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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 궁금해요

영어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4-01-07 15:10:45
초등 새학기면 5학년이 되거든요

학교에서 방과후교육으로 영어를 해본적은 있고

집에서 테이프 정도 듣고 있습니다

영어 전문 학원에 보내고 싶은데 .....문법공부도 하면서 하면 언제 시작할까요

전 학원에 프로그램을 잘 몰라서 .....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꾸준히 보내야 할텐데 금액도 만만치 않고

테이프는 아침 ,잠자기전 들려주고 있긴 하지만 진전이 없는 것 같고

제가 도움이 되어 주지 못 해서요

이젠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 다시 물어 봅니다

문법 위주로 공부 하는것은 중학교 공부를 위해서 하는건지 그러면 언제 시켜야 하는 건가요

당연히 지금도 늦었다고들 하지만  저희 아이는 보통 수준으로만 따라 가길 바랄 뿐이거든요


그럼 이만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
IP : 219.248.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1.7 3:48 PM (192.193.xxx.72)

    영어문법 공부는 <Grammar in Use>라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나온 책으로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조금만 먼저 공부하시면, 학생 뿐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좋은 문법 체계를 잡아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 별로 각 단계가 있고, 5학년이라면 elementary 과정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는 영어로 공부해야 더 간단하게 정리가 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갠 적으로 영국문화원이나 캐나다 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설학원보다 저렴하고, 내용도 아주 좋답니다. 물론.. 대기 시간이 길지만.. 그래도.. 신청해 놓으시고 기다려보세요.

  • 2. 지윤마미..
    '04.1.7 4:53 PM (221.158.xxx.6)

    마져요...저도 공부했었던 책이었는데..체계젹으로 좋은 책입니다.
    빨강색 표지..남색표지..
    비슷한 스타일이 많으니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 3. 도라
    '04.1.7 10:13 PM (211.212.xxx.199)

    문법과 단어를 많이 하면 영어를 잘할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어떤 외국어든 배우는 방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입니다.
    그 언어의 리듬과 구조에 먼저 익숙해지는게 우선이랍니다.
    아주 쉬운 영어동화 등으로 관심을 끌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문법은요 말의 구조가 익숙해진 다음에 정리하는 정도로 들어가시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아이들이 문법에 질려서 영어와 멀어집니다.
    제가 아이들 많이 가르쳐 보고,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 보면서 느끼는 겁니다.
    위에 분들이 권한 문법 책은 회화에도 유용하니까 보시면 좋기는 한데요.
    말하지 못하는 영어는 영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아이가 입으로 공부하게 도와주세요.
    가장 좋은 것은 엄마랑 같이 하는 거에요. 학원만 보내 놓고는 입 벌어지기 힘듭니다.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더라도 능숙한 영어를 하려면 하루 3시간을 영어에 노출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비디오, 게임 등 갖가지 영어환경을 엄마가 마련해 주셔야 해요.

  • 4. 빈수레
    '04.1.7 11:24 PM (211.204.xxx.192)

    저도 도라님 의견에 한 표.
    일단 귀가 들리면 실실 입도 열리기 시작하거든요, 책을 읽는 것이건 짧은 소리를 하는 것이건간에.

    그리고 아무리 유명한 학원이고 애를 실제로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 하더라도, 학원만 보내서는 전혀 실력 안 붙어요, 심지어 문법이라도.
    엄마가 공부한 거 체크해주고, 엄마 발음이 더 엉망이어도 깔깔거리며 같이 상대하자고 건드려도 주고 그래야 애도 슬슬 풀리거든요. 또 학원도 학교나 마찬가지로 엄마가 자주 들락거리며 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좀더 신경써주는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얘기가 아니라, 수시로 상담을 한다거나 애 데리고 오며가며 영어공부하면서 이러저러한 건 어떠냐고 선생님께 질문도 하고...그러는 거요. 그러면, 집에서 숙제하다가 잘 모르겠는 거 표시해 가서 물어봐도 잘 가르침받아 오더라구요. ^^ 아무리 엄마가 봐준다고 해도, 내 나라말도 가끔 헷갈리는데, 남의 나라말이 오죽하겠어요...

  • 5. 크리스
    '04.1.8 12:23 AM (218.235.xxx.8)

    저도 Grammar in Use 추천해요.
    지금 같이 공부하는 언니들이 초교 학부모가 많은데...
    이 책 베이직을 조금씩 애들한테 가르쳐 주고
    ebs의 방송을 병행하더군요...

    ebs 활용해보세요~
    엄마도 물론 같이~
    잉글리쉬 까페랑 왕초보 영어 정도면 쉬우면서 기초도 탄탄해 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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