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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인사

지성원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4-01-05 14:06:17
아이둘이 크리스마스때부터 기관지염에 중이염에 고생하고 있기에,
오늘아침도 병원을 갔다 새해첫출근을 12시가 넘어서 했답니다.
연휴에는 약먹이느라 씨름하고 저도 감기걸리고 약기운속에서 새해을 맞이하고
틈틈이 82에 들어오긴 했지만, 혜경샘에게 또 많은 고마운분들에게 인사의 글을 올릴 정신도 없이
새해를 맞이한 찜찜한 기분을 새롭게 하려고 이렇게 뒤늦은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     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여러분  꼬 ~오옥  행복하세요. (나 김정은)

사실 첨에 익명비스무리하게 저의 답답한 글을 올리면서 82와의 연을 맺었답니다.
여러분들이 써주신 회신을 보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고 그후 82는 제생활의 일부분이되었지요.
맛있는 음식들, 도움되는 정보들, 재미있는 글들, 힘든 글들 ... 모두가 나태해진 저를 바르게
세워주었지요. 제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아시죠 ?

보진 않았지만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가운 사이가 되고도 모자랄 82가족들.
새해에 뜻하시는 무엇들을 위하여 마음모아 건강하게 시작하시어 소원성취하고
입춘대길하시길...  바랍니다.


IP : 61.84.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1.5 2:13 PM (211.169.xxx.14)

    통 안보이시더니..아이들이 많이 아프셨네요.
    새해에는 아이들 안아프고 행복하시라고 할께요.
    지성원님도 건강하시고요.

  • 2. 김혜경
    '04.1.5 2:43 PM (211.201.xxx.196)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근데요, 입춘은요, 2월4일이거든요...그때 다시 입춘대길 인사 해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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