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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 냐옹입니다~

로사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12-19 00:59:53
저번달에 시댁에 갔다가..
불쌍하게 지하실에 방치된 새끼 고양이를 델꾸왔어요..
사실.. 고양이는 첨 키워보고 해서.. 쩝.. 덥썩 데려오긴 했지만 걱정도 되네요..
나중에 어마무지하게 커지면 그 감당을 어찌할까 싶고..
그래두.. 첨엔 손바닥만하던 아이가 조금씩 커가는걸 보니 이것두 생명이구나 싶네요.. 하 하.. - -;;
이쁘지요?? ^^
IP : 210.92.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3.12.19 1:06 AM (68.163.xxx.80)

    오~~~ 저의 지난 아기들이 생각이 나네요... 보구싶어요....

    고양이는요.. 정말 사랑을 듬뿍 듬뿍 받으면.. 너무너무 예뻐지는것 같아요.
    예쁘게 키우세요~~

  • 2. yuni
    '03.12.19 1:10 AM (211.204.xxx.111)

    아웅.. 이뻐라..
    멍멍이보다 냐옹이가 더 좋은 yuni.... 홍홍...

  • 3. 나혜경
    '03.12.19 8:11 AM (202.30.xxx.200)

    정말 이쁘다.

  • 4. 수의사
    '03.12.19 8:43 AM (211.210.xxx.7)

    동물병원부터다녀오셨지요?^^방치됐던고양이라면 예방접종꼭해주시고가정에 데리고있어야 합니다.아주똘똘하게생겼네요^^

  • 5. 커피우유
    '03.12.19 8:50 AM (218.51.xxx.53)

    로사님
    출근 잘 하셨죠?^^ 저땜에 지각하지 않으셨나 괜히 걱정되서..
    아침이 되니 제정신으로 돌아오네요
    날씨가 많이 추운거 같은데 직장은 따뜻한지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6. 깜찌기 펭
    '03.12.19 8:55 AM (220.81.xxx.141)

    예뻐라..
    동물병원에 먼저 다녀오세요.
    귀랑 몸에 혹시 모르니 병원가서 검진받고 예방접종 한번 해주세요.
    그래야 예쁘고 건강하게(냥이와 사람모두) 키우실수 있습니다.

  • 7. 초은
    '03.12.19 8:56 AM (203.241.xxx.142)

    3개월이 됐을까 모르겠네요.. ^^
    수의사님 말씀처럼 병원에 한 번 다녀오세요.
    접종이랑 특히 밖에서 데려온 아이는 구충을 잘해줘야하더군요.

    아기 너무 이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랑둥이 부농코~!

  • 8. orange
    '03.12.19 9:59 AM (219.241.xxx.170)

    아유~~ 넘 이뻐요....
    저도 예전엔 고양이가 무서웠는데 가까이서 자주 보다보니 넘 이쁜 애기들이더군요...
    저희 남편 직장에도 저렇게 데려다 키운 고양이가 있는데
    애교도 어찌나 잘 부리는지....
    냐옹 냐옹하면서 부비부비...

  • 9. 쫑쫑
    '03.12.19 11:09 AM (211.41.xxx.197)

    ㅎㅎ 너무 이쁘네요. daum의 카페에 '냥이네'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입하시면,
    많은 정보 받아 실 수 있으세요!!

  • 10. 냐옹닷컴
    '03.12.19 11:11 AM (220.76.xxx.183)

    맨날 눈팅만 하다가 고양이 보고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친정에서 계속 고양이를 키웠는데...
    아흑 폭신폭신한 고양이 발이 그립네요...ㅠ.ㅠ
    3개월이라...이제부터 한창 애교부리구...귀여울 때네요!
    ...태어난지 1년 정도 지나면 고양이들이 심드렁...해지더라구요.
    고양이 키우실 때에는 고양이 사료를 꼭! 먹이셔야 하구요
    (개사료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없어서 안된대요.)
    모래랑 화장실은 필수구요.
    으음. 뭐 다 아실 내용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
    헤헷. 그럼 예쁘게 키우세요!

  • 11. 멋진머슴
    '03.12.19 12:54 PM (221.168.xxx.240)

    이쁩니다....

  • 12. 로사
    '03.12.19 1:06 PM (210.103.xxx.131)

    하아.. 저의 남편군이 고양이 델꾸오면서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되지.. - -;; 이러더군요..
    오자마자 인터넷 찾으면서 필요한 물품 좀 공부하구..
    쇼핑몰에서 '새가족 패키지' 라 해서 화장실, 모래주걱, 밥그릇, 빗, 샴푸 등등.. 팔길래
    그거랑 모래하구 사료두 샀지요~ ^^ 요즘 고양이용품 쇼핑몰에서 후기 보는 재미에.. ^^
    꼭 화장실에 가서 일보구 오는거 보면 증말증말 너무 신기해요!!! ^^

  • 13. 카페라떼
    '03.12.19 2:42 PM (61.106.xxx.177)

    너무 귀엽네여..
    로사님은 고추가루 다 나눠 주시고 숟가락 하나더 놓을 밥은 해드시는지...
    로사님의 고추가루는 제 싱크대 양념통에 있는디...
    고추가루 넘 좋아요.. 잘해먹고 있는 제가 미안해지는데요..

  • 14. alex
    '03.12.19 2:54 PM (218.48.xxx.144)

    고양이 모래 절약법Tip...
    1.넓고 구멍숭숭 뚫린 네모난 플래스틱 바구니 준비.
    2.신문지깔고, 모래 붓고 욕실 물내려가는곳에 냥이 화장실을 마련해 준다.
    3.며칠동안 그 모래위에 용변을 보게 한다.
    4.모래 양을 조금씩 줄인다.
    5.신문지만 깔아준다 - 며칠동안 신문지 위에만 용변을 보게한다.
    (늘 보던 곳에만 보는 습성이 있어서 신문지위에 그냥 볼일 봅니다.
    그냥 신문지만 버리고 갈아주면됌.)
    6. 최종적으로 신문지도 없애버린다.
    그러면 그냥 빈 바구니에 볼일봅니다.

    그러면 냥이가 소변을 봤을경우 샤워기로 바구니위에 물만 쫙 뿌리면 바로 밑의 물내려가는곳으로 소변과 함께 바구니 까지 깨끗이 청소가 됨.
    큰걸 봤을경우 - 변기에 바구니 탁탁 털어버리고 마찬가지로 바구니 샤워하면 됨.

    기르다 보면 모래값이 젤 많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모래속에 &*&|$#@ 들이 굴러다닐걸 생각하면 ~~~...+ㅁ+;;
    또 고양이 드나들때마다 모래 묻혀 나오구...

    전 이방법으로 멋진 고양이 수세식 화장실 길들여서 썼었어요
    우리 귀여웠던 kiki....
    아들 알러지때문에 1년남짓 키우다 다른사람 줬는데 ...ㅜ.ㅜ
    지금도 그리워요.
    그대신 고양이 인형 모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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