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의 사진...

[김혜경]

여러분도 아시는 어떤 여인의 오늘 모습입니다.

남푠 좀 먹여보겠다고 저 가녀린 팔목으로 엄청시리 큰 주걱으로 팥죽을 젓고 있습니다.
오, 눈물겨운 부부애여!!

p.s. 이 사진 어디서 입수했는 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꽃게]

수연씨???
아닌가요?
저 나무주걱은 고추장 담그는 건데...

[moon]

저것이 도대체 어느 여인네의 팔뚝인고...

[카페라떼]

혹시 자스민님 아니신가요?...
그런거 같은디....
아니! 근데 자스민님 팔목이 이렇게 가늘단 말씀이십니까?
기브스 하실만 합니다..
너무 여린 팔목 조금만 잘못하면 똑!...
팔목 살좀 붙히세요..홍홍홍...

[...]

손목에 핏줄꺼정 섰음 ㅋㅋ

[꾸득꾸득]

쟈스민님 아니신것 같은데요.,. 아님 머릴 자르셨나..?
암튼 아적 엄마표 팥죽을 얻어먹는 입장에서,,,,대단하십니다.^^

[뽀미언니]

엄청시리 큰 주걱...
정말이네요^^
연약하신 저 분..누구이시니지 궁금합니다..
아직 초보회원이라... 누구라고 말씀하셔두 잘은 모르겠지만서두요.. 헤에~^^

날이 날이지라 전 그냥 마트에서 만든거 사왔는데...
새알옹심이 대신에 조랭이떡국떡이 들어있더만요..눈사람모양 그대로요 ㅡ.ㅡ;

[푸우]

전 알겠어요,,
백곰님 먹이실려구 저렇게 ,,,그냥 제가 한그릇 드릴수도 있는데,,
안그래도 너무 많이 해서,,
생전 왕래도 없는 앞집에도 나눠 줬는데,,

올해 처음 해본거지만,, 잘되었다고 저 스스로 생각해요,,
친한 아줌마 한명도 맛있다 하고,,
앞으로 단팥죽을 종종 해먹어야겠다,,하고 있네요,,

[김소영]

혹시 냠냠주부 아니신가요?

[체리]

혜경 선생님 헤어 스타일 바꾸셨나요?
선생님 부엌인데...

[scymom]

얼굴 피부가 참 뽀얗네요.
헤어 스탈이랑,,,남편을 위한 팥죽이라,,,냠냠 주부님에 한 표임돠.

[음..]

남편도 절 못알아 보는군요....이여자가 누구냡니다....이런... ~_~

[오이마사지]

정말..냄비 하나 들고 오셨던가용???

[푸우]

마사지님,, 퇴근 오늘 늦어요?
아님,, 피씨방??

[꽃게]

빨리 자수하시욧.
그런데 오늘 치즈님은 왜 아니 오실까???

[김소영]

키친토크엔 나왔네요.

[푸우]

정말 치즈님은 인기짱이셔,,
키친토크부터 순례하시고 들르신답니다,,
모두들 조금만 참고 기다립시다,,,치~~즈~~

[오이마사지]

피씨방이여요..담배연기가 컥컥.. -.-;;

치즈님은 검은봉다리 정리할려면 쪼매 바쁘실껍니다..^^

[바닐라]

냄비 크기와 팥죽의 양과는 상관없는 저 커다란 주걱..
젓는 시간보다는 덜어갈 그릇 찾으며 하하호호하는 시간이 더 길었을듯..

[꽃게]

ㅋㅋㅋㅋㅋㅋ
치즈님이 나타나셔서 제가 로긴했습니다요.

[beawoman]

ㅎㅎㅎㅎ 치즈님의 인기라... 다음달 경상도 신년회하면 만날 수 있지요.
치즈님 만나러 여__러__분__ 많이 오세요.

[김소영]

치즈님, 혹시 신년회 대비 작두 구하러 먼길 다녀오셨나요?
그렇담 푸우님도 실력 녹슬지 않았는지 확인하셔야겠네요....

[소라팬]

음 이쁜 아줌마군요. 접니다 (우기자)

[도리아]

여인의 정체는 언제 공개되나요
정면사진은 안찍으셨는지..헤헤

[치즈]

참나 ...내가 아무말 안하고 있으려니...
가짜 납니다 도 나오고요....


접니다.치즈.

[은맘]

하하하하

아침에 82쿡에 출근하면....

간밤에 뭔 태풍이 82쿡을 휩쓴 흔적이 있는데....

오늘도 여전히...

어제의 태풍에........

(이 아지메들이 하고 웃지 않을 수 없네요.)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