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생이 무대에 올려진 연극이라면

김윤곤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4-01-26 10:32:34
인생이 무대에 올려진 연극이라면

        
인생이 무대에 올려진 연극이라면

인생이 무대에 올려진 연극이라면
맡겨진 연기에 정열을 다하여
열연을 하고 싶다.

순간순간 관객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온몸이 땀에 젖도록 연기를 다 한다면
연극이 절정에 달할수록
박수와 환호는 더 커져만 갈 것이다.

처음 무대에 설 때는
무대에 익숙하지도 않고
연기마저 서툴러 실수를 연발하고
대사마저 잊어버려 울고 싶겠지만
모두 다 처음엔
그렇게 시작할 것이다.

연기가 익숙해질수록
멋과 낭만을 즐기고 싶다.

모든 연기가 끝나고
무대에 늘어선 연기자들에게
막이 내리기까지 박수를 치는 관객들의
뜨거운 감정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

우리들의 인생은 그런 멋이 있어야 한다.
삶의 마지막까지
박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들의 인생은
단 한 번, 세상이라는 무대에 올려지고
오늘도 세상은 당신이 펼치는 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나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상이라는 무대속에 놓인 인생이라는 연기...

세상은....
당신과 나의 훌륭한 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P : 220.91.xxx.2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 인생이 무대에 올려진 연극이라면 김윤곤 2004/01/26 888
    16407 명절에 임신7개월은 아무 문제도 안되네요.. 9 이종진 2004/01/26 1,316
    16406 딸래미 이야기 2. 8 아라레 2004/01/26 1,276
    16405 무섭고 조금 웃긴 이야기 10 키세스 2004/01/26 1,221
    16404 두아이키우기 6 bhmom 2004/01/26 1,008
    16403 며칠동안 생긴 일들.... 20 jasmin.. 2004/01/26 1,650
    16402 앗 나으 실수 3 커피앤드 2004/01/25 987
    16401 세월따라 친구도 변한다,, 11 푸우 2004/01/25 1,519
    16400 심심해서 어슬렁거리다가... 19 빈수레 2004/01/25 1,393
    16399 사특한 마누라의 결정판...절대 따라 하지는 마세요. 22 김새봄 2004/01/25 2,024
    16398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1 김윤곤 2004/01/25 905
    16397 외로운 명절. 17 울고싶어.... 2004/01/25 1,333
    16396 마음이 헛헛한 .. 5 둥이모친 2004/01/24 1,126
    16395 촌아지매 코스트코 상경기...ㅎㅎ 7 촌아짐 2004/01/24 1,585
    16394 대구코스트코는 어디... 5 bee 2004/01/24 885
    16393 수도는 얼지 않았느지... 3 쪼리미 2004/01/24 880
    16392 안녕하세염~ 5 궁금이 2004/01/24 972
    16391 마음을 비울까요.. 5 누워서침뱉기.. 2004/01/24 1,648
    16390 쭈니맘..돌아왔습니당!!!! 9 쭈니맘 2004/01/24 982
    16389 한강이 얼었다죠? 13 무우꽃 2004/01/24 944
    16388 설날아침 선물 5 깜찌기 펭 2004/01/24 974
    16387 돈벌기 참 어렵네요. - 40kg BBQ 준비하기 2 한해주 2004/01/23 1,142
    16386 82cook 회원 가입인사 드립니다. 2 이덕형 2004/01/23 668
    16385 철없는 시어머니 9 들어주세요... 2004/01/23 1,916
    16384 기차에서 만난 혜경선생님~ 2 야옹냠냠 2004/01/23 1,476
    16383 온몸이 아픈 또다른 이유 5 글로리아 2004/01/23 1,208
    16382 노동절 유감 6 무우꽃 2004/01/23 1,085
    16381 고향이 그리울때... 1 사랑초 2004/01/23 896
    16380 당신은 이런적이 있었나요? 1 수하 2004/01/23 894
    16379 아싸~~ 이제 놀일만 남았다!! 3 카푸치노 2004/01/23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