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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학부모님 자랑♡_♡

Fermata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3-12-24 22:28:31


저 오늘 굉장히 특별한 선물을 받았어요.

1년 넘게 가르쳐 오는 과외학생 어머님께서 주신  쿠키와 초콜렛.

그동안 스승의 날이나. 설. 추석. 생일 선물까지 다 챙겨주셨지만
손수 만들어주신 쿠키랑 초콜렛을 받고 나니
진짜 가슴이 뭉클하네요.

학생이 또박또박 눌러쓴 크리스마스 카드도 너무 이쁘구요.

평소에도 너무 애정이 가던 아이였는데
이렇게 이쁜짓만 자꾸하니까
더 안 이뻐할 수가 없어요.. ^^;;

제 과외 학부모님 자랑을 하자면 끝이 없지만
과외시키시는 분들 스트레스 받을까봐 참을게요 ^^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

다들 저만큼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IP : 211.40.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2.24 10:30 PM (211.178.xxx.47)

    자랑하실 만한 선물을 받으셨네요..
    즐거운 성탄 되시길...

  • 2. 경빈마마
    '03.12.25 9:35 AM (211.36.xxx.231)

    축하 합니다.

    마ㅡ음이 보입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 3. 당당한 나
    '03.12.25 2:39 PM (221.141.xxx.47)

    어머 부러워요. 저두 대학생활 내내 과외해서 지나쳐간 학생이 10명도 넘어요. 근데 그중에서 아직도 연락을 하는 자매가 있는데... 제 4년생활을 같이 해서 이제 한명은 대학생이되구 중학교때만난 둘째는 고등학생이죠. 이 둘이 생일때 준 꽃이나 케잌 그리고 크리스선물로 받았던 정말 긴~~~~ 목도리.. 둘째가 직접 만들었는데 하나는 모자르구 두번째 실이 남길래 몽땅 다 떠줘서 정말 깁니다. 오늘 한번 찾아서 해볼까 합니다. 정말 좋은 추억 및 선물이 되시겠네요 ^^

  • 4. 푸우
    '03.12.26 12:03 AM (218.52.xxx.158)

    저두 과외 많이했었는데,,
    제가 받은 선물중에 기억에 남는거,,
    술이였는데요,, 진짜루 비싼 술이였지요,,
    아버지 드리라고 준 술이었는데,,
    그날,, 선배, 동기 다 모여서 다 마셔 버렸답니다,,
    근데,,나중에 알고보니,,진짜 비싼 술이었더군요,,
    그땐 몰랐어요,, 그냥 그저그런 양주인줄 알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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