㅋ
앞으로 모시모시~를 써볼까?? 잼있을듯..
핸펀 광고전화오면 모시모시~를 종종 썼는데 효과만땅이더라구요. ^^21. 이니스프리
'04.3.26 1:27 PM (210.110.xxx.131)제 이야기론 명함도 못내밀겠어요;;;
숙제하니라 정신없는데 누가 벨을 누르더라구요
[누구세요?]
[옆집인데요~~잠시만~~]
어떻게 문을 안열겠어요 자물쇠걸고 문을 여니까 하는말...
[교회다니세요? 하나님 믿으세요 천당갑니다 ....]
세상에 이웃간의 정을 이용 합니다;;;
또한일 지하철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종교 믿으면 지옥게 떨어져 @##$%#$@%$^%#^%^[차마 들을수도 없는 공포영화에나 나올 장면 묘사;;]당한다 다른종교들은 !@#@%$#%$@[욕;;;;]이다 믿는 사람들도 #%$%$&^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선량한 종교인들이 같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인데도 모르나 봅니다22. jill
'04.3.26 1:30 PM (219.248.xxx.206)저희동넨 신문 보란 사람들은 없는데 교회혹은 절에서 많이 나오시더라구요.
교회는 저희 종교 있어요 그러고 그냥 인터폰 끊구요.
절에서나오ㄴ서면 시주하란말씀이나 아니면 이집에 좋은기운 머 그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시주 이야기 나와서 그냥 시줏돈 얼마 드리면 그냥 돈만 받기는 싫다면 그냥 가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아휴..새댁 인상이 너무 좋아서 하시며 홀랑 받아 가는 분도 있던데요.
내가 신랑에게 새댁 인상 좋다 그러더라 그러면 신랑이 누가 니보고 새댁이라카드노?
니 헌댁 아이가? 라고 하더군요..--;;
한번은 홈플러스에서 몬테소리 아줌마를 만났는데요..
정말 의지에한국인..--; 그분은 초인종 안누고 꼭 문을 두드리는데 제가 없는척 가만 있었더니
다른집에 갔다가 다시 오셨더라구요.. 물론 그때두 가만 있었는데
울큰딸 갑자기 두두두 자기방에서 뛰어나와서는 "누세요? 누세요? 엄마 이모와따"
그러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고 저는 귀까지 빨개 졌다는...--;23. 익명죄송
'04.3.26 1:50 PM (210.118.xxx.196)행여 여호와의 증인이신 분이 계실까봐 익명 씁니다.
방문해서 곤란하게 할 경우는
[저도 증인이었어요] 하면 아무 말 않고 갑니다.
(결코 교리나 믿음에 딴지걸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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