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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생연구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꼭요(체질진단과 식사처방)

유혜영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4-03-26 01:02:05
아이가 건강이 나빠서요, 항생제를 달고 살고 최근엔 천식이 심해 헉헉대니...
먹거리도 중요할 것 같은데 체질진단과 그에 따른 식생활에 관심이 자연히...
허봉수...에 문의하니 진단에 20만원이 소요되니 원
다른 곳, 체질감별과 식사처방을 정확히 해주면서 싼 곳 아시는지요?
사실 한의원에선 한약을 먹으라고 할테니 한의원은 갈곳이 없군요, 꼭 답좀...
IP : 219.25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전자
    '04.3.26 1:08 AM (211.178.xxx.199)

    제가 쪽지 보냈거든요. 확인 해주셔요.

  • 2. Fermata
    '04.3.26 2:31 AM (61.39.xxx.70)

    도전자님. 저도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

  • 3. ㅋㅊ ㅠ
    '04.3.26 11:03 AM (221.151.xxx.103)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들에 천식이 많다는 얘길 읽었어요. 정말 그런가요?

  • 4. 도전자
    '04.3.26 1:31 PM (211.178.xxx.199)

    역삼동에 이인성 박사님이 계시는 병원이 있는데요, 병원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편안하게 잘 봐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한 시간 이상씩 상담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인성 박사님은 현재 중문의대 출강하시고, 차병원, 삼성의료원 진료도 나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역삼동 병원에는 월, 금만 나오신대요. 제가 전화 번호랑 위치랑 다시 알아보고 알려드릴께요. 참 검사 가격은 8만5천원입니다. 쫌만 기둘리셔요.
    그리고 혹시 유혜영님이나 Fermata님 가실 때 저도 따라가도 될까요?
    저도 그 선생님 어케 진료 하시는지 함 보고 싶어서요.

  • 5. ymh
    '04.3.26 1:58 PM (61.77.xxx.182)

    유혜영님!천식은 완치가 안돼는 소모성 질환이예요~
    아이때문에 맘고생 맣으시겠어요.
    전 두애가 다 천식이었어요.
    좋다는 음식,좋다는 약 ,용하다는 병원,한의원,천식연구논문 낸
    한의학 박사들,천식관련 정보만 있으면 미친사람처럼 찾아 다녔어요.
    그러나 얻은 결론은
    1.집에서 가까운 소아과를 지정해 다닌다.
    2.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한다.(특히코감기,목감기후면 천식오기때문에)
    3.섭생중요한데요..특별한거 없어요.자연식하는 것밖에...
    4.집안 환경을 먼지없게 청결히 하고 장난감도 가끔 알콜희석액으로 닦아주고요.
    가능하면 가족이 면옷을 즐겨입고요,
    5.감기뒤끝에 약하게 천식기 잇으면 약국서 "자모"라는 생약 사다먹이구요.
    6.유자차나,도라지갈아서 꿀에 잰것을 차로 자주 먹여두 좋아요.
    7.시내외기온차 큰날은 마스크 착용해 기관지를 보호하구요..
    8.이렇게 하다보면 별다른 지병없는한 소아천식은 사춘기쯤 없어져요.
    고생스러우시지만 다른 중병으로 고생하는것보단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인내하세요.
    밤새 천식소리에 애끓는 그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 6. Fermata
    '04.3.26 3:11 PM (61.39.xxx.70)

    엇.
    저 유아천식이었는데
    정말 숨도 못 쉬고 헐떡 거려서 부모님 속 많이 썩혔더랬어요.

    추석날 온 식구 다 보였는데
    꺄르륵. 숨 못 쉬고 넘어가소
    아빠가 들쳐 업고 응급실 가기도 하고
    고생 많이 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되고나서 딱 없어졌어요.

    당시 의사선생님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거라 셨는데
    정말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고등학교 졸업 때 까지 감기 한 번 안 할만큼
    깨끗히 나았답니다.

    이젠 제가 그런 병을 앓았는지도 가물가물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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