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좀 어려운 질문

차마 익명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03-12-16 14:34:31
차마 로그인 못하고 익명으로 올립니다.

문제되면 바루 삭제할께요.

신랑이 좀 바쁜 회사에 다닙니다.
게다가 제가 임신중이라 식사도 제대로 못 챙겨주고
제가 봐도
몸이 많이 축나 보이네요.

이번에 시댁 내려갔더니
어머님이 개소주라도 먹으라고 했다네요.

저두 좀 꺼림직하지만
'좋다면야~'하는 어쩔수 없는 발상 때문에
개소주를 먹여야 할 것 같아요.

시골에서 어머님이 알아보고 해서 올려보내주실 건데
개소주는 사람마다 진맥 짚어보지 않아도
그냥 다 똑같은 걸 먹는건가요?

그리고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비용은 저희 부담이거든요.)
IP : 210.102.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
    '03.12.16 3:01 PM (211.172.xxx.129)

    미신을 믿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원래 집안에
    임신한 사람있으면 금기하는게 개입니다
    출산이나 하신후에 해주시지 그러세요
    그리고 시어머님 교회다니시나요?
    그래도 어른들이 더 그런거 가리시던데
    아들만 생각해서 개소주를 한다니까 좀 그러네요

  • 2. 푸우
    '03.12.16 3:18 PM (218.52.xxx.59)

    죄송한데요,,
    개소주에 개가 들어가나요?
    몰라서,,,

  • 3. 싱아
    '03.12.16 3:21 PM (221.155.xxx.213)

    개 들어갑니다.
    가격은 20~30만원대.
    걱정이님 말씀대로 출산후에 해 주세요.

  • 4. 새벽달빛
    '03.12.16 3:35 PM (211.219.xxx.58)

    네 저도 사주싸이트에서 봤는데 임신안되시는 분들은 집안 어른들이 개를 먹어서 그런다는글을 봤습니다. 인간으로 환생하지 못하고 짐승으로 환생하신 분들이 있어서 개를 조상이나 마찬가지로 설명해놨더군요. 물론 미신이라고 신경 안써도 되는거지만 임신 기간중에는 조심하셔서 나쁠건 없지 않을까요?

  • 5. 음식앞에
    '03.12.16 4:54 PM (211.212.xxx.178)

    먹는음식인데 상간없지 않나요?
    글쎄요?
    저는 아이 낳으러 가기전에 보신탕 먹었어요.
    남편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으니까.
    그리고 영양면에서 좋다고 남편이 추천해서 그래서 먹었어요.
    그리고 아주 귀여운 아들을 둘 낳았어요.

  • 6. 제 생각에도
    '03.12.16 5:56 PM (211.193.xxx.3)

    개는 원래 음식은 아니지않나요? 단지, 먹을뿐이지. 개를 먹고 안먹고는 종교에 따라 입장이 많이 다른것 같더라구여. 저는 불교신자라 개를 먹는건 금기시하거든요. 하지만, 기독교를 믿으시는 분들은 아니신것 같더라구여. 근데, 이것도 절대적인건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르고 대체로 그렇다는 겁니다. 하지만, 님께서는 임신중이시니 저는 조금 미뤘으면 합니다. 임신중에도 자그마한 생명도 소중히 하는 맘으로 열달을 보내는건데 아빠가 개를 드시는건 열달 이후로 미뤘으면.... 좋은게 좋다고. 개소주 가격도 제법 하는데 그 돈으로 그냥 보약을 해드시는게 어떨까요?

  • 7. 도라
    '03.12.16 5:57 PM (211.201.xxx.100)

    한의학적으로 개는 열이 많은 식품으로 열많은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읍니다.
    반면에 몸이 찬 소음인에게는 개소주, 흑염소가 잘 맞는다고 하요.
    잘 알아보시고 드세요.

  • 8. 토리
    '03.12.16 6:37 PM (211.208.xxx.149)

    본인이 조금이라도 찜찜하다면 안 먹는 게 낫겠죠.
    그리고 개가 먹는 음식은.. 원래 아니었죠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63 재미난 사람들(헬로엔터에서 퍼옴) 2 똑딱단추 2003/12/16 961
279462 특이한 사람들(헬로엔터에서 퍼옴) 2 똑딱단추 2003/12/16 912
279461 인우둥의 장작불로 음식(?)하기! 11 인우둥 2003/12/16 901
279460 된장한스푼의 덧글달기 6 된장한스푼 2003/12/17 1,194
279459 네 살짜리 딸과 영화를 보다가... 4 xingxi.. 2003/12/16 903
279458 교보에서 놀기 5 ssssss.. 2003/12/16 891
279457 분당 서현 효자 근처 좋은 한의원 좀 추천해주세요. 3 begood.. 2003/12/16 919
279456 책임 지세요.ㅠㅠ 13 쪼리미 2003/12/16 887
279455 남자는 안되나요??????? 7 최철순 2003/12/16 877
279454 (질문)강남역에 모이기 좋은 곳~ 9 웃음보따리 2003/12/16 884
279453 당신 그거 알어? 8 아라레 2003/12/16 1,163
279452 칭.쉬 아직 구입안하신분! 1 하늘 2003/12/16 876
279451 나만 바라보는 시어머니 17 익명을 용서.. 2003/12/16 1,892
279450 뛰어보자 폴짝! 1 자연산의 처.. 2003/12/16 875
279449 신규 아파트 구경 하는집 5 pabi 2003/12/16 1,235
279448 [re] 배변관련 육아문의 백설공주 2003/12/16 899
279447 배변관련 육아문의 3 leekw 2003/12/16 769
279446 직장다니시는 분덜, 조언 좀 구할게요 3 커피빈 2003/12/16 876
279445 눈썰매장 갈 때 꼭 스키바지(방수)를 입혀야하나요? 4 코코아 2003/12/16 899
279444 좀 어려운 질문 8 차마 익명 2003/12/16 1,264
279443 크리스마스 카드 보낼 이뿐 사이트없을까요?^^ 3 ms. so.. 2003/12/16 878
279442 안녕하세요 2 tomato.. 2003/12/16 873
279441 요리책좀 2 김경한 2003/12/16 881
279440 남편의 출장,, 14 푸우 2003/12/16 1,511
279439 조선일보 칼럼... 3 토토짱 2003/12/16 961
279438 영양크림 어떤걸 쓰시나요? 2 페퍼민트 2003/12/16 989
279437 미성당우동, 납작만두, 양념오뎅 송년회 7 moon 2003/12/16 1,361
279436 걱정하지 마세요~이박사표 아짜라 자짜라~ 1 열쩡 2003/12/16 876
279435 웃어보아요~~ 9 로미 2003/12/16 887
279434 미리다녀온 해돋이 11 싱아 2003/12/16 895