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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시는 분들..호주여행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
제가 이번 겨울방학에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 대학에 어학연수를 가거든요
5주정도 홈스테이를 할 예정인데..
여행 가방을 슬슬 꾸려야 하는데..어떻게 꾸려야 할지..막막해서..
지금 호주는 여름이라고 하는데..많이 더운지..옷은 어떤 종류로 가져가야하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챙겨가면 좋은것들..약이든지..생리대?? ^^;
이것저것 호주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 가지신 분들..어떤내용이라고 좀 알려주세요..
호주가면 여기는 꼭 가봐라..이런 곳들도 좋구요..
제가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은 별로 안좋아하는데..밥은 어떻게 먹을지두 걱정이구..
홈스테이 생활을 잘 할지도 걱정이 되는데..
여러분들이 많은 조언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부탁드려요^^
1. 랑이
'03.12.24 4:35 PM (220.86.xxx.231)한 6년전 쯤 저두 브리즈번에서 6개월간 있었더랬습니다..전 3월에 갔었구요..무지 더웠죠..
우리랑 반대라서 지금도 무지 더울겁니다..햇빛이 정말 눈이 부셔요..선글라스 필수구요..거기 하늘 무지 파래서 하늘만 봐도 기분이 업된답니다..
옷은 여름옷만 챙기시면 될것 같네요..소화제나 두통약이나 기본적인 약은 챙기시구요..
5주이까 기본적인건 되도록이면 다 챙기세요..아무래도 집떠나면 한푼두푼이 아까워서 잘 못사겠더라구요..
페리로 UQ 한정거장 전에 west end던가? 암튼 거기서 홈스테이 했는데요..
남의 집에 산다는게 조금은 눈치 보게 되더라구요..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시면 좋구요..
친구들과 밥먹고 들어가게 되면 미리 전화한다던가..아침에 샤워시간을 정해서 한다던가..등등..한국문화를 알리는 차원에서 한국음식으로 한번쯤 식사준비를 해도 좋아하실 겁니다..
차이나타운가면 한국식당이랑 슈퍼가 있구요..저두 처음엔 입맛이 안 맞아서 살이 쏙 빠졌더랬습니다..고추장도 필수로 챙기세요..
에구..갔다온지 좀 지나서리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전 개인적으론 시드니보다 브리즈번이 훨 좋았답니다..좀 한적한 느낌이지만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구요..특히 city cat이라는 배가 강을따라 운행하는데 버스보다 더 편한 교통수단이었어요..
호주사람 보다는 일본이나 대만등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될거에요..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고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넘 받지 마세요..
아~~나도 가고프당..2. 뿌니
'03.12.24 4:39 PM (211.242.xxx.253)음..전 호주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구요..
올 1월에 신혼여행으루 호주 댕겨왔었거덩요..
여름이더라구요...대부분 반팔 위주로 가져가시면 되구요..
비오구 그럼 쫌 쌀쌀하니깐 얇은 긴팔 가져가심 되구요..
참, 호주는 공산품은 머든 다 비싸대요..
저희 카메라 필름을 놓구 가서 샀는데..가격에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요즘은 다덜 디카를 쓰니..별 걱정 없겠쥐만..
공산품이다 싶은건 마니 싸가세요..오래 계실거람..
또 생각나는 거 있음..글 남겨드릴께요..3. sook!!
'03.12.24 5:56 PM (211.217.xxx.179)동생이 시드니 삽니다....지금 호주는 열대야때문에 밤잠을 설치 지경이라 하더군여
선글라스 썬블럭....필수품목이라 하구여
호주의 어마어마한 물가에 비하여 맥주값이 그나마 저렴하다하니...참고하시구여 ^^
한국음식은 엄청나게 비쌉니다...그쪽 음식에 입맛을 맞추시는게 민생고 해결에 편하실듯...
이상 동생이 투덜거린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4. 케이트
'03.12.24 7:47 PM (203.164.xxx.131)브리즈번은 아니지만 호주에 있어요. 요즘 30도 훌쩍 넘어서 37도 되고 그러니 여름옷이면 되구요, 자외선차단하는 긴팔 셔츠 같은 거 있음 가져오세요. 공산품 비싸다고 그러시는 데 대형할인점(K-Martk. Target) 에서 대부분 중국제품 들여와 파니 그리 비싸지 않아요.
먹을 거는 수퍼마켓체인점보다는 금토일만 서는 시장이 싸구요. 생리대는 가격보다도 대충 품질이 떨어진다고 할까, 위스퍼그린 이런 거 안팔아요. 옛날 파란 위스퍼 시리즈만 있다고 보심 되거든요. 중국가게 가면 먹을 거 많구요, 호빵이나 어묵, 두부 등 부재료는 엄청나게 많으니까 요리만드는 거 조금 배워 오세요.5. 호주
'03.12.25 1:53 AM (218.48.xxx.101)제가 얼마 전까지 브리즈번에 살다왔어요. 그런데 고생좀 하실꺼 같네요..ㅜㅜ
제가 돌아오기 전에도 정말 더웠는데 요새는 36도를 오르내린다네요. (제 친구들 왈)
전 31도만 되었을때도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누워만 있었어요. 그리고
반팔입으면 팔이 좀 흉하게 타요^^;; 차라리 얇은 긴팔이나 민소매가 나을듯..
선글라스는 생활필수품이구요, 생리대는 한국에서 가져가시는게 좋을꺼에요~
저 같은 경우는 6개월 내내 홈스테이 했거든요~ 이건 주인에 따라 참 다른데,
전 정말 좋은 아주머니 만나서 편하게 잘 살다왔어요. 대부분은 홈스테이 하다가
쉐어라고 자취 비슷하게 나가 사는데 슈퍼가보시면 알겠지만
요리 전혀 못해도 아주아주 잘 해먹고 살수 있답니다..^^;;
브리즈번이 3번째 도시라서 시드니에 비함 물가가 조금은 저렴해요~
혹시 나중에 한국돌아오실때 뭐 사실거라면 브리즈번에서 사시길 강추..
전 시드니에서 사서 바가지쓴 기분..ㅜㅜ
UQ좋은 학교죠^^ 열심히 공부하다 오세요~궁금한거 있으심 또 물어보시구요~6. 호주
'03.12.25 1:56 AM (218.48.xxx.101)덧붙여서..
시드니랑 다르게 브리즈번은 정말 외국?스런 느낌이 많이 드는 도시에요.
조금만 차타고 나가도 여행할곳 정말 많구요,
자연 그자체가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브리즈번 주변에 모턴섬 꼭 가보세요.. 정말 천국같은 섬이랍니다~7. 크리스
'03.12.25 2:38 AM (211.203.xxx.187)여행에 관한 정보는 다음까페에서 호주를 검색하시는게 가장 많은 것 같아요...
호주 아니면 배낭여행...이런식으로 검색하시면...
홈스테이는 아니지만...다양한 정보를 얻으실거에요.8. 한해주
'03.12.25 5:14 AM (202.161.xxx.228)한가지 두통약 이야기 여기 파나돌이라는 약은 그냥 수퍼에서 살 수 있는데요
요게 중독성도 없고 그렇게 독하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생리대 이야기..저도 여기 와서 이것저것 사 보고 찾았는데요..Stay Free라는 브랜드가
괜찮아요.
제가 처음 한 십년 전 미국으로 연수갈 때 약이며 생리대며 다 사들고 갔는데 현지에 가니
더 저렴하고 그렇더라구요...연수학교에 가면 학생들과 많은 정보 교환 있을테니
무겁게 많이 짐싸지 마세요.9. 거북이
'03.12.25 7:04 AM (203.26.xxx.212)너무 많이 알고 오셔도 재미 없으니까
" 추억 만들기 " 한다 생각하시고 아주 기본만 챙기세요...^^
여기도 다 사람 사는데 랍니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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