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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시대가 나았다는 님들

달님이 조회수 : 954
작성일 : 2004-03-12 22:02:00
아무렴 비유고 수사겠지요,,,
하지만 말씀 그렇게 하지 마십시요.
전, 노는 법원이 내란음모죄를 선고한 민족의 죄인입니다.
그들이 은닉한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
돈 몇 백이 없어서 자살하고 , 돈 몇 천이 없어서 신불자되는,
힘들게 일하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서 수탈한 겁니다.

알아듣기 쉽게 말합시다.
자기 식구가 어디 가서 뺨 한 대 맞고 와도 열불이 솟구치는 법인데
억울하게 죽은 광주의 영령들,
죄없이 끌려가 의문사당한 학창시절 제 친구들,,,
당신이 그런 일 당하면 감히 그런 식으로 말 못 할 겁니다.

자기가 당한 일 아니라고 아무 일 아닌 것처럼 말하다니 잔인하십니다들.
IP : 211.177.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일야방성대곡
    '04.3.12 10:05 PM (211.178.xxx.87)

    달님이님 말씀에 지지표 보냅니다.
    아무리 비유지만 전두환 노태우시절과 지금을 비교합니까??

  • 2. 동감
    '04.3.12 10:08 PM (221.139.xxx.32)

    저도 동감합니다.
    모두 의견이 다를 수 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할 수 없는 말이 있습니다.
    아래 어떤 분이 쓰신 의견처럼
    그 말을 읽는 순간 나혜경님이며 solasido님 의견이 아주 우스워집디다.

  • 3. 맞습니다
    '04.3.12 10:18 PM (211.209.xxx.107)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광주에 있었던 그 끔찍한 일들,,
    방송에서 수없이 봤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습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고요?
    참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과거의 그때 그시절을 우린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 4. 한마디합시다
    '04.3.12 10:20 PM (220.90.xxx.192)

    나혜경씨! 솔라시도씨! 당신들이 얼마나 기가막힌 말을 지껄였는지 아십니까?
    나혜경씨의 평소에 거침없고... 남의 충고 묵살하는 사람인건 알고 있었지만 .....
    아무리 생각이 없고 경박한 사람일지라도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에요!

  • 5. 달님이님께
    '04.3.12 10:22 PM (220.90.xxx.192)

    할 말을 할 줄 아는 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 6. 키세스
    '04.3.12 10:22 PM (211.176.xxx.151)

    그냥 비유를 잘못든 것으로 여기고 넘어가시지요.
    깊은 아픔까지 생각하고 하신 말씀이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그냥 구관이 명관이다... 이런 말씀 하시려고 든 비유 같던데...

  • 7. 이론의 여왕
    '04.3.12 10:27 PM (203.246.xxx.240)

    아무리 자조적으로 비유한다고 해도
    전, 노가 낫다는 건 정말정말 잘못 말씀하신 겁니다.
    70년대 유신시대와 80년대 군부독재시절에
    다른 나라도 아닌 대한민국에서 사신 분들이라면
    절대 그런 말 못합니다.
    한 8년쯤 전에, 저보다 5살 밖에 많지 않은 분이 그런 얘기를 해서
    제가 물었죠, "80년대에 대학 다니신 분 맞습니까?"
    위정자들이 한 2, 30년 국민들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 놔서 그런지
    아직도 그런 착각을 하는 분들이 있더이다.

  • 8. 묵묵
    '04.3.12 10:35 PM (211.178.xxx.116)

    비유를 잘못 든것으로 여기기엔~~~~~~~~~~~~~~~~~~
    심히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들이라 사료됩니다. 직접적인 거명까지 할 용기는 없지만..............

  • 9. 부답
    '04.3.12 10:44 PM (218.52.xxx.231)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요?
    혹 전,노 시절에 전,노와 이해관계가 일치했던 분?

    나, 완죤 망가지네.
    정치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 10. 키세스
    '04.3.12 11:12 PM (211.176.xxx.151)

    좋은 말은 글을 올리던, 댓글로 하시든 상관이 없는데요.
    불만이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 상황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이 사이트에서 오늘만 만나고 헤어질 것도 아닌데...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걱정스럽습니다.

  • 11. 한심해
    '04.3.13 2:03 PM (203.226.xxx.22)

    이렇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글을 쓰고 싶진 않았지만 5.18을 광주에서 겪었던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옆에 있으면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뭐? 전두환, 노태우 시절이 좋았다구요?? 정말 생각이 있는 분들입니까? 나 모씨, 솔 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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