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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넘 똑같아요..

kay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4-02-19 02:07:40

구절구절 ...
저희 시어머니도 말함부로하시고 급한성격때문에 저도 결혼초 힘들었지요
더구나 저희 친정,친구들도 결혼 반대하는 분위기땜에 결혼후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속앓이를 했지요
저희 아기 그때 임신중이어서인지 저희아기 성격이  약간 예민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그때 태교를 못하고 속이 까맣에 들어간적이 몇번 있어서 제가 상당히 예민했었어요 그때...

나중에 우리 신랑한테 그랬나봐요  저를잡아야겠다고...
당신보시기에 제가 콧대가 세서..사실 저도 신랑 결혼 많이 생각하고 한결혼이었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셨나봐요. 암튼 신혼때 몇건의 사건후 제가 시어머니 하시는 말,,행동 그냥 무시하기로 했습니다(물론 속으로만)   그랬더니 한결 마음이 나아지더라구요

이번주 저희 시어머니 생신이지만 항상 그랬듯 도리만 하지요
저 남들한테 음식 해먹이고 뭐 주기를 좋아하는편인데도 생신 그리 달갑지 않아요
IP : 61.82.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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