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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동해바다로 여행을 가려 하는데요

대구탕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4-01-07 17:40:39
결혼한지 1년이 채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임신한지 4개월 이라 직장도 그만두고 설날때 시댁 가기전에

신랑이랑 동해바다를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신랑 학교 공부때문에 3달동안 집에 새벽 1시에 , 어떤땐 밤을 새서 82쿡에서 배운 야식까지 학교로 나르기까지.

정말 신혼생활과는 먼 ,,신랑얼굴 한번 오래 보지도 못하는 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시원하게 동해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로 했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울진대게도 먹어보려구요.

여행을 잘 다녀보지 않은 남녀가 만나다 보니 어디가 좋은지.. 막연히 탁트인 동해바다만을 생각하다가

82 쿡 식구분들에게 여쭤 보면 숨어있는 좋은 곳들을 알려주실거 같아서 문의드려요;.

경치좋은 바다나 바다가 보이는 이쁜 펜션, 민박이랄까.. 맛있는 먹거리등.....

가끔 어부현종님이 남긴 글을 보는데요. 그분께 직접 여쭤보기가 바쁘실텐데 너무 제 입장만 생각하는것 같기도하구요.

혹시 어부현종님께 부탁을 하셨거나 여쭤보신분 게시면 리플 부탁드릴께요.

민박도 하시는지, 식사나 대게 같은건 어떻게 하셨는지요.

무작정 넓은 동해바다만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찾고 있습니다. 동해 다녀오신 분들~ 많은 글 남겨주세요.

갔다와서 시원한 겨울바다 사진 올릴께요~~~~~

IP : 220.7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1.7 6:02 PM (218.238.xxx.193)

    http://www.hyssopension.com/htm/preview2.htm
    며칠전 냠냠주부가 다녀왔는데, 전망 좋다더군요.

  • 2. 치즈
    '04.1.7 6:30 PM (211.169.xxx.14)

    냠냠주부 다녀오신 곳으로 가실것 같으면...
    울진은 좀 멀겁니다.더구나 임신 4개월이시라니까요.
    현종님 댁은 민박은 안하시고요.식당도 아니시고 하지만 현종님 홈피로 가셔서 전화번호가
    나와있으니 여쭈어보세요.
    좋은 여행되셔요.

  • 3. 김혜경
    '04.1.7 8:40 PM (211.201.xxx.236)

    현종님께 부탁하면 좋은 대게 삶아주실 거에요. 그쵸, 현종님?

  • 4. 지성원
    '04.1.8 12:01 AM (220.121.xxx.3)

    그저 부럽군요.
    여행, 동해, 강원도, 겨울바다, 하얀포말... 소주한잔(대구탕님은 아가때문에 안되지만 불러보니 대구탕 아뒤가 좀 특이하시네요. 혹 무슨 사연이 ?)
    좋은 여행 되세요. 4개월아가도 엄마아빠의 여행으로 신나겠네요.
    저를 위해서 겨울바다 사진 꼭 올려주세요.

  • 5. 희주맘
    '04.1.8 3:30 PM (61.111.xxx.81)

    4개월이면 조심하셔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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